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악치료란
음악치료(Music Therapy)는 음악활동을 체계적으로 사용하여 사람의 신체와 정신기능을 향상시켜 개인 삶의 질을 추구하고 보다 나은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음악의 전문분야이다.
치료방법에 있어서 음악치료는 행동과학(Behavioral Science)의 입장에서 개인 및 집단치료를 시행하는 데, 음악치료의 방법은 환자의 증상과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된다. 음악이 치료의 도구로 사용되는 원리와 이론은 다음과 같은 믿음을 갖게 한다.
1.음악치료는 적극적인 치료방법으로서 신체적, 인지적, 그리고 사회적인 기능에 현저한 영향력을 가져온다.
2.음악치료는 고통과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효과적인 비약물 치료의 방법이다.
3.음악치료는 피치료자의 내면세계를 잘 구성시켜 외부세계에 이를 표현시키도록 만든다.
4.음악치료는 사람과의 관계를 교류시키고 사회적인 기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5.사람에게라도 안전하며, 긍정적인 치료환경을 마련하여 치료 목적을 달성하도록 한다.
6.음악치료는 피치료자의 생활환경을 보존하면서 치료적인 목적을 달성케 하는 가장 경제적인 치료방법이다.
임상음악치료 영역 |
음악심리치료 영역 |
1.노약자/치매환자 2.정신질환자 3.정신지체인 4.신체장애인 5.약물중독자 6.자폐성 장애/행동장애 7.수술환자, 화상환자, 종말기 환자 등 8.일반병원 입원환자 |
1.스트레스 대응훈련 2.대인공포(예방 및 치료) 3.창의성 개발 4.행동교정 5.집단 응집력, 창의적 문제해결 6.감성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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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악치료의 정의
음악치료는 치료적인 목적, 즉 정신과 신체 건강을 복원 및 유지시키며, 향상시키기 위해 음악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것은 치료적인 환경 속에서 치료 대상자(Client)의 행동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전문 음악치료사가 음악을 체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미국 음악치료협회(AMTA)의 정의...
위의 정의에서 '치료' (영어의 Therapy 라는 단어의 한국어 번역)라는 단어가 여러 가지 오해를 부를 수 있는데, 이 '치료'는 의학에서 의미하는 '완치'의 뜻이 절대 아니다. 다시 말하면, 음악치료는 임상 전문직(Climical Profession)이자 다각적 학문(Multidiscipimary field)이며, 일종의 행동 과학(Behavioral Science)으로서, 다양한 임상 현장(예:일반 및 정신병원, 장애인기관, 노인복지관)에서 일하는 전문 치료진(Treatment Team)에 포함되어 적용되는 보조 의료 서비스의 한 종류라고 볼 수 있다. 비 음악적 치료목적(예:언어기능재활, 사회성 향상, 기억력 촉구 및 회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전문적 훈련을 받은 음악치료사는 개별 고객의 기능 수준과 진단에 맞게 음악의 다양한 요소들을 적용시키고 음악활동을 디자인하여, 고객의 행동(관찰 가능, 측정 가능, 구체적)을 변화 시키고자 한다.
3. 음악치료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
음악치료란...
1. 음악 감상을 통한 정신치료의 일종이다.
2. 處方식 음악 감상을 통한 병 (예:불면증, 우울증, 소화불량)의 완치 또는
불건강한 상태의 개선이다.
3. 클래식, 세미 클래식 음악만을 사용하는 것이다.
4. 특정 종류의 음악을 Tape나 CD로 제작하여 판매하는 것을 포함한다.
5. 전문적인 훈련 없이도 음악적 배경이있거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
구나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다.
4. 음악치료사(Music Therapist)란?
음악치료사는 다년 간의 음악 수업 및 활동을 통한 음악에의 이해와 실기 능력을 바탕으로, 음악치료학이 포함하는 다양한 인접학문에 대한 지식을 구비하고, 임상기술을 습득/개발한 전문 직업인이다. 또한, 음악치료사는 다각적 치료팀(Multidisciplinary Treatment Team)의 일원으로서, 인간의 신체, 정서, 인지, 사회적 행동을 보다 적응에 가까운 바람직한 쪽으로 변화시키기 위하여 개별화된 치료 목표하에 음악을 체계적으로 사용하는 전문 임상가이며, 음악치료의 홍보 및 교육에 주력하는 전문 직업인이다.
5. 음악치료의 경향/종류는?
미국을 중심으로 하여 볼 때, 음악치료는 대체적으로 행동주의적(음악활동 중심의) 음악치료와 정신역동적(내면 통찰과 즉흥 연주 중심의) 음악치료의 두가지 경향으로 나뉜다. 이러한 경향의 차이는 1998년 이전가지 존재하였던 두 개의 음악치료 협회, 즉 National Association for Music Therapy(NAMT)와 American Association for Music Therapy(AAMT)의 각기 다른 임상 훈련 및 관점의 차이와 병행하는 것으로서, 각 협회 소속의 대표적 교육기관으로는 University of Kansan(NAMT), Florida State University(NAMT) 와 NewYork University(AAMT)가 있다. 이들 두 협회는 1998년에 통합된 하나의 협회, 즉 American Music therapy Association(AMTA)로 새로이 탄생하였고, 구 협회들 간의 활발한 교류 및 성장이 기대된다. 국내에서 현재 활동 중인 음악치료사들 가운데, 행동주의적 배경을 지닌 이는 고일주, 김수지, 최미환 등이 있고, New York University 출신인 권혜경, 김미진 등은 즉흥연주 중심의 음악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6. 음악치료사들의 사용음악
음악치료사들은 음악치료의 목적에 맞게 음악치료 활동(예:노래부르기,악기연주,음악감상 등)을 개별 고객의 필요에 맞추어 디자인하며, 이 때 사용 음악은 각 고객의 선호 음악을 중심으로 하여 녹음된 음악(Recorded Music)과 생음악(Live Music)을 적절히 섞어 선택합니다. 도한 음악치료 활동에 따라 활발한 음악(Stimulative Music)과 차분한 음악(Sedative Music)을 골고루 사용합니다.
활발한 음악 |
차분한 음악 |
강한 비트/리듬 比較的 빠른 템포 스타카토적인 표현 타악기의 사용이 두드러짐 |
약한 비트/리듬 비교적 느린 템포 레가토적인 표현 현, 성악, 하프, 플롯등이 사용될 수 있음 |
주의점 : 위의 구분은 대체적인 구분에 불과하며, 반드시 모든 음악이 위의 두 종류로 나누어 지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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