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리뷰에서는 매년 전세계에서 가장 스마트한 회사 50위 까지 선정하여 발표합니다. 

올해 대망의 1등은 아마존 입니다.  웹을 검색해주는 알렉사 음성서비스 덕분이라고 하네요.  


한국 업체 중에서는 쿠팡이 44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쿠팡을 소개하는 글을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쿠팡은 원래 그루폰(groupon)에서 복제되어 시작했는데, 쿠팡은 이제 한국시장에서 아마존 닷컴과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아마존과 마찮가지로 쿠팡은 고객을 유혹하기 위해 하루 배송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수익구조가 낮은 것으로 보도된 바 있었습니다만, 여기서는 칭찬 일색입니다. 특히 공격적인 경영으로 인해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미화 약 1조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특이하게 39위에는 TransferWise가 차지하였습니다. 국제간 외환 송금 수수료를 현격히 낮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유명한데요.  고객이 송금을 요구하면 실제 요청받은 해외 국가로 국가간 송금하지 않고, 그 나라에 위치한 지점에서 미리 가지고 있던 완충성격의 잔고에서 바로 송금요청 대금을 고객에게 보내줍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방식으로 이미 영연방 외환송금 시장의 5%를 장악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방식이 아쉽게도 불법으로 규정된 환치기에 가까운 것으로 보입니다. 







Posted by 샤르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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