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뇌의 능력이 감퇴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지만, 규칙적인 훈련을 통해서 노년에 뇌의 능력이 감퇴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생리적으로 뇌의 총 부피가 줄어들고 몸의 단백질이 감소하며,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줄어든다. 하지만 평생 교육(life long education)의 측면에서 삶 전체를 계속되는 학습과정이며 지적활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노년에도 정신을 건강히 유지할 수 있다.
상식적으로 생각되는 것 처럼 신경세포가 줄어드는 것은 두뇌의 역량 감퇴에 큰 영향이 없다. 인간이 살면서 뇌의 대부분의 부분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처럼 모든 사람의 뇌는 이미 사용하지 않는 충분한 비축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년이되면 장기 기억보다 단기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엊그제 일어난 일은 기억하지 못하면서 어렸을 때의 일은 잘 기억하는 것 처럼 말이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장기 기억으로 저장되는 프로세스가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젊었을 때 보다 습득한 내용에 대하여 인상깊게 뇌에 새기는 작용이 떨어지는 것이다. 즉, 생리적으로는 새로운 시냅스 구조를 만들거나 변경시키는 활동이 느려지기 때문에 나이들면 기억을 장기저장하는 능력이 감되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시냅스의 구조를 재빨리 변화시키고 시냅스의 접점을 강하게 만드는 활동이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면 노년에도 장기기억을 활성화 시킬수 있을 것이다. 이는 주의력을 강하게 유지하며 지적호기심과 같은 활발한 정신활동을 끊임없이 하는 경우 젊을 때와 같이 장기 기억력을 유지할 수 있다.
노년의 두뇌는 젊을 때보다 수없는 경험을 축적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정보들을 통해 판단하는 역량이 뛰어 날수도 있다. 새롭게 저장하는 장기기억력이 따라 준다면 젊은 사람의 뇌보다도 고도의 역량을 발휘할 수도 있다. 반대로 사회적 정신적으로 고립되어 있거나 단조로운 활동만 지속한 다면 뇌의 역량이 감퇴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충분한 영양섭취와 주기적인 운동과 더불어 활발한 두뇌 학습활동을 지속한다면 뇌를 젊게 유지할 수 있다.
-유럽 건강 저널 핏포펀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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