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편의점 체인 로손이 라인의 마케팅 계정에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AI)인 아끼꼬 짱(정식명칭 로손크루 아키꼬 짱)을 통해 대화 서비스를 9월28일 부터 제공한다.  로손은 일본의 편의점 체인 회사중 세븐일레븐에 이어 두번째 규모이다. 



'아키꼬 짱'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대화봇인 '린 인'에 기반한다. '린 인'은 Microsoft Bing 검색 엔진이 쌓은 학습기술과 머신러닝의 클라우드 서비스 "Azure Machine Learning '에 기반하여 제공하는  AI이다.   작년 7월부터 네이버의 LINE서비스에 등장하여 사용자와 교류하며 성장해 왔다.  특히, 자신의 LINE Twitter에서 400만명 이상의 팔로우어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샤프의 Twitter 계정 @SHARP_JP 트윗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참신한 시도를 추진한 있다


로손에서는 아키코 짱을 활용한 인공지능 자동화 고객대응의 수준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AI 고객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실시한 결과 품질과 성능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여 정식으로 인공지능(AI) 고객대응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키코 짱은 지금까지의 캐릭터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중하고 겸손하게 응대하며 자연스러운 대화 속에서 로손의 상품과 서비스 쿠폰을 소개한다로손과 관련된 용어에 대하여로손 끝말 잇기게임도 있다



라인은 네이버가 해외 전용으로 론칭한 서비스이며 초반에는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수차례 도전끝에 해외 몇몇 국가의 메이저 모바일 서비스로 안착했다.  

일본에서는 기업들의 마케팅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맥도날드, 코카콜라, 로손, 등이 라인의 공식계정에 참여했다. 

이제 라인은 일본에서 단순한 메신저서비스 수준을 넘어생활 포탈역할을 하고 있다. 결제시스템 라인페이 부터, 라인와우 배달 플랫폼, 이커머스 라인몰, 소비자와 상점을 잇는 라인앳, 라인 게임, 라인 뮤직 토탈 모바일 서비스 플렛폼의 위상을 확보했다


Posted by 샤르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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