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이 자체운영하는 여론조사 풀에서 미국 대선 2차토론을 시청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결과에서 1차 토론 직후보다 낮지만 클린턴이 57%로 우세했다.
힐러리 클린턴의 발언과 내용이 1차 대선토론보다 더 낳아졌다는 응답은 39%였고 나빠졌다는 응답은 26%, 동일하다는 응답은 34%였다.
반면에 트럼프는 2차 토론회 직후 지지율은 떨어졌으나 내용과 진행면에서 1차보다 낳아 졌다는 의견이 63%였고, 더 못했다는 의견이 21%였으며 동일하다는 의견은 15%였다. 악재에도 대체적으로 잘 방어했다는 평가이다.
트럼프가 (유출된 음담패설) 비디오파일에 대한 설명이 적절했냐는 여론조사도 실시됐다. 비디오에 대한 설명 이후에 트럼프에 대한 호감도가 오히려 증가했다는 응답자도 16% 있었으며, 호감도가 떨어졌다는 응답자는 25%, 동일하다는 의견이 58% 였다. 예상보다 트럼프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최근 악재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미국 언론들의 걱정스러운 평가도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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