삼성바이오 상장폐지? 미국 분식회계 엔론은...

김어준 뉴스공장에 출연한 참여연대 김경율회계사는 2011년 엔론 사태때, 약 1.5조원을 분식회계한 엔론은 상장폐지를 넘어 완전히 파산했고 당시 회장과 CEO는 24년 4개월 징역형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그런데 이번 삼바사태 분식회계 규모는 4.5조원에 달한다. 엔론의 경영자 한명은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한명은 아직도 감옥에 있다고. 당시 아더 앤더슨이라는 분식회계의 주범 역할을 한 회계법인은 완전히 없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98년 대우사태때 산동회계법인은 영업정지를 맞고 없어질 위기를 맞았는데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KPMG 삼정 회계법인으로 룸살롱 간판 바꿔 달 듯이 사명을 바꿨다고 한다. 

삼성물산의 특별감리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삼성물산의 자회사 이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도 또한 삼성물산의 분식이기도 하기 때문에 과거의 재무제표도 잘못되어 있는 것이므로 재공시되어야 한다고 김용범 부위원장의 말을 인용했다. 

Posted by 샤르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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