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날드 트럼프가 '어프렌티스(Apprentice,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국 리얼리티TV쇼)'를 찍을 당시 방송에 나가지 않은 분량 중에 차마 공개하지 못할 내용이 있다는 잠복 악재가 또 터졌다. 어프렌티스는 도널드 트럼프가 사장인 회사에 신입사원이나 인턴을 뽑는 과정을 방송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후보자들의 면접과 테스크들을 리얼리티 쇼로 제작하여 큰 화제와 인기를 몰았었다.
어프렌티스의 제작자 마크 버네트는 최근 방송되지 못한 TV 시리즈 어프렌티스의 영상과 음성 파일을 공개하라는 심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미국 소셜 메거진이 전했다. 제작자 마크는 '비밀유지계약' 때문에 공개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어프렌티스의 시즌1과 시즌2의 제작자였던 빌 프류트는 트럼프테잎이 공개되면, 헤쉬테그 #트럼프테잎은 순식간에 상위 검색어가 될 것이며 지금까지 터진 악재들과는 비교가 안되고 '이제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마크 버네트가 해당 방송분에 대한 소유권을 가졌다는 기사도 있었으나, 공개할 수 있는 권한은 MGM사에 있다. 만약 해당 방송분이 공개되면 트럼프 외에 다른 사람들에 대한 내용도 있기 때문에 소송은 당연한 결과라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인식이다.
할리우드 스타 전문 메거진인 Access Hollywood가 가지고 있는 녹음파일은 방송에 나가지 않은 분량이며 녹음파일을 취급할 수 있는 관계자에 의해 누출된 것이라고 추정된다. '더 어프렌티스'의 트럼프가 교체되어 출연중인 아놀드 쉬왈츠 제네거는 '트럼프'에게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직전 공개했다.
할리우드의 다른 제작자들은 해당파일의 공개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Bachelor" 제작자인 마이크 플라이스는 트럼프테잎의 공개를 압박하고 있으며 한 연예 메거진과 인터뷰에서 녹음 내용을 오픈하여 트럼프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그 본질을 유권자들에게 알려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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