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건강 다이어트'에 해당되는 글 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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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2.08.06 건강정보 모음
  3. 2022.05.17 고혈압약 복용 후 자몽주스 마시면 안돼...
  4. 2019.12.20 음악치료 - 피곤할 때 듣는 상쾌한 음악
  5. 2019.12.20 음악치료의 정의, 역사 그리고 방법
  6. 2016.12.02 약이름 정리 - 진통해열제 류
  7. 2016.11.28 뱃살빼는 운동 코어근육 강화 운동법
  8. 2016.11.27 위염의 원인과 위염에 좋은 음식
  9. 2016.10.12 칼슘보충제 심장발병율 높인다 -존스홉킨스 의대 연구진 발표
  10. 2016.09.07 왜 나이들면 두뇌의 능력이 감퇴 할까?
  11. 2016.07.20 비타민 PP 부족증 - 증상과 치료
  12. 2016.07.20 비타민 D 부족증 - 증상과 치료
  13. 2016.07.20 비타민 C 부족증 - 증상과 치료
  14. 2016.07.20 비타민 B2 부족증 - 증상과 치료
  15. 2016.07.20 비타민 B1 부족증 - 증상과 치료
  16. 2016.07.20 비타민 A 부족증 - 증상과 치료
  17. 2016.07.05 수면장애 면역강화를 도우는 멜라토닌이 가장 많이 함유된 식품 채소 순위, 일등은 체리!
  18. 2016.03.29 정관수술이 전립선암 발병율을 10%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
  19. 2016.03.29 정관수술의 부작용 - 수술 후 외상효과 섹슈얼 부작용
  20. 2016.03.22 성기능 향상을 위한 건강 실천법
  21. 2016.03.22 부부가 함께하는 운동은 좋을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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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2016.03.22 화를 분출하면 건강에 해롭다는 의학 연구 결과!

 

타이레놀은 일반적으로 해열제 및 진통제로 사용되는 의약품이다. 주요 활성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이며, 화학적으로 N-아세틸-4-아미노페놀(Paracetamol)로 알려져 있고 진통제와 해열제로서 작용한다.

타이레놀은 1950년대에 미국 의약품 회사인 맥놀(McNeil)에서 개발되어 처음에는 아세트아미노펜이 항생제로 개발되었다. 그러나,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진통제 및 해열제로 승인되었다.

타이레놀의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 외에도, 크로스포비돌(Crospovidone), 폴리빈일피롤리돈(Povidone), 스테아린산 매그네슘(Magnesium stearate) 등이 있다. 이러한 성분은 타이레놀의 생산 과정에서 안정성을 유지하고, 적절한 분말 형태로 제조하는 사용된다.

 [약학정보원의 타이레놀 제품정보]

타이레놀 성분

 

이알 서방정이란?

서방형 진통제는 약 성분이 체내에서 서서히 작용하여 8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됩니다. 반면 빠르게 분해되는 속방형 진통제는 복용 후 신속한 효과가 나타나는 대신 효과 지속시간은 4~6시간으로 서방정보다 짧으며, 두통, 생리통 등 생활통증의 빠른 완화에 적합하다.

 

타이레놀과 동일한 아세트 아미노펜 제품 상위 10개 리스트

  제품명 성분함량 제조/수입사
1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 아세트아미노펜 650mg 한국얀센
2 써스펜8시간이알서방정 아세트아미노펜 650mg 한미약품
3 타세놀8시간이알서방정 아세트아미노펜 650mg 부광약품
4 트라몰8시간서방정650mg 아세트아미노펜 650mg 코오롱제약
5 세토펜8시간이알서방정 아세트아미노펜 650mg 삼아제약
6 펜잘8시간이알서방정 아세트아미노펜 650mg 종근당
7 타이리콜8시간이알서방정 아세트아미노펜 650mg 하나제약
8 엔시드8시간이알서방정650mg 아세트아미노펜 650mg 한림제약
9 타스펜8시간이알서방정650mg 아세트아미노펜 650mg 대우제약
10 티메롤8시간이알서방정 아세트아미노펜 650mg 서울제약

 

 

Posted by 샤르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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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서 볼 때마다 요약해서 적어본다. 원문이 창조된 내용이 아니고 수집된 정보인 이상, 나의 표현으로 다시 바꿔쓴 글에는 원문출처 표기를 안해도 될 것 같다.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시기, 감염원인, 치사율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 상승하는 5월부터 6월 사이에 발생한다.

감염환자는 8월과 9월에 집중적 나온다.  주요 감염 원인은 어패류 섭취와 피부의 상처를 통하거나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 등이다.

만성 질환자, 알콜 중독자 또는 당뇨병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50%에 달하여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 등 사용 후 부작용, 안과 질환 발병률 높아

‘미국 의학협회 저널, 안과학’ 온라인판에 게재된 내용에 의하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의대 마흐야르에트미난 박사 연구팀은 포스포디에스테라제5 억제제(PDE5I) 계열의 발기부전 치료제를 자주 사용하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눈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평균 85% 높다고 한다.  2006년부터 2020년까지 PDE5I 계열 발기부전 치료제인 실데나필(제품명 비아그라·레바티오), 타다라필(시알리스), 바르데나필(레비트라), 아바나필(스텐드라)을 사용하고 있는 환자 정보가 포함된 미국 보험료 청구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주 나타나는 안과 질환은 장액 망막 박리(SRD), 망막 정맥 폐쇄(RVO), 허혈 시신경병증(ION) 등 세 가지였다. SRD는 망막이 안구 내벽으로 떨어져 시야에 불빛이 번쩍거리고 점(spot)이나 떠다니는 부유물들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RVO는 망막의 정맥 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돼 출혈이 발생하면서 혈액 순환 장애로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된다. ION은 혈액 공급 차단으로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대부분 시야의 한가운데에 해당하는 ‘중심시’가 보이지 않는다. 발기부전 치료제를 3개월에 최소 한 번 이상 사용한 남성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은 남성에 비해 SRD 위험이 2.58배, RVO 위험이 1.44배, ION 위험이 2.02배 높다는 결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이 결과가 발기부전 치료제와 안과 질환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는 증거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강력한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기부전 치료제가 혈류 개선을 통해 발기를 촉진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서는 혈류를 방해할 수도 있다는 것이 주된 연구 결과의 시사점이라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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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쥬스 혈압약 같이 먹으면 안돼...

 

고혈압약이 '암로디핀' 계열인 경우 혈압약 복용 전후에 자몽주스를 마시면 않는 것이 좋다.  암로디핀 계열의 고혈압약은 칼슘채널을 차단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자몽 쥬스 칼슘 채널 차단 효과를 증가시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고혈압약 복용 전 1시간 이내이거나 복용 수 2시간 이내는 자몽 쥬스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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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할 때 듣는 상쾌한 음악

 

피곤할 때 듣는 상쾌한 음악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La quatto Stagione' 중 제1곡 '봄'

 

헨델           모음곡 '수상음악 Water Music-Suite' 

              합주 협주곡집 제2번 F장조 op.6-2

 

하이든         현악 4중주곡 제17번 F장조 '세레나데 Serenade op.3-5'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61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op.64 

               서곡 '고요한 바다와 즐거운 항해 Meeresstille und gluckliche Fahrt'                op.27

 

슈만           교향곡 제3번 Eb장조 '라인 Rhein' op.97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77

 

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b단조 op.61

 

드뷔시         교향시 '물의 정 ondine' 

               교향시 '바다' 

               모음곡 '베르가마스크 Bergamasque' 

               피아노 소나타 '물의 반영 Reflets dans I'eau' 

               야상곡 '구름 Nuages' 모음곡 '전람회의 그림'

 

라수스왈츠     '파도를 넘어서'

 

라벨           피아노곡 '물의 유희 Jeux d'eau' 

               '고귀하고 감상적인 왈츠 Valses nobles et sentimentales'

Posted by 샤르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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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치료

 

 

 

1. 음악치료의 정의

 

음악치료란 훈련되고 자격있는 음악치료사가 즐겁고 창조적인 음악적 경험을 음악치료대상자와 나눔으로써 음악치료대상자의 심리적, 신체적, 정신적인 이상상태를 복원하여 이를 유지하고 나아가서는 향상시킬 목적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음악을 사용하는 일체의 활동을 말합니다.

이러한 음악치료의 정의는 치료사에 따라 달리 정의 될 수 있고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음악치료(MUSIC THERAPY)란 말은 음악(MUSIC)과 치료(THERAPY)의 합성어입니다. 따라서 음악치료를 정의하기 위해서는 음악에 대한 정의와 치료에 대한 정의가 있어야 함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음악과 치료에 대한 정의를 따로 내리지 않고  음악치료에 접근하기 때문에 음악치료를 이해하는데 상당한 혼선을 빚고있습니다.

먼저 음악에 대해 정의를 한다면, 음악을 멜로디, 하모니, 리듬이 갖추어진 우리 귀에 듣기 좋은, 일반적으로 음악이라고 불리기에 무리가 없는 아름다운 소리를 음악으로 정의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현대음악 작곡가들처럼 우리 주변의 소음이나 침묵마저 음악의 범주에 포함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같은 '음악'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각각 다른 개념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음악치료를 정의하기 위해서는 먼저 음악치료사 자신이 음악을 어떻게 정의하는가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치료라는 말을 보면 음악치료에서 말하는 치료의 개념은 의사가 행하는 의술(Medical Treatment)이 아닌 Therapy의 개념이며 Therapy의 사전적 의미는 약물이나 수술을 이용하지 않고 정신적 신체적 질병을 치료한다는 것입니다. Therapy의 개념의 사용도 심리치료, 물리치료, 작업치료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사용되지만 음악치료에서 말하는 Therapy의 개념은 심리치료(psychotherapy)의 개념을 가집니다. 크게 심리치료의 조류는 세가지 학파 즉, 행동주의, 인본주의, 정신분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음악치료사는 자신이 공감하는 심리학파에 따라 치료의 개념을 정립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음악과 치료에 각각에 대한 자신의 정의를 내리면 자신의 음악치료를 정의 할 수 있습니다.

American Music Therapy Association에 따르면 음악치료란 "자격 있는 음악치료사가 건강이나 학습의 문제를 가진 개인들의 심리적, 신체적, 인지적 또는 사회적 기능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발하도록 음악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라고 하지만 음악(music)을 어떻게 정의하는지 또, 치료(therapy, 긍정적인 변화)를 어떻게 정의하는지에 따라 음악치료에서 음악의 치료적 적용이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2. 음악치료의 역사

 

고대 원시 부족사람들은 질병의 원인을 마술이나 혹은 부족들이 부족의 금기사항을 깨서 신이 노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때 음악은 다른 양식들 즉, 춤과 북소리 등과 더불어 신과 영적인 교감을 하는 도구로 사용되었습니다.

음악이 '치료'의 도구로 사용된 것은 인류 문명의 시작과 그 시기를 같이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를 다음에서 간단하게 살피고자 합니다.

 

① 고대에서 근대까지

고대 그리스 시대에는 질병의 원인이 심신의 부조화 상태라 믿고 육체와 영혼간의 균형을 복원하는데 치료의 초점을 두었습니다. 철학자들은 음악이 사람의 인격과 품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었고 플라톤은 음악의 사용이 국가에 의해 통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정서적 감동의 카타르시스적 배설작용이 그리스인들에게는 심적 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일로 여겨졌으며, 이는 연극이나 음악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어떤 감정을 모방한 음악을 들을 때 사람들은 똑같은 감정을 느끼게 된다고 믿었고 오랜 시간동안 미천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음악을 습관적으로 들으면 사람의 성격이 미천하게 바뀔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의학의 신인 아폴로는 동시에 음악의 신이기도 합니다. 이런 면에서 이 시대에 음악과 의학은 분리될 수 없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중세기는 기독교 중심의 사회로 질병의 원인이 죄에 대한 신의 형벌로 인식되었습니다. 특히, 정신병의 경우에는 마귀와 관련된 질병으로 받아들여졌으며, 마귀를 쫒기위해 여러 가지 잔인한 方法들이 동원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음악은 인간의 질병을 고치는데 공헌한 성자들을 찬양하기 위해 쓰여졌고, 높은 직위에 있는 사람들이 병에 걸렸을 때 기분전환을 돕도록 음악이 사용되었습니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의학이 과학적인 접근방식으로 방향을 잡은 때입니다. 이 시대에 음악은 질병예방을 위한 부수적 방법으로 채택되었고 전염병이 돌 때는 질병에 저항하기 위해 정서적 측면을 고양시키는 음악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바로크 시대에는 기질과 정서에 관한 학설이 팽배했는데 우울한 사람은 근엄하고 딱딱하며 화성적으로 슬픈감정을 주는 것을 좋아하고, 다혈질의 사람은 피를 동요시키는 무도음악을 좋아하고, 담즙질의 사람은 부풀은 담즙을 요동시켜주는 격정적인 화성을 좋아하고, 粘液질, 즉, 냉담한 성격의 사람은 여성의 음성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여성의 높은 음역의 소리가 점액질에 부드럽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아그립파(Agrippa, 1533)는 4성부를 우주적 요소들과 결부시켜 베이스는 땅, 테너는 물, 알토는 공기, 소프라노는 불에 비유했고 도리안 모드를 물과 점액질에, 프리지안을 불과 황담즙에, 리디안은 공기와 피에, 믹소리디안은 땀과 담즙에 연관지어 설명을 했습니다. 의학적인 이론으로서는 이런 인체의 4기질 즉, 다혈질, 점액질, 담즙질, 우울질로 나눌 수 있는데, 이런 4체액 이론은 음악을 치료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현상에 자연스럽게 기여했습니다.

19세기 중엽에는 해부학, 수술, 박테리아학, 생화학, 신경-정신과학등의 과학적 방법에 대한 연구에서 새로운 발전이 계속 이루어지고 이러한 지식의 증대, 과학의 발달로 질병의 예방과 치료가 단지 이러한 과학적 연구에만 의존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의학의 사용에 있어 음악의 사용이 줄어들게 되어 음악과 의학간의 과거 철학적 뿌리에 금이 가게 되었습니다.

 

② 현대의 음악치료

음악감상이 환자의 스트레스를 덜어줄 것이라는 가정하에 음악가들이 병원에 투입되었습니다. 그리고 세계대전 중 음악에 노출된 전쟁부상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신체적, 감정적 반응이 뛰어났고 이에 병원에서는 음악가들을 고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병원 음악가들이 기관에 들어가기 전에 환자에 대한 이해나 음악의 치료적 적용에 대한 훈련과정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대학에 음악치료학 과정이 생기게 되었는데 세계최초의 음악치료 교육과정은 1944년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생겨났습니다. 그후 1946년 켄사스 대학 등 다른 대학의 학부와 대학원 과정에 음악치료 학위 프로그램이 보급되게 되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약 5,000여명의 음악치료사가 활동 중이며 종합병원에서는 이러한 음악치료를 포함한 예술치료를 의무화하여 좋은 임상효과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3. 세계음악치료의 조류

세계 음악치료의 흐름은 음악치료의 정의에서 언급한 심리학의 조류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뉘고 이에 덧붙여 최근에는 생체의학(Biomedical)에 바탕을 둔 음악치료가 위스콘신-오클레어 대학(Wisconsin-EauClaire Univ.)을 중심으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① 행동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음악치료

이는 행동수정에 초점을 둔 정확한 자료와 분석관찰로서의 치료방법입니다. 치료사는 음악치료 활동을 통해 나타나는 환자들의 음악 외적 행동들을 치료목적으로 두게 되며 이러한 문제되는 행동들을 음악을 이용해 보완, 수정하는 것입니다. 행동주의에 바탕을 둔 음악치료는 단계적인 목표와 그에 따르는 활동, 절차를 가지며,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 측정 가능한 용어로서 설계한 계획에 따라 행동이 증가했는가 감소했는가를 기대합니다. 미국의 켄사스 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음악치료 학파입니다.

 

② 인본주의에 바탕을 둔 음악치료 :

이는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존중하고 각 개인마다 독특한 잠재력이 있으며 모든 인간은 이런 잠재력 펼칠 수 있는 자아실현의 경향성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합니다. 음악치료사는 치료대상자가 자신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목적으로 음악을 사용합니다. 미국의 뉴욕대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학파입니다.

 

③ 정신분석에 바탕을 둔 음악치료

치료대상자가 자신의 가능성을 자각 못하게 막는 장애물과 개인적 목표를 달성 못하게 막는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치료대상자의 무의식 세계를 탐색하고 이로 인한 성장을 도모하여 치료대상자와 치료사가 언어와 상징적 즉흥연주를 사용하는 것으로 즉흥연주에서 나타나는 전이와 역전이를 중요시 여깁니다. 1970년대 초 영국의 메리 프리슬리(Mary Priestley)에 의해 발전된 모델입니다.

 

④ 생체의학에 바탕을 둔 음악치료

   (Biomedical theory of music therapy)

이는 음악이 인간 뇌 기능에 괄목할 만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음악의 효과는 치료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데 바탕을 둡니다. 통증과 음악이 뇌로 전달되어지는 과정, 감정을 일으키는 뇌의 부분에서의 음악적 자극의 신경전달과정, 대화와 움직임에 연관된 음악에 대한 생리적 반응, 불안과 스트레스 생리학에 대한 음악의 효과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는 축적된 음악치료 리서치에 바탕을 두고 1980년대 후반부터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외에 널리 알려진 음악치료 방법으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⑤ G.I.M (Guided Imagery and Music)

이는 1978년 미국의 Helen Bonny가 처음 시작하여 발전시킨 음악치료 방법으로 음악의 연상작용을 통해 치료대상자의 상태, 결핍 등을 치료사가 대화로서 이끌어 내는 치료방법입니다. 음악은 무의식에 있는 감정을 자극하여 전에 느끼지 못했던 기분을 느끼게 하고 상상력을 불러일으킵니다. 이는 분석적 정신치료에 음악의 특성을 고려해서 사용한 것, 즉 정신분석과 같은 치료기법으로 무의식을 탐구해 나가는 치료에 음악을 사용한 것입니다.

 

⑥ 창조적 음악치료(Creative Music therapy)

이는 Nordoff-Robbins Music Therapy Center의 창시자인 미국의 피아니스트겸 작곡가, Paul Nordoff와 영국의 특수교사 Clive Robbins가 발전시킨 음악치료 방법으로 세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들의 접근법을 창조적이라고 하는 이유는 치료사가 치료적 음악과 상황을 연속적으로 '창조'하고 환자가 적극적인 음악만들기에 관여하고, 이 접근이 소극적이며 수용적인 것보다는 적극적이고 표현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입니다. 음악은 치료적 성장을 위한 자극과 반응으로 사용되고, 언어적 상호작용은 최소한으로 합니다. 따라서 이 접근은 치료 안에서의 음악이 아니라 치료도구로서 음악을 사용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⑦ 자유로운 즉흥음악치료 (Free Improvisation therapy) :

이는 Juliette Alvin에 의해 발달한 접근방법으로, 이 접근법을 'free'라고 하는 이유는 치료사가 치료대상자에게 규칙, 체계, 주제 없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즉흥연주하도록 하면서 치료대상자에게 절대적인 자유를 주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음악치료과정을 지적, 신체적,  사회-감정적 성장의 연속 단계에서 계획되어지고 충족되어야 하는 발달과정으로 보는데, 발달과정에서는 치료대상자가 자기, 타인, 사물에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을 가장 중시합니다. 즉흥연주는 치료에 대한 포괄적 음악적 접근의 한 부분으로 사용되는 데 여기에는 감상, 연주, 기록, 움직임이 포함됩니다. 이 접근법에서 악기의 사용은 매우 중요한데, 악기는 치료의 통합적인 부분으로 사용되고, 치료사와 치료대상자 관계에 중요한 역동적 기능을 제공합니다.

 

4. 음악치료의 방법

 

하나의 음악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입니다. 왜냐하면 음악이라는 것은 개인 의 주관적인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떤 음악은 신경통에 좋다느니 어떤 음악은 위장병에 좋다든지 하는 것은 과일반화의 오류이며 더우기 이러한 노래나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 치료가 된다고 믿게 하는 것은 얄팍한 상술에 다름이 없는 것입니다.

물론 음악감상이 음악치료에 전혀 사용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수동적인 음악치료의 방법인 음악감상을 치료대상자의 긴장이완을 도울 목적으로 또는 심상을 촉진시킬 방법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음악치료에서는 적극적인 음악치료 즉, 환자와 치료사 간의 즉흥연주, 노래부르기, 노래만들기 등 적극적으로 치료대상자의 반응을 끄집어 낼 수 있는 음악적 활동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이 중에서도 즉흥연주기법은 적극적인 음악치료 방법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즉흥연주는 즐겁고 창조적인 음악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주요한 방법으로서 음악치료사가 치료대상자로 하여금 음악을 이용한 여러 가지 활동 즉 적극적인 참여를 상황에 따라 창조적으로 유발시키는 주요 수단입니다.

이런 즉흥연주의 목표는 치료대상자를 즉흥연주과정에 참여시켜 음악에 대한 치료대상자의 반응이 치료 경험의 중심이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때 음악은 치료과정에서 자극과 반응 매개체를 제공하여 환자의 치료적 성장에 동기를 부여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음악이라는 틀을 통해 자신의 내부경험을 표출할 수 있고, 그것이 치료사로부터 인정을 받을 때 이런 음악치료의 경험은 즐거운 경험이 되고 보다 나은 삶으로 도약을 하기 위한 토대가 됩니다. 

 

5. 음악치료의 진행과정은?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고유의 성격을 가지고 있듯이, 모든 사람은 그 사람 고유의 음악성(이것은 음악적 소질과는 관계가 없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사람은 소리에 대해 다르게 반응하고 음악에 대해 주관적인 견해를 보이고 선호하는 음악의 장르가 다른 것입니다.

음악치료의 과정은 장애의 정도와는 무관하게 치료대상자에게 잠재하고있는 고유한 음악성을 깨워서 외부세계와 소통하도록 돕고, 이를 통해 치료대상자가 환경과 현실에 대해 보다 나은 인식을 하도록 만들어주며 이런 과정을 통해 치료대상자의 사고, 감정, 의지가 강화됩니다.

구체적으로 음악치료의 시작은 상담을 통해 치료대상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얻은 다음 2-3개월에 걸친 평가 기간으로 들어갑니다. 이 시기 동안 음악치료사는 음악 속에서 보여지는 치료대상자의 문제점, 결핍 그리고 장점 등을 파악해 구체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이 때 음악 속에서 나타나는 치료대상자의 문제점이나 결핍[*]들은 고쳐나가고 치료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은 더욱 부각시키도록 합니다.

치료과정을 통해 설정한 목표가 달성이 되고 치료대상자의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되게 될 때 치료는 끝나게 됩니다.

[*] 망각, 반응의 결여, 수동성, 위축, 실어증, 틀에박힌 행동, 반향어, 퇴행행동, 부정적인 경향, 저항, 무감동, 지나친 의존성, 불안, 통제력의 부족, 표현력의 부족, 창조성의 부족, 대화를 부정하는 것

 

6. 음악의 치료적 요소들

 

음악은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간단한 예로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우리 삶의 희노애락(喜怒哀樂)을 표현하는 음악이 있고 각종 기념일에는 그 뜻을 기리는 음악이 있고 또 국가와 민족에게는 그들의 고유한 음악이 있다.

음악은 우리 삶을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표현하는 도구도 되지만 우리의 삶이 음악 그 자체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이런 음악의 성질들이 바로 음악이 치료적인 도구로 사용될 수 있는 이유이다.

우리는 음악 감상으로 긴장 이완의 효과를 가질 수도 있고, 공동체 의식을 고조시킬 수도 있으며, 잃어버렸던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등 음악이라는 자극에 의해 여러 가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음악의 어떠한 요소들이 이러한 작용을 하며 실제 임상에서 치료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음악의 힘이 어디에 있는지 6가지 음악의 요소로 나누어 살펴보도록 하겠다.

 

1) 음정

음정은 진동수에 의해 생긴다. 진동수가 많으면 높은 음정이 나고 반대로 진동수가 낮으면 낮은 음이 난다. 일반적으로 높은 음은 자극적이고 낮은 음은 이완적인 효과를 가지며 음의 이런 현상들을 이용하여 신경의 긴장과 이완을 유도할 수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늘 긴장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저음의 음악이(소리가) 그 사람의 긴장을 이완시켜주는 작용을 할 수 있고 너무 늘어진 사람에게는 고음의 소리가 삶의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겠다.

음정이라는 요소가 치료적으로 사용되는 예를 들면, 음의 높낮이에 따라 신체의 위 아래를 지시하는 활동이 있을 수 있겠다. 이러한 음정의 대조는 청각변별력의 발달, 주의집중, 방향성의 제시 등을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또, 음의 높낮이는 언어를 발달시키기 위해 치료적으로 이용된다. 이는 말을 하기 전 발성을 촉진시킬 목적으로도 사용이 되고, 다른 경우에는 말을 할 수 있거나 분절된 낱말을 사용하는 내담자의 언어장애를 개선하기 위해서 '안녕' 또는 내담자의 이름과 같이 둘 이상의 음절로 이루어진 낱말에 3도 또는 5도로 오르내리는 간격으로 목소리에 억양을 붙이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다.

 

2) 강약

강도는 진동의 폭에 의한 것으로 진폭이 크면 음량이 커진다. 소리의 강도는 음악의 효과를 내는데 큰 역할을 하고 거의 그것만으로도 만족감을 주게 되는 경우가 있다. 치료 상황에서 신체적 장애로 내담자가 스스로 외부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이 작고 그런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없다면 전자드럼처럼 손가락 하나를 움직여 아주 큰 북소리를 낼 수 있다면 거기에서 느끼는 만족감은 대단한 것이다. 이때 이 사람이 느끼는 것은 즐거움이나 만족감은 다른 어떤 요소도 아닌 음량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부드러운 음향은 대체로 친밀감을 가져다주며,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그러나 때로는 이런 부드러운 음향이 강한 감각을 구하는 사람에게는 초조감을 줄 수도 있으므로 치료자가 내담자를 잘 파악해 음악의 선곡이나 악기의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강약의 변화는 개인의 정서 상태나 기분에 심리적, 생리적 영향을 줄 뿐 아니라, 매우 큰 소리에서 매우 작은 소리로, 매우 작은 소리에서 큰 소리로의 강약변화는 청각을 통해 인식을 일깨우기 위한 기초가 되고, 큰 소리를 참을 수 없어하는 사람에게 적응력을 길러주기도 한다.

 

3) 음색

음색은 소리의 질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각 악기들의 특성 및 사람의 음성을 구별시켜주는 음악의 요소이다. 음악치료에서 음색의 사용을 예로 들면, 두 개의 단순한 악기 소리를 구분하는 것은 환경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는 첫걸음이 된다. 청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악기소리를 구분하고 각 악기에 따른 그림이나 동작 또는, 글씨를 인지하도록 훈련하는 능력은 환경에서 나는 소리와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구별하고 인지하는 능력, 즉 인간과 그 이외의 환경에 더욱 민감해지는 능력으로 전환될 수 있다.

또, 치료자가 특정악기에 관심을 보이면 그와 악기와의 관계가 긴밀해지고 나아가 치료사와의 관계도 긴밀해져 눈맞춤을 하거나 타인과의 관계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4) 화성

화성은 주파수가 다른 두 개의 음들이 동시에 날 때 맺어지는 관계이다. 화성의 진행을 통해 사람은 긴장 또는 이완하게되는데 협화음과 불협화음의 결합들은 시간 속에서 계속적인 긴장과 이완의 역동적 드라마를 형성하게 된다. 음악적 진행은 아무리 불협화음이 많아도 궁극적으로는 협화로 끝나게 되는데 이것은 청중이나 연주가에게 모두 정서적 만족감을 가져다주게 된다.

화성은 노래부르기와 악기 연주를 더욱 풍부하게 하여 즐거운 음악적인 경험을 갖게하고, 그 결과 표현력과 학습동기를 향상시킬 수 있다.

다양한 음계는 개인에게 정서적, 신체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느린 박의 아르페지오 베이스 음은 부드럽고 큰 동작을 유발시킬 수 있는 반면, 스타카토로 연주되는 베이스음은 뛰기나 박수치기, 북치기 같은 반복적인 동작을 유발한다.

5음 음계의 화음은 어떤 음을 연주하든지에 상관없이 조화를 이루는 화음이다. 여기엔 어떤 '잘못'도 있을 수 없다. 치료사와 내담자가 이런 화성속에서 완전히 조화를 이루게 되면, 내담자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치료사에게 이해되고 있다는 경험을 하게된다.

화성은 또한 주의와 각성을 위해서도 사용되는데 내담자가 주의집중을 잘 하지 못하면 갑작스러운 불협화로 그의 관심을 다시 끌기도 한다.

 

5) 리듬

리듬은 측정된 동작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RHYTHMOS'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완기간 사이사이에 산재하고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박자나 악센트로 특징지어지는 흐름 또는 움직임을 가리킨다. 리듬은 삶에 에너지를 주고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는 리듬을 가지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우리 계절의 리듬이고 아침, 점심, 저녁이 우리 하루의 리듬이고 우리의 발달단계가 우리의 리듬인 것이다. 사람은 생체화학적으로 호흡과 맥박이라는 일정한 리듬의 바탕 위에 생체리듬을 형성하고 있는데 자장가는 이런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리듬이 치료적으로 사용되는 예는 활동에 활력을 주고, 신체 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사용되는데, 리드미컬한 청각적 단서들은 즉각적인 피드백을 주므로 개인이나 집단의 운동 활동을 강화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사를 리드미컬하게 패턴화하여 노래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발성을 자극하여 말을 하게 도와준다.

6) 가사

가사는 노래가 중심이 되는 치료에서 분리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음악의 한 요소로 포함된다. 노래 가사는 정서를 이완시키고 경험과 느낌을 표현하는 수단이며, 상상력을 자극한다. 가사는 이미 만들어진 노래의 가사를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고, 치료사나 내담자가 즉흥적으로 만들 수도 있다. 아동의 현재 활동을 묘사하는 가사는 내담자에게 자신이 언제,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시켜 주게되며 이를 통해 내담자는 정체성을 획득하게 된다. 언어사용이 가능한 내담자에게는 즉흥적인 가사가 자신의 내면세계를 투사하는 하나의 수단이 되므로 이후에 내담자가 자신이 만든 가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왜 그런 가사를 썼는지에 대해 토론을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이상에서 음악이 어떻게 치료에 적용될 수 있는 지에 대하여 음악의 요소들 즉 음정, 강약, 음색, 화성, 리듬 및 가사를 통해 알아보았다.

음악은 우리 감정의 언어이고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과 타인, 또 주변환경과 의사소통을 하는 channel이 된다. 이는 말 (verbal language)이 직선적이고 때때로 위협적일 수 있는 반면에 음악적 의사소통(musical communication)은 추상적이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안전한 매개체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

감정을 표현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살아있음을 표현하는 것이고 음악이 이런 우리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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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세트아미노펜 : 해열진통소염제


-1) 감기로 인한 발열 및 동통, 두통, 신경통, 근육통 2) 치통, 관절통, 류마티스 동통

-부작용 : 두드러기, 오심, 구토, 어지러움 미국독극물 통제센터에 의하면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11.2% 역시 아세트아미노펜. 아세트아미노펜은 체내로 들어가면 간에서 대사돼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를 과량 복용하면 간 대사 과정에서 독성 물질이 많이 생성돼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음. 매일 3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타이레놀을 정량인 하루 8정 이하로 복용해도 독성 위험있음

2. 크리돌 : 소염해열진통제


-효능: 골관절염, 류마치스성 관절염, 강직성척추염, 급성 통풍성 관절염 및 점액낭염, 건염, 건초염과 같은 관절주위염 

-부작용: 아스피린이나 기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에 의해 급성천식발작, 담마진, 비염등이 발생할 수 있음

3. 펠덴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효능 : 진통, 소염
-부작용 : 심혈관계 위장관계 위험관련 보고있음

4. 노발긴 : 해열진통제

-효능: 진통, 진경, 소염 및 해열 수술후 동통, 치통, 발열

-부작용: 간장애, 신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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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 체중은 그래로 인데, 뱃살 만 아래로 늘어진 경우가 많다. 뱃살이 나올수록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이 발병율이 높아 지게 된다. 



뱃살을 빼는 운동이 따로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차에 특별한 체조가 소개되었다.  엄지의 제왕에 소개되어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코어근육 강화 체조법이다. 




방송에서 3분만하고도 뱃살이 수 센티미터 감소되는 효과를 보였다. 뱃살의 원인이 늘어난 내장 지방층 때문이기도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근육힘이 줄어들어 배살을 잡아주지 못해서라는 이유가 설득력 있게 들리는 이유다. 


<MBN 3분 코어댄스 동영상 유튜브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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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은 급성위염과 만성 위염으로 나뉜다. 급성 위염은 술과 약물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관절염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소염진통제도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염진통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해야하는 경우에는 난감하지 않을 수 없다. 아스피린이나 항생제 등의 약물 섭취는 위염의 치료 동안 자제하라고 하지만 진통이 심한 경우 이를 따르기 어렵다. 


위염이 걱정된다면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을 통해 대비할 수도 있다. 


바나나는 칼륨과 식이섬유과 위벽을 보호할 수 있는 위점막 형성에 도움을 준다. 


감자는 무기질이 풍부하여 위 궤양에 효과가 있다. 


토마토는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위에 염증을 약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양배추는 위의 점막보호에 탁월하고 항산화성분인 셀레니움을 포함하고 있다. 칼슘성분이 풍부하여 뼈를 강화하고 나트륨 배출을 도와 노화방지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외 브로콜리와 무, 홍삼이 위염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홍삼의 경우 헬리코박터균 사멸에도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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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성들이 건강을 위해 복용하는 칼슘보충제가 심장질환을 촉발할 있다는 연구결과가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등의 연구원들에 의해 발표되었다. 


연구결과는 칼슘 보충제가 혈관에 플라그를 끼게 하여 심장 발작의 위험성을 높일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난 화요일 미국심장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발간된 연구결과는 거의 십년에 걸친 칼슘보충제가 유해한지 이로운지에 대한 논란의 가장 최근 발표이다. 


연구원들은 발표된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들이 칼슘보충제를 복용할 주의가 필요하며, 유제품이나 녹색 채소 또는 시리얼이나 주스 같은 음식을 통해서 칼슘을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칼슘 플라그가 혈관에 쌓이면 혈액의 흐름을 막아 심장 발작 위험이 높아진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따르면 남성과 여성의 43% 칼슘보충제를 복용하고 있다. 






존스홉킨스 대학의 심장예방센터 디렉터이자 의과대학의 조교수인  에린 미쵸스(Dr. Erin Michos)  우리 몸의 신진 대사활동은 보충제형태로 섭취하는 칼슘을 다르게 취급한다 말하며, “ 건강을 위해서는 음식을 통해 칼슘을 섭취해야한다 덧붙였다. 


에린 미쵸스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가 증가하는 칼슘보충 영양제의 유해성에 대해 증거를 추가했다고 말했으나, 영양제 제조사를 대표하는 영양 위원회(the Council for Responsible Nutrition) 반대의 결과를 보여주는 많은 연구결과도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미쵸스 교수팀은 연구보고서에서 식품와 식이보조제를 혼합하여 섭취함으로써 많은 양의 칼슘을 섭취하는 사람이 관상 동맥에 석회가 확률이 낮다는 것을 증거로 제시했다. 



이전에도 칼슘보충제의 섭취가 뼈에 직접 보충되기 보다는 피부조직이나 심장과 같은 근육 조직에 축적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 


국립 심장폐혈역연구원(the 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 통해 지원 받은 이번 연구에는 다른 대학의 연구팀들과 동맥경화에 대한 다양한 인종 그룹의 데이터가 활용되었고 6000 이상의 환자에게서 수집된 의료정보를 통해 심혈관 질환의 특성과 위험요소가 관찰되었다. 


미초스 연구팀은 10 후에 각각 CT 검사를 받고 의료 설문에 응답한 참가자 2,742명에게 초점을 맞추었다. 






칼슘보충 영양제를 사용하는 사람은 10년간 심장질환이 발병할 확율이 22% 증가 하는 것을 보였으며, 음식과 식이보조제를 통해 칼슘을 섭취한 그룹은 심장 질환 발병 확률이 27%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초스 교수는 연구를 위한 관측 데이터가 제한적이어서 광범위한 임상시험이 수행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메릴랜드 대학 의대교수 마이클 밀러(Michael Mille) 박사는 대부분의 영양 보충제가 일반적으로 질병에 대처하는 좋은 방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밀러 교수는 영양제에 대한 본인의 저서 ‘Heal Your Heart’ 에서 수년 전부터 알려진바와 같이 비타민 A, C 다른 영양제가 작동하지 않는다(섭취되지 않는다). 비타민이 포함된 음식을 먹어야 몸이 흡수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http://medicalxpress.com/news/2016-10-calcium-supplements-heart-diseas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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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뇌의 능력이 감퇴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지만, 규칙적인 훈련을 통해서 노년에 뇌의 능력이 감퇴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생리적으로 뇌의 총 부피가 줄어들고 몸의 단백질이 감소하며,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줄어든다.  하지만 평생 교육(life long education)의 측면에서 삶 전체를 계속되는 학습과정이며 지적활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노년에도 정신을 건강히 유지할 수 있다. 


상식적으로 생각되는 것 처럼 신경세포가 줄어드는 것은 두뇌의 역량 감퇴에 큰 영향이 없다. 인간이 살면서 뇌의 대부분의 부분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처럼 모든 사람의 뇌는 이미 사용하지 않는 충분한 비축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년이되면 장기 기억보다 단기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엊그제 일어난 일은 기억하지 못하면서 어렸을 때의 일은 잘 기억하는 것 처럼 말이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장기 기억으로 저장되는 프로세스가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젊었을 때 보다 습득한 내용에 대하여 인상깊게 뇌에 새기는 작용이 떨어지는 것이다.  즉, 생리적으로는 새로운 시냅스 구조를 만들거나 변경시키는 활동이 느려지기 때문에 나이들면 기억을 장기저장하는 능력이 감되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시냅스의 구조를 재빨리 변화시키고 시냅스의 접점을 강하게 만드는 활동이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면 노년에도 장기기억을 활성화 시킬수 있을 것이다. 이는 주의력을 강하게 유지하며 지적호기심과 같은 활발한 정신활동을 끊임없이 하는 경우  젊을 때와 같이 장기 기억력을 유지할 수 있다.  


노년의 두뇌는 젊을 때보다 수없는 경험을 축적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정보들을 통해 판단하는 역량이 뛰어 날수도 있다.  새롭게 저장하는 장기기억력이 따라 준다면 젊은 사람의 뇌보다도 고도의 역량을 발휘할 수도 있다.  반대로 사회적 정신적으로 고립되어 있거나 단조로운 활동만 지속한 다면 뇌의 역량이 감퇴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충분한 영양섭취와 주기적인 운동과 더불어 활발한 두뇌 학습활동을 지속한다면 뇌를 젊게 유지할 수 있다. 


-유럽 건강 저널 핏포펀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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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PP 부족증(니코틴산(나이아신)부족증)  

몸 안에 비타민 PP가 부족하면 펠라그라라는 병이 생긴다.  

이 병에 걸리면 피부증상, 소화기증상, 신경정신증상 등 3대 증상이 나타난다. 피부증상으로서 손발, 얼굴, 목과 같이 드러난 부위에 좌우대칭적으로 얼룩점이 내돋는다. 나중에는 비듬이 두터워지고 갈라진다. 소화기증상으로는 혀가 붓고 유두위축이 오며 만성적인 설사가 계속되고 헛배가 불러오면서 입맛을 잃게 된다. 위액의 산도는 낮아지거나 없어진다. 신경정신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럼증, 신경통, 지각이상, 운동마비, 헛지각, 우울증 등이 있고 심하면 펠라그라성 정신병이 온다.  

<치료식사>  

효모, 간, 고기, 물고기, 당콩, 완두콩, 감자, 고사리, 살구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 PP를 하루에 0.3-0.6g씩 2-3주일 동안 먹으면 좋다. 이와 함께 비타민 B1, B2, C, A 등을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약물치료>  

1)다시마(곤포): 300g을 물 9l에 넣고 한 시간 동안 놓아 두었다가 물 채로 간다. 이것을 10분 정도 끓이다가 설탕가루 400g을 넣고 또 계속 끓이면서 식물성 기름 40g과 무 5g을 넣고 약 2-3분 더 끓인 다음 식히면 묵이 되는데 이것을 30g 정도로 되게 잘라 한번에 한 개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다시마에는 요드, 다당류물질, 단백질, 기름, 여러 가지 미량 원소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다시마를 늘 먹으면 뼈조직 안에 칼슘, 인의 함유량이 높아지면서 뼈의 성장발육이 촉진된다. 피곤이 빨리 회복되고 조혈기능도 높이는 작용이 있다. 펠라그라와 구루병에 좋다. 단묵을 1-2주일 먹으면 피부의 변화와 입 안이 허는 것이 나아지고 입맛이 좋아지면서 소화가 잘 되고 신경증상들이 없어진다.  

2)말린 새우: 새우를 부식물로 먹거나 가루내어 하루 3번, 한번에 10g씩 끼니 전에 먹는다. 바닷고기 가운데서 비타민 PP가 제일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서 늘 먹으면 비타민 PP 부족증을 막을 수 있다.  

3)간유: 한번에 30-40g씩 하루 3번 먹는다. 피부증상, 신경증상을 낫게 한다.  

4)당콩: 당콩을 삶아서 그 물을 마시거나 당콩을 잘 짓찧어 약간의 설탕가루를 넣어서 한번에 3숟가락씩 후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당콩에는 비타민 PP가 69.93mg% 들어 있으므로 PP 부족증 때 먹으면 좋다. 팥도 당콩처럼 해 먹으면 좋다.  

5)오미자: 20-30g을 물에 달여 차 마시듯 늘 먹는다. 오미자에는 많은 양의 레몬산을 비롯하여 유기산, 탄수화물, 결합체, 여러 가지 비타민류가 들어 있다.  

6)쇠비름(마치현), 팥: 신선한 쇠비름을 짓찧어 낸 즙 30-40ml에 팥 삶은 물 100-200ml를 타서 마신다. 쇠비름에는 비타민B1, 칼슘염이 들어 있고 팥에는 여러 가지 비타민 특히 비타민 B군, PP 등이 많다.  

7)생지황: 잘 짓찧어 짜낸 즙을 한번에 20ml씩 하루 2-3번 먹는다.  

8)쌀눈, 검은콩(흑두): 3:1의 비로 섞어 볶아서 가루내어 한번에 5g씩 하루 3번 먹되 4개월 정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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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부족증(참조: 구루병)  

어린이 몸 안에 바타민 D가 부족되면 구루병, 어른에게서는 뼈연화증 또는 뼈성김증으로 나타난다. 설사, 기관지염, 테타니아 등이 따라 나타날 수 있다. 심할 때에는 혈증 칼슘 양과 인의 양이 적어지고 알칼리 인산 효소 양이 많아진다.  

<치료식사>  

비타민 D가 많은 간, 간유, 달걀, 고기, 물고기 등을 먹는다. 비타민 D 제제를 하루에 5,000-1만 단위씩 먹는다. 칼슘제제를 같이 쓰면 더 좋다.  

<약물치료>  

1)달걀껍질: 달걀껍질을 약한 불에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3번 먹는다. 달걀껍질에는 많은 양의 탄산칼슘, 인산칼슘과 리진, 글루타민산을 비롯한 여러 가지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 정상적으로 먹으면 몸에 좋다. 1살 아래는 0.5g, 1-2살은 1g을 하루 2번 먹인다.  

2)오징어뼈(해표초):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먹는다. 오징어뼈에는 탄산칼슘이 80-85%이고, 적은 양의 인산칼슘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무기질과 유기질이 있다.  

3)굴조가비(모려): 보드랍게 가루내어 불에 볶은 것을 한번에 4g씩 하루 4-5번 먹는다. 굴조가비에는 많은 양의 탄산칼슘과 인산칼슘, 비타민 D가 있다.  

4)떡갈나무열매(곡실): 삶아서 말려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떡갈나무열매에는 비타민류와 무기물질이 들어 있다.  

<자연치료>  

햇빛쪼이기: 햇빛에는 자외선이 있다. 피부에 햇빛을 1-2시간씩 쪼이면 바타민 D가 합성된다. 햇빛을 쪼이는 시간은 낮 11시부터 오후 3-4시로 정하는 것이 좋다. 첫날에는 손바닥부터 시작하여 차츰 팔다리, 등, 허리, 배, 가슴 등의 순서로 피부의 햇빛 쪼이는 면적을 늘려 나간다. 그러나 급성기 질병, 심한 동맥경화증과 고혈압병, 콩팥질병, 악성 종양, 출혈성 질병, 펠라그라, 월경 때, 열이 날 때에는 햇빛쪼이기를 하지 않는다. 또한 태양 등을 하루 35-40분씩 쪼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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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 부족증  

몸 안에 비타민 C가 부족되면 주로 괴혈병으로 나타난다.  

이 병에 걸리면 흔히 잇몸에서 피가 나며 자그마한 상처가 생겨도 피가 나고 잘 멎지 않는다. 피가 피하에 나와 피부에 얼룩점(반점)이 생길 수도 있고 뼈마디에 나올 때에는 그곳이 붓고 아플 수도 있다.  

<치료식사>  

비타민 C가 풍부한 가두배추, 풋고추, 시금치, 배추, 콩나물, 토마토, 솔잎 우린 물을 자주 마시면 좋다. 비타민 C를 하루 0.1-0.5g씩 먹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  

1)갈퀴덩굴: 옹근풀 23-30g을 물에 달여 하루 3-4번에 나누어 먹는다. 여기에는 배당체 아스테롤로시드를 비롯하여 알리오진과 레몬산 등 유기산이 들어 있어 비타민 C를 보충한다.  

2)찔레나무열매(영실): 열매를 부스러뜨려 열매살을 내어 한번에 2-5g씩 하루 3-5번 나누어 먹는다. 열매에는 비타민 C가 들어 있다.  

3)솔잎: 신선한 솔잎 30-4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솔잎 30-40g을 40% 술 100ml에 3-4일 동안 담그어 우려낸 술을 작은 술잔으로 한 잔씩 하루 2-3번 먹는다. 솔잎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다.  

4)오미자: 잘 익은 오미자 30-40g을 60-70% 알콜 100ml에 2-3일 동안 담그어 우려낸 것을 한번에 30-40방울씩 하루 2-3번 먹는다. 잘 익은 오미자에는 리그난계 화합물과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다.  

5)오디: 잘 짓찧어 즙을 내어 자주 먹는다. 물에 달여 찌꺼기를 짜버리고 다시 졸여서 약엿을 만들어 한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3번 먹어도 좋다. 오디에는 비타민 A, C 등이 들어 있다.  

6)대추(대조): 6-10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비타민 C 함량이 331mg%로 과실 가운데서는 제일 많이 들어 있다. 여러 가지 질병치료와 비타민 C 보충약, 영양약으로 많이 쓰인다.  

7)해당화: 열매 20g을 물 200ml에 달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비타민 C 함량이 300-700mg%이다. 비타민보충약뿐 아니라 간보호약, 해열약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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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B2 부족증  

비타민 B2가 부족되면 병적 증상으로 피부증상과 신경증상이 나타난다.  

얼굴에 진물이나 비듬이 생기는 피부염이 나타나거나 입술, 입 가장자리, 혀 등에 염증이 생긴다. 눈의 각막변연부에 피가 지고 타는 듯한 감이 나타나며 낮에 시력장애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신경증상으로는 정강이아픔과 감각이상이다. 또한 철 대사가 잘 안되어 저색소성 빈혈이 생기고 위액분비가 잘 되지 않아 위액결핍증이 생긴다.  

<치료식사>  

비타민 B2가 많이 들어 있는 콩, 시금치, 효모, 동물의 간, 소젖, 달걀, 물고기알, 현미, 버섯, 밤, 파흰밑 등을 먹는데 비타민 B2를 하루에 5-10mg씩 먹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  

1)닭위속껍질(계내금), 보리길금(맥아):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5-6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닭위속안껍질에 있는 벤트리쿨린은 위의 선분비를 항진시켜 음식물의 소화를 빠르게 하고 위의 운동기능을 세게 하며 보리길금에는 비타민 B2가 많이 들어 있어 비타민 B2 부족으로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좋다.  

2)메추리고기: 메추리고기를 장조림해 먹거나 국을 끓여 먹는다. 메추리고기에는 비타민 B2가 3.12mg% 들어 있다. 양고기를 위와 같은 방법으로 여러 날 먹어도 좋다.  

3)길짱구(차전초): 신선한 옹근풀 30g을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비타민 B2가 1.17mg%로 많이 들어 있다.  

4)꿀(봉밀): 하루 80-100g씩 2-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꿀에 여러 가지 비타민류 특히 비타민 B1, B2, B6를 비롯한 바타민 B군이 많이 들어 있다.  

5)구운백반, 붉나무벌레집(오배자):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입안엽이 생긴 곳에 바른다. 구운백반을 하루 3번 입 안에 뿌려주어도 좋다. 구운 백반에는 유산알루미늄이 들어 있어 살균작용과 수렴작용을 한다. 붉나무벌레집에는 탄닌산이 있어 수렴, 억균 작용이 있다. 비타민 B2가 부족하여 입 안이 헌데에 쓴다.  

6)띠뿌리(모근): 신선한 띠뿌리 5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띠뿌리에는 스테로이드와 당, 칼륨염이 있으며 항생작용이 있다. 비타민 B2 부족으로 입 안이 헐었을 때 쓴다.  

7)밤색콩(검은콩(흑두)): 콩을 물에 불쿠어 갈아서 콩국을 하여 먹거나 밥에 놓아 먹는다. 밤색콩(검은콩)에는 비타민 B1 함량이 다른 콩보다 높을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어 몸에 대단히 이롭다.  

<뜸치료>  

  

노궁혈: 혀를 비롯한 입안점막에 염증, 궤양이 자주 생길 때에는 손을 가볍게 쥘 때 제3과 제4 손가락 끝이 손바닥에 닿는 사이(노궁혈)에 입쌀알 크기의 뜸봉으로 7장씩 3-5일 동안 마늘뜸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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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B1 부족증(참조: 각기병)  

비타민 B1이 모자라면 각기병에 걸리기 쉽다. 다리에 지각 이상이 오고 근육이 쪼들며 마비되는 것과 같은 말초신경장애증상이 나타난다. 병이 심해지면 숨도 가빠지고 가슴도 할랑거린다. 차츰 심장이 더 나빠지게 되면 얼굴과 아랫다리가 붓는다. 위장관의 분비 및 운동장애증상도 나타난다.  

<치료식사>  

음식물에서 녹말, 설탕과 같은 당질을 제한하고 비타민 B1을 비롯한 B군이 많은 효모, 콩, 팥, 땅콩, 밀, 보리, 현미, 고기, 물고기(특히 물고기 눈알), 알, 젖, 동물의 간, 염통 등을 먹는다.  

<약물치료>  

1)팥: 팥을 삶아 낸 100ml에 설탕 5g을 타서 먹는다. 팥에는 비타민 B군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바타민 B군, PP 부족증에 쓸 수 있다.  

2)밤: 한번에 10알씩 하루 3번 먹는다. 밤에는 바타민 B군이 많이 들어 있다.  

3)보리길금(맥아): 보리길금가루 30g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보리길금에는 비타민 B1, C와 소화효소인 아밀라제, 디아스타제가 들어 있다.  

4)마늘(대산), 파흰밑(총백): 마늘이나 파를 하루 10-30g씩 짓쪄서 자주 먹는다. 부식물로 마늘 또는 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마늘에 들어 있는 피톤찌드라는 물질이 비타민 B1을 분해시키는 고초균을 자라지 못하게 한다. 파도 이런 작용을 하는데 비타민 C와 함께 B군을 많이 함유하기 때문에 각기병 때에 좋다.  

5)호박씨(남과자), 땅콩, 호두살(호도육): 각각 같은 양을 잘 짓쪄서 꿀에 반죽하여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0-15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여기에는 비타민 B군 단백질, 지방, 그 밖에 여러 가지 성분이 들어 있어 영양에 좋다.  

6)쌀겨: 쌀기름 약한 불에 삶아 한번에 한 숟가락 정도를 컵에 넣고 여기에 끓인 물을 부어 우러난 물을 마신다. 하루 3-4번씩 마시면 좋다. 쌀겨가 많이 붙어 있는 현미로 늘 밥을 해먹으면 더욱 좋다. 쌀겨 속에는 비타민 B1이 많이 들어 있어 비타민 B1 부족증 때 쓰면 좋다.  

7)밤색콩(검은콩(흑두)): 콩을 물에 불쿠어 갈아서 콩국을 하여 먹거나 밥에 놓아 먹는다. 검은콩에는 비타민 B1 함량이 다른 콩보다 많을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어 몸에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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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A 부족증(참조: 야맹증) 

비타민 A의 부족으로 오는 병적 상태이다.  

주요증상은 어둠 속에서 물건을 가려보는 능력이 낮아지는 것이다. 처음에는 밤에 눈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이다(밤눈증). 결막의 상피세포가 변성되고 각막건조증, 각막연화증 등이 생긴다. 병이 심해지면 피부는 마르고 땀선과 기름선 분비가 적어지며 털구멍의 각화가 일어난다. 또한 위액분비가 적어지고 입맛이 떨어지며 설사를 자주하고 담석, 신석 등이 생기기 쉽다. 한편 몸이 여위고 감염증에 걸리기 쉽다. 어린이들이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잇몸이 잘 붓고 입안점막에는 백반증과 같은 염증이 생기는 증세가 더 뚜렷이 나타난다.  

<치료식사>  

동물의 간과 간유가 좋다. 간유 1g에는 비타민 A가 약 3,000 단위나 들어 있다. 시금치, 홍당무, 무잎, 토마토, 고추, 호박, 감자, 살구, 감 등 식물성 식료품들에도 비타민 A가 카로틴 형태로 들어 있으므로 좋다. 사과, 복숭아, 양벗, 밤 등에도 비타민 A가 적기는 해도 다른 과일류보다는 많으므로 비타민 부족증에 좋은 식료품으로 된다.  

<약물치료>  

1)뱀장어(장어): 구워서 자주 먹으면 아주 좋다. 뱀장어에 많은 양의 비타민 A가 들어 있으므로 정상적으로 먹으면 좋다.  

2)삽주(창출): 하루 20g씩 물에 달여 3-4번에 나누어 먹는다. 뿌리줄기에는 비타민 A, D가 많이 들어 있다.  

3)홍당무: 하루 5-6개씩 생것을 그대로 잘 씻어 먹거나 지져서 먹는다. 홍당무에는 비타민 A가 많이 들어 있다.  

4)짐승의 간: 양, 토끼, 소, 돼지, 물고기의 간을 삶아서 양념을 해서 먹는다. 거의 모든 짐승의 간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비타민이 들어 있는데 이 가운데서 특히 비타민 A가 많다.  

5)결명씨(결명자), 댑사리씨(지부자): 각각 2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결명씨와 댑싸리씨에는 비타민 A가 들어 있다. 밤에 잘 보이지 않을 때 쓰일 뿐 아니라 여러 가지 눈병에 많이 쓰인다.  

6)간유, 박하기름: 간유 20g에 박하기름 1-2방울을 섞어 하루 1-2번씩 먹는다. 간유와 박하기름에는 비타민 A와 D가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A와 D의 보충약으로 구루병, 밤눈증, 피부염치료약 및 영양제로 널리 쓰인다.  

7)내장: 집짐승의 내장으로 국을 끓여 먹거나 지지개를 만들어 늘 먹는 것이 좋다. 닭, 소, 돼지 등의 내장에는 다른 부분의 고기보다 비타민 A와 D가 많이 들어 있다. 특히 밤눈증에 닭의 간을 깨끗이 씻어 그냥 먹으면 밤에 못 보는 증상들이 없어진다.  

8)칠성장어: 칠성장어를 말려 양념장을 발라서 구워 먹는다. 대가리만 삶아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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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토닌 호르몬은 멜라닌 색소를 엷게 만들어서 피부를 밝게 해줍니다. 기미나 얼굴이 어두운 경우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많게 해줘야 합니다. 특히, 기미의 원인은 수면의 양이 적정하지 않은 경우에는 잠잘 잘때 나오는 멜라토닌 분비가 감소함으로 인해 피부색을 옅게 만드는 호르몬이 감소하게 되어 기미가 생기는 원인이 됩니다.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촉진하는 것은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있듯이 충분한 수면을 통해 가능합니다. 멜라토닌은 뇌에 있는 송과선에서 생성되는데, 송과선은 빛과 어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관입니다.  송과선은 낮에 햇빛을 받으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분비하여 생기와 활력 에너지를 가져다 줍니다.  반대로 어두운 밤이 오면  송과선에서 멜라토닌이 분비되면 수면이 자연스럽게 유도되게 됩니다.  수면과 면역은 상당한 연관관계가 있어서 충분히 잠을 자면 멜라토닌을 많이 분비시켜서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멜라토닌 호르몬은 20대에서 40대 사이에 급격히 감소하게 되며 70세가 되면 젊었을 때 수준의 20% 밖에 남질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 불면증, 수면장애가 늘어나는 이유가 멜라토닌이 적어지므로 자연히 수면시간이 감소하게 됩니다.  잠을 적게 자거나 수면장애가 있는 경우 뇌졸증, 심장마비, 고혈압 등의 질병 발병율이 일반인의 2배이상 높습니다. 

면역호르몬 멜라토닌은 식품을 통해서 직접 섭취할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이 포함된 채소 식품으로는 체리, 부추, 마늘, 치커리, 셀러리, 브로콜리, 새송이 버섯에는 다름 식품보다 멜라토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출처: 내몸사용설명서와 헬스라인에서 발췌함>


미국 의학보고서에 의하면, 체리는 하루 2잔 정도의 쥬스로 마시는 경우 평균 84분 더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컵에 330mg 의 포테시움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루 필요량에 10%에 해당하는 양이며 헬스 마라톤 등의 급격한 운동 후에 빠른 근육 회복과 혈압 정상화, 탈수예방, 심박도, PH발란스 등의 수치가 정상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체리에는 멜라토닌이 100g당 7,000ug나 들어 있습니다. 

동일한 양일때 마늘에는 135ug, 브로콜리 225ug, 부추 275ug, 셀러리 982ug에 비교하면 체리를 통해 면역/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가장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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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퍼블릭 헬스 스쿨(HSPH)의 연구에 의하면 정관수술은 전립선암의 발병율을 다소 높일 수 있으며, 고위험군 전립선암에는 강한 위험요소가 된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이러한 상관관계가 정기적인 PSA 검사를 받은 사람들에게도 동일하였습니다. 이번 연구는 최근 까지 정관수술과 전립선암의 상관관계에 대한 가장 크고 포괄적인 연구입니다. 


본 연구는 2014년 7월 클리니컬 온칼로지 저널에 발표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우리 연구진이 1993년 최초 발표한 정관수술과 전립선 암에 대한 논문의 후속연구입니다.  이후 19년 동안 10배가 넘는 케이스들을 연구해 왔습니다. 공동저자이며, HSPH의 조교수인 로렐라이 무찌는 본 연구는 결론적으로 고위험군 전립선암과 정관수술 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가설을 뒷받침한다고 말했습니다. 









정관수술은 미국에서 보편화된 피임법이며 약 15%의 남성이 수술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암으로 인한 사망에 이르는 두번째 질병이므로 고위험군 전립선 암에 대한 밝히는 것은 대중의 건강증진에 중요한 일입니다.  


연구진은 49,405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1986년 부터 2010년 까지 24년에 걸친 추적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동기간 동안 6,023건의 전립선암이 진단되었으며, 그중 811건은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본 연구에서 네명 중 한명이 정관수술을 하였습니다.  연구 결과는 정관수술을 한 남성에게 전립선암의 발병율이 10%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정관수술은 저위험군 전립선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고위험군과 치명적인 전립선암의 경우에는 정관수술로 인한 발병율이 각각 20%와 19%로 높아집니다. 정기적인 PSA 검사를 받은 남성 중에는 고위험군 전립선암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56%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젊은 나이에 정관수술을 한 남성에게 더 강하게 발현됩니다.     


이 토픽의 연구에 대한 선행 연구에서 이러한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바이어스와 연계된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가 제기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다양한 정보에 접근하여 잠재적인 바이어스를 제거하였습니다. 잠재적인 바이어스란 정관수술을 받은 남성이 일반적으로 의료 케어를 많이 이용한다거나, 이들이 높은 PSA검사율을 가진 다거나  연관관계에 성적으로 전염된 감염된 케이스와 혼재되있을 수 있다는 주장들이었습니다. 


24년간의 본 연구에서 1,000 명 중 16명에게서 고위험군 전립선암이 발병되었습니다.  "정관수술로 인해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높아진다고 하더라도, 고위험군 전립선암의 리스크의 절대적인 차이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증가로 해석됩니다." 라고 연구진은 덧붙였습니다.   "피임의 방법을 정관수술로 선택하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며, 장점과 리스크에 대해서는 담당의사와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HSPS의 에피에디올로지 학과의 연구원이자 공동저자인 케슬린 윌슨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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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수술은 보편화된 수술이다. 정관을 자르거나 묶어서 정자배출을 막아 원치않는 임신을 방지할 수 있다. 모든 수술과 마찮가지로 감염과 마취에 따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근래 고도화된 비뇨기과들은 철저한 감염 예방과 부작용없는 수술을 약속하고 있다.  그러나 추가적인 부작용이 있음도 사실이다. 이는 수술후 부작용과 성적 영향으로 나누어 볼수 있다.


수술 후 영향


대부분의 경우, 정관 수술이후 음낭 부위의 마취 처리로 인해 감각이 한두시간 정도 마비된다. 더불어 음낭 수술 부위가 멍들거나 부풀기도 한다. 심한 경우 상당한 통증이 약 일주일간 지속될 수 있다.   이러한 통증은 해당 부위에 얼음찜질을 하여 다소 약화시키거나, 의사와 상의하여 진통제를 투약해야 할 수도 있다. 


정관수술 이후에 환자는 충분한 휴식시간을 가져야하며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 압박과 통증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어떤 남성들은 수술 직후 타이트한 기능성 속옷을 입는 것이 환부를 보호하고 더 불편하지 않다고 한다.


때때로 수술실에서 감염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환부에 훨씬 더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박테리아 감염이 의심되면 연관된 증상을 완화하고 감염을 줄이기 위해 광범위한 항생제를 투여할 때도 있다. 


환자는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생각되면 업무에 복귀할 수 있다. 하지만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작업은 최소 일주일간은 피해야 한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수술후 수일 이내에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정관수술은 안전하며, (일정기간 이후) 정상적인 샤워나 목욕을 해도 된다.   




섹슈얼 영향

수술 이후에 환부가 편안하게 느껴지는 데로 정상적인 성생활이 가능하다. 대부분 수술 직후 약 일주일 정도 걸린다.  정액에서 혈액이 섞인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처음 몇번은 정관수술 이후에 혈액이 남아 있기 때문이며 이는 정상적인 경우로 본다


정관 수술이 성적욕구나 발기력 또는 사정능력에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남성에 따라 수술이후 한달간은 관계 중 발기시에 고환에 약한 얼얼함이나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또한, 정관수술이 성행위를 통해 전염되는 질병의 감염을 방지할 수 는 없습니다.  따라서 수술이후에도 새로운 파트너와 관계를 하는 경우 콘돔을 사용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다음 포스트 : 정관수술이 전립선암 발병율을 10%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


의학 블로거 Yolanda Smith, BPharm 의 글을 번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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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 강화를 위해 한국인은 각종 보양식을 찾는다.  그러나 건강한 성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평소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으로 충분한 효과를 거둘수 있다. 성기능 개선을 위해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7가지 생활수칙을 알아보자.

1. 성기 근력강화 운동, 괄약근 운동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괄약근의 수축력이 떨어져 성적 극치감이 약해지기 쉽다. 반듯이 엎드린 후 발목부분을 겹쳐놓고 엉덩이에 힘을 주어 항문의 괄약근(括約筋)을 10초 정도 조였다 풀어주는 것을 반복한다. 오른쪽과 왼쪽 발목을 번갈아 가며 겹쳐주면서 하루 10분 정도 운동을 해주면 항문과 꼬리뼈 주위 근육이 강화되어 성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2. 유산소,무산소 운동을 병행하라

발기를 유도, 유지하며 강직도를 관장하는 근육은 주로 복근, 배근, 고관절 굴곡근, 고관절 신경근 같은 하체근육이다. 이렇듯 하체근육을 단련시키는 유산소, 무산소 운동을 적절히 병행하는 것이 성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 중에서 조깅, 사이클, 테니스, 헬스가 특히 성기능을 향상시켜 준다. 헬스는 근육량을 늘릴 수 있고 근육대사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테니스와 사이클은 집중력을 높이고 하체를 강화시킬 수 있다. 또 유산소운동을 겸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조깅은 거의 유산소운동인데 체중조절이 가능하게 하면서 혈액순환을 돕고 심폐 지구력을 높여 성기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 하나, 운동은 심리적으로도 성적 자신감을 심어주는 효과가 있다. 

3. 규칙적인 성생활을 해라 

성기능은 쓰지 않으면 퇴화한다. 규칙적인 성생활만이 남성의 힘을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규칙적인 성생활은 노화에 따른 음경의 퇴화를 막아 발기부전을 예방하고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또한, 고환의 위축을 예방해 남성갱년기에 빠질 위험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특히 성행위시 뇌에서 엔돌핀이 분비되고 면역력이 강화되는 효과도 있다.

4. 숙면을 취해라

성기능에 관여하는 성장호르몬은 밤 10시에서 새벽 1시 사이에 왕성하게 분비된다. 성기능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는 남성호르몬은 깊이 잠들었을 때 왕성하게 분비되므로 되도록 일찍 자고 숙면을 취하는 것은 피로를 회복하는 것은 물론 성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

5. 약물 복용을 자제해라

우리가 흔히 복용하는 감기약이나 위장약과 같은 모든 종류의 약들은 성기능을 감퇴시킬 수 있다. 학계에서 성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된 약품의 목록을 보면, 감기약, 소염 진통제, 고혈압 치료제, 위궤양 치료제, 혈관 확장제, 이뇨제, 스테로이드 제제, 항암제, 향정신성 약품, 신경안정제 등이다. 혈압약이나 혈당 조절약처럼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약은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하나 불필요하게 약에 의존하거나 약을 남용하는 것은 성기능 약화를 가져올 수 있다.

6. 건강식단을 짜라 

성기능 개선을 위해 식습관부터 바꾸는 것이 좋다.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염분, 설탕 등은 모두 혈관을 노화시켜 성기능을 떨어뜨린다. 포화지방은 육류의 지방, 유제품, 버터 등에 많으며 트랜스지방은 마가린, 인스턴트 식품, 스낵류, 패스트 푸드에 많이 들어 있다. 콩나물, 두부와 같은 콩류 식품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 발기부전의 원인 중 하나인 동맥경화의 위험을 낮춰 준다. 양파와 마늘은 예로부터 최음제로 알려져 온 음식으로 말초혈관계의 노폐물을 제거, 발기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포도, 사과 등 신맛 과일에는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정력 강화를 돕는다. 이처럼 성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짜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 
 
7. 지나친 음주, 흡연을 자제해라  

성기능 개선을 위해 좋은 것을 하기 이전에 건강에 나쁜 것을 먼저 자제할 필요가 있다. 성기능 약화에 직접적인 관련을 맺고 있는 것이 바로 흡연과 지나친 음주이다. 담배의 주성분인 니코틴은 피부나 성기로 가는 혈관을 수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처럼 혈관이 수축되면 음경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발기력이 약화된다. 또한 혈압이 올라가 심장에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빨리 지치고 성기능도 떨어지게 된다. 지나친 음주도 마찬가지이다. 한 두잔의 술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지나친 음주는 불임과 성기능 장애, 음경에 대한 직접적 독성 외에 만성적 간질환, 고지혈증 등을 유발시켜 총체적인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과음은 이차적 발기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일 뿐만 아니라 만성 음주자의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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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카라 스나이더(38세)는 체조와 축구, 달리기를 하면서 성장했다. 몇 년 전, 지금의 남편인 크레이그 스나이더(33세)를 만났을 때 그녀는 하프 마라톤 출전을 위해 훈련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크레이그에게 달리기를 좋아하냐고 물었다. 그는 “가끔 달리기를 한다”고 대답했다.

카라는 토요일 아침 브루클린 프로스펙트 공원에서 달리기를 하자고 크레이그에게 제안했다. 크레이그는 사귄 지 얼마 안 된 여자친구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었다. 첫 3km 구간까지 크레이그는 카라와 보조를 맞춰서 뛰었다. 그는 실력을 과시하려고 일부 구간은 전력 질주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크레이그는 카라에게 먼저 가라고 했다. 두 사람은 각자 운동이 끝나면 다시 만나기로 했다.

카라는 10km를 더 뛰었다. 크레이그는 근처 덤불에서 구토를 했다. 그러고는 카페로 가서 커피와 베이글을 먹었다.


커플이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건강도 챙기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다. 하지만 커플이 함께 운동하는 것은 쉽지 않다. 가장 인정 받고 싶은 상대와 함께 운동하다 보면 온갖 종류의 불안감에 휩싸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트레이너들은 자신보다 더 몸매가 탄탄한 배우자 앞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쑥스러워하는 사람들을 자주 접한다. 배우자와 경쟁하려고 애쓰는 사람들도 있다. 어떤 커플은 트레이너 앞에서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다가 집에 가서는 서로를 과소평가하기도 한다. 트레이너들은 부부 심리상담사가 된 듯한 기분을 종종 느낀다.

스나이더 부부가 처음 만났을 때, 크레이그는 하키 한 게임 하고 탈의실에서 맥주를 마시는 것을 운동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가 사귀던 여자는 필라테스 강사 겸 건강 전문가가 됐다. (둘은 결국 결혼했다.) 부부는 매사추세츠주 웨스트햄튼으로 이사했다.

크레이그는 점점 더 운동을 게을리하게 됐다. 퇴근 후 그가 카라와 같이 달리기를 하러 나가지 않으려고 하면, 두 사람 사이에 다툼이 생겼다.

카라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운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크레이그는 밤에 운동하는 쪽을 선호한다. 두 사람은 퇴근 후에 시간이 나면 함께 걷거나 자전거를 타기로 했다. 나머지 시간에는 각자 운동하기로 했다. 크레이그는 매일 걷기와 자전거 타기, 하키 등 뭐든 운동을 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달리기는 내키지 않았다.


샌안토니오에서 퍼스널 트레이너로 일하는 브랜든 맨신은 커플 고객을 선호하지만, 커플이 반드시 함께 훈련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부부싸움에 트레이너를 끌어들이지 말라는 것이 나의 철칙이다.”

그는 배우자와 싸우는 사람은 수업에서 내보낸다. 그는 운동하는 배우자에게 지지를 보내는 방법을 아내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배웠다.

“컨디션이 어떤지 물어보고, 목표를 달성했을 때 하이파이브를 해주고,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이를 악물고 참는 것이 (아내에게 운동을 가르치는 트레이너로서의) 내 역할이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에서 피트니스 코치로 활동하는 브루스 브라운과 마지 브라운은 배우자가 운동을 시작하면 바람난 게 아닌지 의심하는 남편이나 아내가 있다는 이야기를 고객들로부터 들었다.

브루스 브라운은 “자신은 체중 관리가 안 되고 있는데 배우자가 건강해지고 몸매도 좋아지면 불안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배우자에게 식습관을 바꿀 계획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리라고 조언한다. 그는 부부가 식단은 같이 짜고, 운동 계획은 따로 세우라고 권고한다. 각자 원하는 운동 목표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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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량이나 강도가 지나치면 관상동맥의 죽상경화증과 관련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8월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된 이 연구는 베테랑 지구력 운동선수 169명과 비교적 자리에 앉아 생활하는 대조군 17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연구는 일주일에 56km 미만 달리거나 자전거를 150km 미만 타는 운동선수들은 대조군에 비해 관상동맥 칼슘 수치가 낮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하지만 위 기준보다 많이 운동하는 선수들은 관상동맥 칼슘 수치가 대조군보다 높았다.


영국 의사들이 실시한 이 연구는 현대 의학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질문 중 하나를 수면 위로 떠올릴 것이 분명하다. 바로 ‘사람들이 운동을 지나치게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다.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운동은 혈압을 낮추고 관상동맥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주고 수명을 늘려주며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킨다. 운동은 약이라고 공공 보건 관리들은 말한다.

하지만 보통 과학적으로 정해진 분량이 처방되는 다른 약들과 달리 운동은 하면 할수록 좋다고 권장된다. 미국의 한 운동 가이드라인은 “일주일에 최소 150분 간 빠른 걸음 같은 중간 강도의 신체 활동을 하면 가장 큰 건강상 이득을 얻을 수 있다”며 “신체 활동이 늘어나면 이득도 늘어난다”고 덧붙인다.

아직 적지만 점점 늘어나는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운동이 일정 수준 이상을 넘길 경우 그 이점이 감소하거나 심지어 줄어들 수 있다. 지구력 운동이 불러오는 긴 수명의 이점이 일부 극단적인 운동선수들에게서는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증거도 있다. 이런 선수들에게서 관상동맥 석회화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운동의 이점이 사라지는 수준은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 대다수의 신체 활동 정도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위 영국 연구를 이끈 아흐메드 메르가니 심장학 레지던트는 연구에 참가한 지구력 운동선수 169명 중 남자 41명과 여자 16명은 일주일에 56km 이상 달리거나 자전거를 150km 이상 탔다고 말했다. 연구의 수석 저자는 영국 스포츠 심장학자 산제이 샤르마로 런던 마라톤의 의료책임자이기도 하다. 이 연구는 아직 저널에 게재되지 않았다.


위 연구는 거리 외에도 관상동맥 칼슘 수치와 운동 강도 간에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가장 느린 남성 및 여성들은 대조군에 비해 관상동맥 칼슘 수치가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속도가 빨라질수록 수치가 올라갔지만 좌식 생활을 주로 하는 대조군만큼 올라가지는 않았다. 하지만 가장 빠른 남성들은 대조군 남성들에 비해 수치가 훨씬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좋은 소식도 있다. 극단적인 운동을 하는 선수들에게서 발견된 플라크는 부드럽기보다는 밀도가 높았으며, 최근 연구에서는 밀도가 높은 플라크가 파열되거나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이 더 낮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벤자민 D. 레빈 텍사스사우스웨스턴대학병원 심장학 및 운동학 교수는 “샤르마의 연구에서 운동선수들이 일반인에 비해 비석회성 플라크를 덜 가지고 있었다는 점은 놀랍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플라크가 없는 동맥이 이상적이다. 메르가니 박사는 밀도가 높은 플라크도 극도의 신체 활동 중 위험한 방식으로 동맥을 좁힐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연구진은 운동 잡지에 광고를 실어 자원자들을 모집했다. 연구에서 선택된 운동선수 169명은 40세가 넘었고, 10년 넘게 지구력 운동선수 생활을 했으며, 심장병 가족력 같은 심혈관 위험 요인이 없었다. 대조군 또한 40세가 넘고 심혈관 위험 요인이 없었으며 일주일에 150분 미만으로 운동했다. 연구진은 칼슘 수치를 측정하고 관상동맥에서 발견되는 플라크의 성질을 알아내기 위해 CT 심혈관조영술을 사용했다.

연구진은 극단적인 운동선수들에게서 관상동맥 칼슘 수치가 높게 나타나는 잠재적 원인은 염증, 심장 구조의 변화 또는 특정 단백질이나 호르몬의 과도한 분비 때문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레빈 박사는 그러나 운동을 하면 할수록 좋다는 생각을 뒷받침하는 연구들이 상당히 많다고 주장한다. 나이를 먹고 있는 “운동선수들은 좌식 생활을 주로 하는 건강한 같은 연령대 사람들보다 생물학적 나이가 25년 이상 젊은 유연한 심장과 큰 혈관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많은 심장병 전문의들은 연구 결과가 더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 클라이드 W. 얀시 노스웨스턴대 심장학자는 운동으로 인한 “이득이 줄어드는 지점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며 하지만 운동이 특정 수준에서 위험을 제기하는지 여부는 “매우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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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많이 내면 심장질환이나 당뇨 등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따르면 격하게 화를 내고 난 직후에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이 8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는 수면 장애, 폭식을 유발하며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당뇨를 일으킬 수도 있고, 뇌졸증과 부정맥이 발병할 수도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듀크대 레드포드 윌리엄스 박사는 화는 인체의 모든 부분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화가 나면 아드레날린, 코티솔과 같은 호르몬이 분비돼 심장 박동이 빨리지고, 혈압도 높아지고, 당 대사 속도도 빨라진다.

뉴욕 소재 몬테피오레 메디털센터 스콧 웨즐러는 “석기 시대에 동굴에 살았던 혈거인들 중에서 더 화가 나고 더 공격적일수록 더 많은 음식을 얻었다”고 말했다.


현대에는 지나친 화는 해로울 수 있다. 특히 이미 심장 질환의 위험이 있는 이들에게는 더더욱 해롭다. 미국에서 심장 질환은 주요 사망 원인이다. 미국 성인 인구 중 약 절반 정도가 최소한 심장질환에 걸릴 수 있는 주요 위험 인자(고혈압, 높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 흡연 습관) 중 최소한 한 가지를 안고 있다.

만성적인 분노는 시간이 흐르면서 심장을 장기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다고 윌리엄스 박사는 설명했다. 아드레날린과 코티솔 수치가 증가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맥박이 빨라진다.

이달 유럽심장학저널에 게재된 연구 논문 ‘급성 심혈관 질환 치료’는 호주 시드니의 한 병원에 입원한 심장마비 환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연구진은 심장마비가 발병하기 전 48시간 이내에 어떤 분노를 느꼈는지를 물었다. 조사 결과, 격렬한 분노를 경험한 환자들은 화를 낸 후 2시간 뒤 심장마비가 발병할 확률이 정상적일 때보다 8.5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격한 화를 표출하는 방법은 “크게 성을 내거나, 근육이 긴장되거나, 주먹을 꽉 쥐거나” 하는 데서부터 “격분하거나, 자제력을 잃거나, 물건을 집어 던지거나, 자신이나 타인에게 폭력을 가하는”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대다수 의사들은 분노보다 흡연, 비만 등이 더 큰 심장질환 위험 인자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이미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은 사람의 경우, 화를 내는 것이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심혈관 질환 위험 인자가 많지 않은 경우에는 한 달에 한 번 화를 낸다고 해도 위험이 높아질 확률이 극히 낮다. 그러나 위험 인자가 많거나 심장질환 또는 뇌졸증 병력이 있는 사람이 자주 화를 내면 시간이 흐르면서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위험이 추가로 쌓인다”고 베스 이스라엘 디코네스 메디컬 센터 심혈관 역학 연구 부서의 엘리자베스 모스토프스키는 설명했다.

분노와 건강에 관한 대다수 연구는 심혈관 질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과거에 실시됐던 일부 연구는 건강에 해로운 생활 습성과 화가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1992년 ‘미국전염병학저널’에 실린 한 연구는 18세에서 30세 사이의 미국인 5,100명으로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이 연구는 높은 공격성 수치가 담배와 마리화나 흡연, 음주량 증가, 고칼로리 음식 섭취량 증가와 연관이 있다는 점을 파악했다. 특히 흡연의 경우에는 밀접한 연관성을 보였다.


같은해 이 저널에는 또 다른 연구 결과도 게재됐다. 이 연구에서는 대학 재학 시절 공격성 테스트에서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한 이들이 그로부터 20년 후 이루어진 조사에서 체질량지수(BMI)가 더 높고 흡연자일 확률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성인 4,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한 연구에서는 높은 분노 수치가 수면 장애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2005년 정신신체의학연구저널에 실렸다.

분노 조절 카운셀러 조 페레이라는 환자들이 분노를 느낄 때마다 그 내용을 기록하도록 한다. 많은 이들은 아드레날린이 치솟고 맥박이 빨라지고 어깨 근육 등이 뻣뻣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분노가 더 격하면 격할수록 더 많은 신체적 자극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페레이라를 포함한 분노 조절 전문가들은 공격성을 줄이기 위해 특정 방법을 활용할 것을 권한다. 한 가지는 타인이 의도적으로 자신을 해치거나 괴롭히려 한다고 지레짐작하지 않는 것이다. 페레이라는 “누군가가 자신에게 어떤 말을 할 수도 있고 그로 인해 상처를 받을 수도 있지만, 그것은 꼭 타인이 의도한 바는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또 세상의 불공평함을 감내하는 법을 터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타인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리가 더 많은 기준을 들이대면 댈수록 더 많은 이들이 그 기준을 깰 것이다. 그것이 우리를 더 화나게 만든다. 우리가 바라는 대로 타인이 행동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페레이라는 말했다.

분노가 솟구칠 때 잠깐 휴식을 갖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고함을 지르는 경향이 있는 사람은 “나는 성격이 다혈질이어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말을 할 때가 많으니까 10분간 머리를 식히면 도움이 될 거야. 잠시 쉬고 나면 같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야”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고 컬럼비아대 메디컬 센터의 카리나 데이비슨 박사는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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