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대선불출마 선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대선불출마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예고 없는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일부 정치인의 구태 의연하고 편협한 태도도 지극히 실망스러웠고 이들과 함께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했다"며, "정치교체는 자신의 순수한 뜻이었지만 접겠다. 많은 분들께 실망드려 죄송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의 경험과 국제적 자산으로 나라위기를 해결하는 데 헌신하겠다"고도 이었습니다.



[정청래, 정두언 전의원 안철수 전 대표 반기문 낙마 예견했다]

많은 야당 인사들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을 완주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요. 정확히 들어 맞을 뿐더러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 설이 지나면' 이라고 말하여 그 시기까지 정확히 맞췄습니다.  

특히, '국회의원 출신 역술인'으로 이름을 높이고 있는 정청래 전 더불어 민주당의원은 그동안 반기문 전 총장의 행보를 신내린 것처럼 거의 정확히 예측해왔습니다. 지난 썰전 반기문 편에서는 "반기문 총장은 대선 출마 자체도 반반이다. 적당한 시기에 사퇴할 확률이 높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정청래 썰전 예언 요약글 바로가기)

정청래 썰전 역술인 데뷔, 반기문 행보 예언 들어맞어, 분노한 최순실 법정다툼 예언!




남경필 경기지사 대선캠프 총괄 본부장 맡은 정두언 전 의원 또한 지난 31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일찌감치 종쳤다고 말하며, 이어 "반 전 총장은 모든 것이 불분명하고 모호하여, 제2의 고건 총리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었습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또한 작년 12월 18일 "설 지나면 (반기문 전 총장이) 대선 출마를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반 전총장이 문재인 대표와 대결하면 이기지 못하는데 (패배하기 보다) 유엔사무총장으로 명예를 지키고 싶은 마음이 불출마의 이유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죠.

반면, 31일 방송된 외부자들에서 전여옥은 반기문이 한국에 '글램핑'을 온 것만큼 각오를 했을 것이고 사람들이 모이면 강하게 나올것이라고 했던 예측은 빚나갔네요. 전여옥은 은근히 반기문의 편을 들며, '반기문 캠프에서 전화올 것 같다'고 썸타는 듯한 발언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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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반기문 마포 기자회견 예언 또 적중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의원은 '반기문 전 총장'의 기자회견을 트위터에 아래와 같이 예측했었다. 


<반기문 기자회견 예측>개헌 국민여론이 65%가 넘고 국민여망을 받들겠다. 개헌을 반대하는 패권주의에 맞서 범개헌연대를 구성해 국민대통합과 정치를 교체하겠다. 지지율에 개의치않고 나라를 구하는 심정으로 나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 누구라도 만나겠다.(아래 캡쳐화면 참조)


31일 오후 마포 캠프 사무실에서 반기문 전 총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정당과 정파 대표들로 개헌협의체를 구성할 것과 이 협의체를 중심으로 대선 전 개헌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 정권교체, 그 뒤에 숨은 패권 추구욕망을 더이상 감추려해선 안된다" 고 말했다. 이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난한 것으로 추측된다.





정청래의원의 트위터 예언서에 언급한, "개헌연대"와 "패권추구" 등 기자회견에서 반기문 전 총장이 말한 내용 중의 키워드까지 일치했다.





반총장은 또한, 기자회견에서 "국내 정치의 틀을 바꿔야겠다. 정치를 교체해야 겠다"고 말했는데, 이는 정청래 전 의원이 썰전에서 예언한바 있는 귀국 기자회견 멘트를 반복했다. 그러나 대선은 중도 사퇴할 것이라는 정청래 의원의 예견을 포함한 정치평론가들의 의견을 의식했는지 "미력이지만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약속한다"며 대선 완주의지를 처음으로 언급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최근 인터넷 TV 방송의 인터뷰에 대해서 반기문 전 총장은 "현재 직무정지가 된 상황에서 바람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앞서는 "광장의 민심이 초기에 그런 순수한 뜻보다는 약간 변질된 면도 없지 않다"고 말해서 촛불민심이 다소 초기와는 달라지고 있다는 의견을 내며 "조심스럽게 주시하고 있다"고 한바 있다.


반 전 총장은 촛불 민심이 변질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귀국 기자회견 때는 "기회가 되면 촛불집회에 참석하겠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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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재선 국회의원 정청래가 썰전 202회에 출연해서 역술인에 못지 않은 예언실력을 뽐냈다.  지난 12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귀국 기자회견에서 '정치교체'와 '국민대통합'을 역설했는데, 이는 정청래 전의원이 트위터를 통해 미리 예견했다는 것이다.  중도일보 등의 일부언론은 반기문 귀국 메세지에 대한 정청래 의원이 예언이 적중했다고 기사를 실었었다.

<정청래 트위터 바로가기>

정청래는 반기문이 국제신사 코스프레를 하는 귀국행보를 할 것이라고 예언하였는데,  "예리한 질문은 반지르르한 외교적인 수사로 얼버무리고 뉴스가 될 만한 인물과 장소를 찾아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급진적인 발언을 삼가고 국민통합과 국제관계, 대한민국의 위상 등의 폼이나는 언사만 한다"고 말한 바 있었다.




썰전 202회에서 정청래는 인터넷과 언론들이 예언가로써의 신기(?)를 먼저 알아봤다고 썰을 풀기 시작했다.  반기문 귀국 행보를 예언하게된 과정에 대해 정청래의 말을 축약 편집하여 옮겨 본다. 



 '반기문 총장이 와서 메세지 던질만한 것이 무엇인가?  정권 교체라는 말은 못한다. 위안부 결의를 잘했다고 박근혜를 칭찬했던 분이다' (여기에 대해서 반기문 총장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위안부 합의는 기틀이 잡힌것, 아직 끝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반기문은 친박 양자로 대선에 나오려고 했다가 박근혜 대통령이 망가지니 발을 뺐다. 따라서 정권교체 이야기는 못한다. 그러면 정치교체 밖에 없다. 박근혜 대통령도 대선후보 당시 정치교체를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국제 신사 코스프레를 할 것이다.  이력서에서 화려한 본인의 강점이니까. 그러면서 국민대통합을 이야기 할 것이다'



반기문  UN사무총장 112 귀국 기자회견에서 "부의 양극화, 이념, 지역, 세대 갈등을 끝내야 합니다. 국 대통합을 반드시 이뤄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 

정청래는 이에 대해 과학적으로 예측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청래는 반기문의 대선 출마 향후행보에 대해서도 예측했다.  반기문 총장은 대선 출마자체도 반반이다. 적당한 시기에 사퇴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반기문 전 총장은 천안함 재발방지, 사드 배치 마땅 등 보수의 노선에서 안보와 통합을 많이 내세우나, 최근 조사된 시대정신과는 동떨어진 것이기 때문에 '헛다리 짚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 MBN과 리얼미터가 선정한 2017년 차기대선 시대정신에 대한 키워드 여론 설문조사에서 안보가 가장 낮게 나왔다는 것을 들었다. 2017년 차기 대선 시대정신 키워드는 '정의', 통합, 형평, 민주, 안보의 순이다. '안보' 키워드가 가장 낮고 '정의'가 압도적인 일등 키워드이다.   

그렇다면 반기문 전 총장이 정의로운 이미지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주변인사가 모두 이명박 정부인사, 외교관 출신이라 신선하지도 정의롭지도 않다고 정청래는 주장했다.  이어 썰전은 반기문 캠프 인물로 김숙 유엔 대사, 한승수 전총리, 이상일 전의원,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을 거론했고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도 나왔으나 패널로 같이 나온 박형준 전 의원은 임태희 전 실장은 아니라고 반론했다. 

 과연 이러한 인물들과 함께하는 캠프가 시대정신과 맞느냐는 것이 정청래의 주장이다. 차라리 이명박이 (반기문 캠프의) 고문역할을 하는게 낳겠다고 비꼬았다.  박형준 전 의원은 정청래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정청래의 희망사항'이며 또 다른 낙인 찍기라고 조근조근 반박했다.  



박근혜와 최순실 향후 법정다툼에 대한 정청래의 대 예언



정청래 자칭 역술인의 박근혜와 최순실의 향후 행보에 대한 예언은 더 그럴 듯 하다.  요약하면, 최순실이 배신감에 치를 떨며 법정에서 블록버스터급 폭로전을 시작하게 되고 박근혜는 이를 방어하기 위해 심지어 청와대 밖에서라도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정청래는 본인의 법무부 수감 경험에 의하면 독방 1.04평 4발자국 정도의 공간에 있다보면 온갖 상상을 다하다가 결국 본인이 살아 나가야겠다는 이기심이 든다고 한다. (판사,검사,변호사와 더불어 수감자였던 정청래 자신도 법조계 4륜이라고 여러번 강조함) 특히, 믿었던 사람들에 대한 극심한 서운함이나 배신감이 든다. 이를 정청래는 서운병(?)이라고 표현했다.  

지금 최순실은 충분히 감방에서 박근혜에 대한 서운병이 들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법정에서 블록버스터 급 폭로전이 펼쳐질 것을  장담한다.  그 증거로 최순실이 헌법재판소에 출석 당시 마스크를 벗었는데, 그 표정에서 살아 남아야 겠다는 강렬한 의지를 보였고, 청와대를 출입한 것을 최초로 인정한 것을 들었다. 



정청래 전의원은 이러한 근거가 '나 건들지마 다 불거야'라는 심리를 대변한다면서 이미 최순실은 담당 변호사한테 왜 나보다 탄핵을 걱정하느냐고 불만을 토로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고 했다. 

최순실은 자신보다 대통령을 변호하는 데 주력하는 것으로 보이는 이경재 변호사의 교체를 검찰에 부탁했다.   최순실과 박근혜는 백발 백중 갈라지게 되어있고 이에 대해 박근혜는 기자회견으로 대응한 다는 예언이다.  

개인적으로 정청래 전 의원의 주장이 참 그럴 듯 할뿐더러 꼭 그렇게 되서 최순실과 박근혜가 머리칼이라도 잡고 싸우는 꼴을 꼭 보고 싶은 '볼쌍 사나운 법정 싸움'을 기대한다.


박근혜는 사비로라도 여는 기자회견을 통해 자기방어를 하는 것이며 이제 최순실과 박근혜는 서로 각자 도생의 길로 가고 있다.   대통령으로써 책임 윤리는 커녕 책임을 전가하는 치졸한 싸움이 벌어질 것이다. 박근혜가 지금 가장 원하는 것은 구속을 면하는 것이라는 그의 말에 안타깝지만 공감이 간다. 대통령으로서 책임보다는 오로지 구속을 피하기 위한 방어전이 계속이어지고 볼썽사나운 법정 다툼으로 번질 것이다. 

정청래는 다섯줄로 "아무것도 하지마라. 그냥 가만히 있어라.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구속은 피할 길이 없다.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하다." 고 마무리 지었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탄핵심판 판결문에 이름을 올리고 싶어한다는 여의도 정가에 정설처럼 퍼진 소식에 대해서도 썰전에서 다루어졌다.  그러기 위해서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의 임기인 1월 31일 전까지 탄핵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지금 시점에서 시일이 너무 촉박해 보이지만) 탄핵 결정 후 판결문작성이 2주 정도 소요되므로 실제 결정은 2월 초까지 하면된다고 정청래는 덧붙였다. 

본인을 역술인, 수감자 출신 법조인으로 희화하여 큰 재미를 준 청래당 총재 정청래의 종편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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