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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9.26 무이자 30일 대출을 대부업체 또는 저축은행 에서 받으면?


무이자 30일 대출을 받은 사람 중 약 6%정도만 한달 이내에 상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금융감독원의 자료에 기반하여 민병두 의원실에서 국민일보와 KBS등에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이들 대출자 들은 대부분 무이자 한달 이후에는 대부업체와 저축은행의 평균 25.1%에서 34.9%에 이르는 고리 대출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제3금융권 

업체명

대출 실행 건수

30일내 상환건수

30일이내 상환 비율(%)

30일 이후 평균금리

저축은행

OK

23,674

1,292

5.46

25.5%

JT 친애

1,168

93

7.96

26.1%

대신

27

0


25.1%

SBI

3

0


30.8%

대부업체

아프로파이낸셜

13,431

932

6.94

28.83%

미즈사랑

857

34

3.97

30.49%

바로크레디트

4,539

351

7.73

34.9%

합계

43,699

2,702

6.18




2016년 6월까지 4개의 저축은행과 3개의 대부업체는 총 43,699건의 대출이 실행하였고, 이중 6.18% 인 2,702건의 대출만이 한달이내에 상환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 무이자 한달 이상 대출을 사용하게 되어 연이차가 높은 고리 대출을 사용하게 된다. 또한 무이자 대출을 한달 사용후에 갚더라도 대부분의 개인신용등급평가회사 또는 은행들은 한번이라도 대부업체나 저축은행을 사용하면 신용 등급을 낮게 평가하는 사유가 될 수 있다. 심한 경우 한번이라도 대부업체 저축은행 대출을 사용하면 신용도가 낮아져서 다음번에 또 사용할 확율이 높아 지는 것이다. 신용도는 1~2등급 낮아 지게 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업계 추산 1.7등급 정도 하락한다. 개인 신용등급은 미래의 자금 운영 능력을 위해 건강하게 관리되어야 한다. 


무이자 한달 대출을 사용하면 그 금융비용이 완전히 무료는 아니다. 타 시중은행에서 향후 주택담보대출 등을 받을 때 영향 받을 수 있는 신용도를 1.7등급 깎아먹는 비용을 치르는 셈이다.  민병두 의원은 고객이 알게모르게 무이자 상품이 신용도를 해치고 있어 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 보도되었다.  OK저축은행의 경우 상반기 처음 무이자 대출을 받은 고객이 21명이었는데, 이중 추가대출을 받는 사람 중에는 1등급이 3명으로 줄었던 것이 민병두의원이 덧붙인 신용도 저하의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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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샤르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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