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언급 투표 로또, 실제 서비스로 나와





지난 7일 썰전에서 유시민이 투표율을 높이기위해 투표하면 자동으로 복권에 응모하게 하면 어떨까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한 개발자가 투표하고 인증샷을 남기면 복권에 응모하게 하는 어플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투표로또라는 어플인데요. 윤병준 대표와 7명이 보트포코리아라는 홈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사이트 주소는 http://voteforkorea.org 입니다.  국민투표로또에 응모하는 방법은 투표장에서 투표하고 손에 투표도장을 찍어 이메일 주소와 함께 어플에 올리면 됩니다. 1등부터 4등까지 당첨되면 최대 500만원에서 5만원의 선물을 드린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국민투표 로또 당첨 결과는 대선투표 당일인 5월9일 오후 9시 경에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주소 클릭)으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중앙선관위도 국민투표로또가 대선 투표를 장려하는 서비스로 해석되어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월 썰전에서 유시민이 국민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 복권을 제안했었는데요.  전원책은 투표를 사행행위와 결합한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유시민도 당시에는 그냥 해본말이라고 얼버무린 바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투표 로또 서비스로 이어졌고 동아일보, 조선일보, 스포츠경향, 오마이뉴스 등에 의해 보도되고 있으며 검색순위도 급상승하여 대박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유시민 작가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변경사항>

24일 국민투표로또는 응모방법을 변경했습니다.  자신이 선거를 즐기는 사진만 보내도 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투표소를 배경으로 한 사진'이면 됩니다. 

기존에 '투표확인도장과 이메일이 나온 투표인증사진'을 올리는 방법이 어렵다는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한편, 국민투표로또는 24일 0시 기준 418명의 후원자로부터 4,719,014원을 모금했다고 합니다. 




<국민투표로또 유의사항과 FAQ>








Posted by 샤르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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