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성공예감 김원장입니다에서 임장원 기자는 전국민의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에 손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정에서 국민연금의 수상쩍은 역할에 대한 논란'을 다루었다. 

(KBS 임장원 기자 기사원본 바로가기 ([취재후] “이래서 합병 찬성했다 해명 믿을  있나?)


검찰 수사 진행중이며 국회에서 삼성그룹 청문회할 때 꼭 다루어야할 내용이다. 



주요 방송내용을 요약했다. (페이스북 방송다시듣기)




작년 7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추진했다. 두 회사의 합병으로 삼성물산 주주는 손해, 제일모직 주주는 이익이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국민연금은 예상과는 달리 찬성표를 던져서 합병이 성사되고 결과적으로 국민연금이 지난주 종가 대비 약 일천억원 손실을 봤다. 




 


국민연금은 제일기획과 삼성물산의 주식을 동일한 금액인 약 1조2천억원씩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지분율로 따지면 국민연금의 삼성물산 지분율이 제일기획 지분율보다 2배 많다.


국민연금은 처음 삼성그룹의 제시한 합병비율이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제일기획과 삼성물산의 합병비율을 1:0.46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삼성이 원하는 데로 1: 0.35로 채택되었다. 


지난 주말 주가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국민연금은 약 1천억원 손해를 봤다. '보이지 않는 손'이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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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샤르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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