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론(Scanlon. J.)에 의해 고안된 성과배분모형이다. 노사가 협력하여 생산성의 향상이 일어나면 이에 대한 대가를 매출액의 기준으로 지불하는 방식이다. 생산성의 향상을 위하여 공개적 집단제안제도를 실행하게 되는데 종업원의 제안이 생산위원회(production committee)나 적격심사위원회(screening committee)를 통하여 생산활동에 반영된다. 그 결과로 발생하는 인건비의 감축정도가 성과배분의 기준이 된다. 스캔론 플랜의 성과배분의 방식은 표준노무비와 비교하여 절감된 비용의 75%에 대하여 종업권과 회사측이 각각 3:1로 나누어 갖는 방식이다. 이때 표준노무비는 단위기간 동안 생산되는 제품의 시장판매가치(sales value of production)와 해당 기간 동안의 기준노무비의 평균비율을 따져서 산정한다. 이에 따라 특정 시점의 실제 노무비 지출 규모를 시장판매가치(SVOP)대비 표준노무비와 비교하여 그 절약분이 성과배분의 대상금액이 된다. 이때 절감된 비용의 25%는 결손월 등에 대비한 사내유보금으로 보관하고 나머지 75%에 대하여 종업원과 회사가 각각 3:1로 나누어 갖는다. 종업원은 대체적으로 통상적 급여액의 10~15%를 상여금을 받게된다. 종업원의 공헌이 매달 상여금의 지급으로 연결되어 동기부여의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스캔론 플랜은 노무비를 절감하여야 상여금을 받게되므로 생산량을 효율적으로 늘리는데에만 초점이 맞추어 진다. 따라서 스캔론 플렌은 품질향상 등의 다른 경영상의 목표와 관리활동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자격증 관련 자료 > 인사노무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럭커플랜이란? (0) | 2022.06.20 |
---|---|
바니(Barney)의 자원기반관점 (0) | 2020.12.26 |
인적자원관리의 목표 (0) | 2020.12.25 |
인사관리의 기계적 접근 (0) | 2020.02.04 |
7가지 새로운 인적자원관리 패러다임 (0) | 2020.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