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오늘 검찰이 박근혜 전대통령을 재판에 넘깁니다.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 열세가지 혐의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독대를 마친 후 최지성 미래전략실장에게 "내가 왜 대통령에게 야단을 맞아야하나"라고 호통을 쳤다고 하는 내용의 진술조서가 박영수 특검에 의해 공개되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 액수로 삼성으로부터 받은 298억원에 롯데가 돌려준 70억원이 더해질 예정입니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도 뇌물공여혐의로 불구속 기소될 예정입니다.  구속영장이 기각된바 있는 우병우 전 민정 수석도 재판에 넘겨질 예정입니다.  




16일 발생한 민주당 유세차량 사고로 목숨을 읽은 오토바이 운전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명복을 빌며 공당으로서 책임을 질 일이 있다면 그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대전을 방문한 문재인 후보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함께 대전을 충청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것이라고 하며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대전 시민들에게 역대 선거마다 충청의 선택이 대통령을 결정했으며, 충청의 마음이 모일때 국민 통합이 이루어 졌다고 말하며, 중앙독점 불균형성장을 이제 끝내고 지방분권형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남 순천에서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유세차량이 지하차로를 지나던 중 트럭에 설치된 유세 홍보 간판이 고가의 상판부와 부딪쳤습니다. 사고직후 안철수 후보의 유세홍보물은 고가 사이에 끼인 채로 있었고 네티즌 들에 의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었습니다. 




포커스뉴스에 의하면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 벽보를 만든 것으로 추정되었던 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가 "내가 직접 만든것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이제석 대표는 "홍보 전반에 대해 자문만 했으며, 그냥 이미지 중심으로 가고 텍스트를 줄이자고 했더니 대충 만들어 온 것" 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제석 대표는 국민의당 사람들이 아무래도 날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광화문에서 첫 거리유세를 가지고 "19대 대선은 국민의 선거라고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정한 나라를 만들고 실력이 빽을 이기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이었습니다. 





Posted by 샤르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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