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7회에서는 오연주를 강철이 경찰서에서 빼내기 위해서 가장 결혼을 한다는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강철과 오연주는 법적으로 결혼한 부부가 되어서 달달한 로맨스를 연출해 내는데 이때 연애 교본이 등장합니다.  


모 드라마에서 남녀 주인공이 위시리스트를 만들어서 하나씩 지워가는 스토리가 있었는데 약간 패러디를 한 건지 요즘 유행하는 로맨스 드라마의 단골 기법인  듯 합니다. 







궁금해서 그 연애책을 인터넷 서점에서 폭풍 검색해 보니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라는 어른들 용 일러스트 동화이네요. 


네이버 일러스트레이션 플렛폼 그라폴리오에 'Love is'라는 제목으로 연재되다가 해외 클라우드 펀딩에서 약 1억5천만원 가까이 모금한 한국인 최초 킥스타터라네요. 



퍼엉의 작가 박다미는 한예종 대학원생이라고 하네요. 


어리숙한 단발머리는 본인을 소재로한 캐릭터이고, 안경쓴 키다리 남자는 본인의 남자친구라고 합니다. 


주인공 캐릭터 들에는 이름을 안붙였는데,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자기의 이야기를 읽고 있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런데, 국내 K문고 등에서는 1만 2천원대인데,  미국 아마존에서는 30불 대로 팔리고 있네요.)




















Posted by 샤르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