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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9.14 여의도 불꽃놀이 축제 대표명당 베스트 탑10 순위

 

 

2022년 서울세계불꽃축제가 10월 8일 여의도 한강공원일대에서 열립니다. 불꽃을 쏘아올리는 곳에서 인접한 주요 관람장소에서 볼때 하늘 가득 메워지는 불꽃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입장료 없이도 잘 볼 수 있는 최고의 명당을 한화 홈페이지와 SNS와 블로그와 인터넷을 빅데이터 툴로 분석하여 탑10리스트를 뽑았습니다 

 

1. 마포대교 다리 위 보행자로

 마포대교는 불꽃 축제의 숨은 비경입니다. 바로 옆이지만 자리잡기 어려운 곳이기도 합니다.  메인 무대 바로 옆이라서 불꽃놀이를 하늘에서도 가까이 잘 볼 수 있고 물에 비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아찔한 다리 위에서 난간을 잡고 보면 한편의 박진감 있는 영화를 본 것보다도 심장이 쫄깃해 집니다. 하늘에서도 터지고 물속에서도 터진 불꽃 들이 넓고 깊은 강물의 수면 위로 흩어져서 만납니다.   땅에서 보는게 2D라면 물 위에서 보는 건 3D 입니다.  젊은 연인들에게는 적당한 자리를 잡고 미리 기다릴 수 있다면 불꽃 놀이를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다리 위가 사람들로 만석이 되면 경찰들이 통행을 통제합니다 어르신과 아이들과 같이 가기는 비추입니다. 화장실 다녀오기도 힘들수 있습니다.

 

2. 여의도 한강공원 지구 

 집에 돌아갈 때는 가장 혼잡한 곳이지만 군중과 함께 은근히 따라 웃게 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한번쯤은 불꽃놀이를 여기서 봐야하는 서울의 명소입니다.  근래에 보지 못한 엄청난 인파를 불꽃놀이 축제의 덤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늘 가득 터지는 불꽃을 구경하고 소리지르며 들뜬 기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돌아갈때는 축제의 남은 여운과 함께 인파 속을 걸어가는 낭만이 있습니다.  축제의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면 여기가 제격입니다. 

좋은 자리에 돗자리 펼려면 일찍 가야합니다. 작년의 경우 그래도 탁 트인 공간이라 시작하기 직전에 도착했어도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있었습니다.

여의도역에서 걸어오거나, 좀 멀지만 30분 거리인 당산역에서 걸어올 수도 있습니다.  과거 불꽃놀이가 시작되면 가장 가까운 여의나루역에서는 지하철이 정차하지 않았습니다. 

 

 

3. 이촌 한강 공원지구

이촌 한강공원은 강건너 불 구경하기 가장 좋은 곳입니다.  강건너 여의도 불꽃놀이를 빠짐없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 찍기에도 화각이 잘 나오는 자리 중의 한 곳입니다. 여의도 고층 건물들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작품사진을 촬영하기 좋습니다.  고수 작가분들은 오전부터 미리와서 자리 잡습니다.  과거에는 자연성 회복공사로 인하여 한강대교 북단 이촌지구 일부가 통제되었섰습니다. 그래서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 한강이촌지구가 전체적으로 축소되었습니다.  원효대교와 한강대교는 과거에 출입을 통제하였습니다. 

 

 

4. 사육신 공원 (노들역 1번 출구)

약간 언덕이라 경사가 있어서 전망이 좋습니다. 적당한 거리가 있고 장애물 없이 시야가 확보되어 불꽃놀이 바로 앞에 비싼 VIP 자리보다 더 좋을 수도 있는 곳입니다. 세계불꽃축제 작품사진들이 대거 탄생한 곳이기도 합니다.  단점은 장소가 협소하여 일찍가서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5. 노들나루 공원 (9호선 노들역 2번 출구)

노들나루 공원은 원효대교 남단 쪽에서 터지는 불꽃을 보기에 좋습니다. 위치에 따라 한강철교 사이로 시야가 가리는 곳도 있지만 축구장도 있고 널찍합니다.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아 숨은 포인트입니다.

 

 

6. 구 노량진 수산시장 옥상 주차장 

1호선 9호선 노량진역에서 전철 내려서 바로 갈 수 있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예년기준으로 여의도역이나 샛강역보다 덜 붐비는 편이고 옥상에서 보기 때문에 시야가 확보되어 불꽃 놀이 구경하기도 좋습니다. 

 

 

 

7. 신 노량진 수산시장 5층 하늘 마당

올해 1월부터 문을 연 노량진수산시장 신축건물입니다. 축체시간 보다 일찍 가서 3,4층에 주차하고 식사한 후 5층 하늘 마당에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일찍 간다면 여의도 세계 불꽃축제 주차할 만한 곳입니다만, 돌아갈 때는 차 막히는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8. 앙카라공원 (샛강역 3번 출구)

앙카라 공원은 여의도에 있어서 불꽃놀이 소리가 비교적 가깝게 들리면서도 동네 산책하듯이 여유있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낮게 터지는 불꽃은 잘 안보이는 곳도 있어서 전망이 아주 좋은 장소는 아닙니다.  

 

 

9. 서강대교 다리위 보행자로

전망 자체는 다른 곳보다 더 좋을 수도 있지만 다리 위 보행자로에서 거의 서서 구경해야 되므로 가족과 함께 오시는 분들은 비추입니다.  

10. 용산 아이파크 몰

여의도 한강 불꽃놀이를 자가용으로 움직여서 주차하고 구경하고 싶다면, 용산 아이파크 몰에서 멀찌감치 볼 수 있습니다. 위 불꽃놀이 추천 명당에 갈 여건이 안된다면, 쇼핑하고 식사하다가  꼭대기 주차장에서 여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약간 멀긴하지만 노들섬 갈대밭에서도 어느정도 볼 수 있습니다.  당산역에서 여의도 쪽으로 걸어가다보면 군데 군데 불꽃놀이가 보이는 포인트에 경험많은 시민들이 미리 앉아 있습니다.  

불꽃축제가 시작되면 마포FM (100.7MHz)을 통해 라디오로도 축제 진행현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Naver TV cast에서는 인터넷으로 전세계에 생중계 한다고 합니다. 

 


밤이 되면 강바람이 불어 추울 수도 있습니다. 담요나 여분의 겉옷과 돗자리는 필수입니다. 물과 간단한 음식도 조금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평상시와 달리 한강편의점의 엄청나게 긴줄을 구경하시면 배고픔을 그냥 참고 싶어 질지도 모릅니다. 

인파가 밀집한 곳에서는 휴대폰 기지국 접속 용량이 초과되어 평소와 다르게 스마트폰이 발신 시그널이 안 들리는 등의 오작동을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일을 대비해서 헤어지면 어디서 다시 만날지 미리 약속해 두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과거 서울불꽃축제 기간 교통 통제, 보행자 통제 구간 참고자료]

-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63빌딩 ) : 2016 10 8() 14:00 ~ 21:30 ( 7시간 30 통제)

- 63빌딩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 폐쇄 : 2016 10 7 () 23:00 ~ 10 8() 23:00

- 원효대교 구간 보행자는 통행할  : 2016 108() 17:00 ~ 20:40

 

노들섬 진입통제 : 2016 108() 18:00 ~ 24:00

 

 

Posted by 샤르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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