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특검 끌려가며 소리질러~ 실검 등극

언론앞에 '죽을 죄를 졌다'고 하고 특검 출두를 거부하며 묵묵부답하는 태도로 일관했던 최순실이 돌변했다.  오늘 특검에 끌려가며 "자백을 강요한다"고 고함쳐서 네이버 등 국내 검색포탈의 실검에 등극했다. 


각계 인사들의 페이스북 트위터에 최순실이 소리지른 오늘의 어이없는 사건에 대한 반응을 살펴보았다. 


소설가 이외수는 트위터(https://twitter.com/oisoo?lang=ko)에 "최순실, 자기가 무슨 민주투사라도 되는 줄 안다. 써글"이라는 글을 올려서 분노를 표현했다.






이외수는 또한 최순실에게 일침을 가한 청소아줌마의 영상을 링크하며"하는짓마다 매를 벌어들입니다"라고 일갈했다. 





유튜브 등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소셜 미디어 에서는 '어딜 감히, 염병하네'라고 소리지르는 청소아줌마의 육성이 담긴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최순실이 돌변하여 막가파식으로 소리지르는 그 순간 아줌마 파워를 보여주는 청소아줌마의 욕설이 제대로 영상에 흘러들어가 박혔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최순실 '어린 손자까지...너무하다' 분노하자 청소부 직원 한 말은...'염병하네'라는 제목으로 페이스북에 스토리를 공유했다. 


'아마도 탄핵반대 집회 참가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려 퍼포먼스를 연출한 듯하나, 헌법을 제1조부터 깡그리 무시하고 대한민국을 다 말아먹은 순Siri가 "자유민주주의의 특검" 운운하니 옆에 계시던 미화원 아주머니 속이 뒤틀리신 듯 하네요. 이미 민심은 저 멀리 떠났습니다.'라고 공유했다.


 

이재화 변호사(분노하라, 정치검찰 저자)는  '말문이 막힌다. 국정농단 주범의 입에서 민주주의라니. 최순실, 그녀에게는 약은 무기징역형 선고밖에 없다'고 비난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의원은 두개의 트위터를 올렸다. 


'<오늘 두명이 소리쳤다.>최순실이 억울하다고 소리쳤고 313 이전에 탄핵심판해야 된다는 헌재의 입장에 박근혜 변호인측에서 항의하자...박한철 소장은 지금까지 공정성을 누차 강조해왔고 소장 공석의 특수한 상황에 따라 언급한 것이라며 언성을 높였다.'


'<최순실이 소리쳤다, 억울하다고!>

국민들이 더크게 소리쳐야 한다. 

아직도 제정신이 아니냐고. 

죽을죄를 지었다는 말은 대국민사기극이었냐고. 최순실 당신의 국정농단에 국민들은 상처받고 분노하고 억울해 죽겠다고. 

최순실을 정말 엄벌에 처하라고.'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순실이 '민주주의를 농락하고 민주주의를 외칩니다' '억울한 국민들에게 억울하다고 소리칩니다'라고 비난했다. 





Posted by 샤르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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