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민정수석은 기자회견 답변의 첫 일성으로 민정수석이 검찰을 지휘하면 안된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과거에 민정수석들이 검찰을 지휘해 왔기 때문에 문제가 됐으니, 검찰을 정권의 칼로 쓰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국 교수는 검찰이 기소권, 수사권을 독점하는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런 권력을 제대로 엄정하게 사용했는지 국민적으로 의문이 있다고 지적하며,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하여도 과거 정부에서 검찰이 막강한 권력을 제대로 썼다면 그런 게이트가 미연에 방지되었으리라 믿고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게 대통령의 철학이고 그런 구상을 가진것으로 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공수처에 대해서 조국 민정수석은,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는 노무현 전 대통령 때부터 시작된 얘기로 문재인 대통령의 소신이기도 하다며, 공수처 설치가 진정으로 검찰을 살리는 것이라고 믿다다고 밝혔습니다.  





(조국 민정수석 페이스북 홈페이지 주소 https://www.facebook.com/kukcho?fref=ts )




정치권에서는 조국 교수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가 높아보입니다.  


  

표창원의원은 질투날정도로 멋있다고 본인의 페이스북에 링크했습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의원은 원칙을 앞세워 지혜롭게 잘 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안민석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osan21?fref=ts)에 '조국 민정수석 환영!'이라고 쓰고 조국교수와 대학동기인 인연을 술회했습니다.  


박범계 의원은 민정수석이 해밝은 법률지식과 탁월한 인권의식을 가졌다는 건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의 여타 행정기관에 대한 설득력을 높힌다는 측면에서 청신호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조국 민정수석은 권위로 내려찍지 말고 실력으로 설득하는 리더쉽이 빛을 발할 듯 싶다고 말했습니다.




[조선일보 뉴스를 쪼다, 조국 민정수석을 쪼기 시작하다]


조선일보는 <뉴스를 쪼다>에서 조국 민정수석은 금수저 폴리페서냐 검찰개혁가냐라는 기사로 빈정거림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조국교수 집안이 사학재단을 소유한 강남 좌파이고, 민정수석이 됐다고 이 사학재단에서 세금을 체납했다느니 등의 보도들을 거론 했습니다. 민정수석이 된지 하루만에, 민정수석이 됐다고 세금 체납했다는 표현이 이치에 안 맞는거 아닐까요?   민정수석이 된 날까지 그 집안의 사학재단이 세금을 체납하고 있었는데 되고난 하루 이후 부터는 '민정수석되었다고 고의적으로 체납하고 있다'고 표현하는 것이니까요.



 또한, 폴리페서 논란의 원조이며, 2015년 정치에는 관심있어도 안한다, 학자로서 독립적인 위치를 지킬 것이다 라고 과거 인터뷰 내용도 꼬집어 주십니다.  이어 인터넷 조선일보는 '조국, 검찰 권력 제대로 썼는지 의문, 대검 선전포고', '조국 임명 4시간만에... 김수남 검찰총장 '물러나겠다' 등 청와대와 검찰의 갈등을 예언하는 뉘앙스의 제목으로 메인 기사를 채웠습니다 .  


  

Posted by 샤르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