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커플랜이란 평소보다 노동부가가치를 더 많이 창출한 경우 이 초과부가가치를 성과로 배분하는 방식이다. 미국의 경제학자인 Rucker에 의하여 고안되었다. 생산량 대비 노무비를 절감하는 스캔론 플랜과 대비하여 럭커플랜은 생산부가가치(production value, 매출액에서 제조원가와 비용을 제외한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하는 점이 구별된다.  생산부가가치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럭커표준, 임금상수(Labor's share of production)이라고 한다. 이 상수를 이용하여 예상부가가치에서 노동부가가치가 도출된다. 동일한 인건비로 더 많은 노동부가가치가 창출되어 초과부가가치가 발행하는 경우 결손월에 대비하여 30%의 유보금을 제외한 나머지를 기업과 종업원이 1:1로 성과배분한다.  부가가치를 기준으로 성과를 배분하므로 시장상황이 반영되며, 노무비 뿐만아니라 기타 제반비용의 절감도 성과배분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품질향상 등을 다루지 못한 스캔론 플랜의 결점을 보완할 수 있다. 

Posted by 샤르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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