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퍼블릭 헬스 스쿨(HSPH)의 연구에 의하면 정관수술은 전립선암의 발병율을 다소 높일 수 있으며, 고위험군 전립선암에는 강한 위험요소가 된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이러한 상관관계가 정기적인 PSA 검사를 받은 사람들에게도 동일하였습니다. 이번 연구는 최근 까지 정관수술과 전립선암의 상관관계에 대한 가장 크고 포괄적인 연구입니다. 


본 연구는 2014년 7월 클리니컬 온칼로지 저널에 발표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우리 연구진이 1993년 최초 발표한 정관수술과 전립선 암에 대한 논문의 후속연구입니다.  이후 19년 동안 10배가 넘는 케이스들을 연구해 왔습니다. 공동저자이며, HSPH의 조교수인 로렐라이 무찌는 본 연구는 결론적으로 고위험군 전립선암과 정관수술 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가설을 뒷받침한다고 말했습니다. 









정관수술은 미국에서 보편화된 피임법이며 약 15%의 남성이 수술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암으로 인한 사망에 이르는 두번째 질병이므로 고위험군 전립선 암에 대한 밝히는 것은 대중의 건강증진에 중요한 일입니다.  


연구진은 49,405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1986년 부터 2010년 까지 24년에 걸친 추적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동기간 동안 6,023건의 전립선암이 진단되었으며, 그중 811건은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본 연구에서 네명 중 한명이 정관수술을 하였습니다.  연구 결과는 정관수술을 한 남성에게 전립선암의 발병율이 10%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정관수술은 저위험군 전립선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고위험군과 치명적인 전립선암의 경우에는 정관수술로 인한 발병율이 각각 20%와 19%로 높아집니다. 정기적인 PSA 검사를 받은 남성 중에는 고위험군 전립선암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56%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젊은 나이에 정관수술을 한 남성에게 더 강하게 발현됩니다.     


이 토픽의 연구에 대한 선행 연구에서 이러한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바이어스와 연계된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가 제기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다양한 정보에 접근하여 잠재적인 바이어스를 제거하였습니다. 잠재적인 바이어스란 정관수술을 받은 남성이 일반적으로 의료 케어를 많이 이용한다거나, 이들이 높은 PSA검사율을 가진 다거나  연관관계에 성적으로 전염된 감염된 케이스와 혼재되있을 수 있다는 주장들이었습니다. 


24년간의 본 연구에서 1,000 명 중 16명에게서 고위험군 전립선암이 발병되었습니다.  "정관수술로 인해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높아진다고 하더라도, 고위험군 전립선암의 리스크의 절대적인 차이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증가로 해석됩니다." 라고 연구진은 덧붙였습니다.   "피임의 방법을 정관수술로 선택하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며, 장점과 리스크에 대해서는 담당의사와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HSPS의 에피에디올로지 학과의 연구원이자 공동저자인 케슬린 윌슨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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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수술은 보편화된 수술이다. 정관을 자르거나 묶어서 정자배출을 막아 원치않는 임신을 방지할 수 있다. 모든 수술과 마찮가지로 감염과 마취에 따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근래 고도화된 비뇨기과들은 철저한 감염 예방과 부작용없는 수술을 약속하고 있다.  그러나 추가적인 부작용이 있음도 사실이다. 이는 수술후 부작용과 성적 영향으로 나누어 볼수 있다.


수술 후 영향


대부분의 경우, 정관 수술이후 음낭 부위의 마취 처리로 인해 감각이 한두시간 정도 마비된다. 더불어 음낭 수술 부위가 멍들거나 부풀기도 한다. 심한 경우 상당한 통증이 약 일주일간 지속될 수 있다.   이러한 통증은 해당 부위에 얼음찜질을 하여 다소 약화시키거나, 의사와 상의하여 진통제를 투약해야 할 수도 있다. 


정관수술 이후에 환자는 충분한 휴식시간을 가져야하며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 압박과 통증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어떤 남성들은 수술 직후 타이트한 기능성 속옷을 입는 것이 환부를 보호하고 더 불편하지 않다고 한다.


때때로 수술실에서 감염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환부에 훨씬 더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박테리아 감염이 의심되면 연관된 증상을 완화하고 감염을 줄이기 위해 광범위한 항생제를 투여할 때도 있다. 


환자는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생각되면 업무에 복귀할 수 있다. 하지만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작업은 최소 일주일간은 피해야 한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수술후 수일 이내에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정관수술은 안전하며, (일정기간 이후) 정상적인 샤워나 목욕을 해도 된다.   




섹슈얼 영향

수술 이후에 환부가 편안하게 느껴지는 데로 정상적인 성생활이 가능하다. 대부분 수술 직후 약 일주일 정도 걸린다.  정액에서 혈액이 섞인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처음 몇번은 정관수술 이후에 혈액이 남아 있기 때문이며 이는 정상적인 경우로 본다


정관 수술이 성적욕구나 발기력 또는 사정능력에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남성에 따라 수술이후 한달간은 관계 중 발기시에 고환에 약한 얼얼함이나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또한, 정관수술이 성행위를 통해 전염되는 질병의 감염을 방지할 수 는 없습니다.  따라서 수술이후에도 새로운 파트너와 관계를 하는 경우 콘돔을 사용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다음 포스트 : 정관수술이 전립선암 발병율을 10%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


의학 블로거 Yolanda Smith, BPharm 의 글을 번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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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드인을 해외영업에 활용한 경험을 공유합니다.




링크드인은 전세계 가입자수가 두텁고 멤버들의 활동이 매우 엑티브한 SNS 입니다. 


 아래 소셜 네트워크 계층도에서도 


페이스북 다음 가는 시장 위치차지하고 있습니다.  


핀터레스트(pinterest)나 트위터, 라인 보다 한단계 높군요^^





개인적인 친분과 '사적인 정보 공유의 재미'를 기반으로 하여 출발한 페이스북과 비교하면,


Linkedin은 처음부터 비즈니스 업무 교류, 파트너 찾기, 무역, 제품 또는 IT 솔루션 소개 또는 취업


목적으로 하고 만들어 졌습니다.  


해외 인사담당자, 헤드헌팅 업체관계자들도 아주 많습니다.





해외 취업에 도전한다면, 본인의 CV 또는 Resume 등을 잘 기술하고


타겟으로 하는 해외 기업의 인사담당자들과 1촌을 맺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 기업 영문이력서 작성팁 블로그글)


해외 기업들은 대부분 공채 시즌이 따로 없고,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그때 그때 필요한 사람을 


공개 채용합니다.  그런데, 비용적인 면에서 회사가 과거처럼


여기 저기 채용 홍보하기 보다는 HR Manager 들이 본인이 관리하는 직군의


사람들과 수년전부터 두터운 일촌 네트워크를 맺어 놓고


필요할때, 'I am HIRING!' 하고


메세지를 보내거나 상태 Update를 하는것이 최근 글로벌 추세입니다.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그다지 널리 사용되지 않아서 아마도 몇십만명, 또는 Linkedin 전체 가입자의 0.1%에도 


못 미친다는 전직 링크드인 관련자의 pulse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Pulse는 네이버 포스트 처럼 


파워 가입자에게 주는 아티클 퍼블리싱 기능입니다.)  




유사한 서비스로 한글 기반인 링크나우도 있긴 하지만, 


활성화되지는 못하고, 각종 유료 강의 등의 '스펨성' SNS로 전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linkedin도 비즈니스 활동을 우선 시 하는 SNS 인데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발생하고 스펨스럽지 않은 SNS로 거대 성장한 원인은


근래에 뜨고 있는 Personal Branding 등 서구 문화와 여러가지 생각해 볼만한 IT 생태계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링크드인을 비즈니스에 활용하고 수익을 실현한 본 블로거의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자 합니다. 




처음에 링크드인을 가입하고 과거 회사의 해외 인맥들을 명함집에서 


모두 찾아 아래처럼 서둘러서 1촌 맺기를 했었습니다. 




사실 4~5년전 정부의 각종 창업지원사업에 여러가지 기술 창업을 제안하였습니다. 


그런데 제안서의 '해외 판로 개척'이라는 챕터에 논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글로벌 휴먼 네트워크의 단단한 기반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위와 같이 관련 업체 담당자들 리스트까지 제안서에 삽입하였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중견기업들의 요청을 받아 해외 마케팅 및 세일즈 컨설팅 플젝를 수주하기도 하였습니다. 



링크드인은 특히, Technology 및 IT 분야의 해외 바이어 또는 협력사 고객들을 


발굴하는 데에는 아주 효과적입니다. 


Linkedin 영업은 간단하게 했습니다. ('링크드인 활용하기' 이런 주제의 책도 있던데, 


기능적인 설명 위주이며 별로 도움은 안됩니다.) 


단순하게 회사/제품 정보(또는 개인 이력서)를 영문화하여 링크드인에 올리고


동종 업계의 해당 업무분야의 실무자 들을 찾아서 1촌 맺기를 하였습니다. 









과거 저의 한 지인은 일촌 맺기도 부끄럽다고(?) 잘 못하더군요ㅠㅠ



저의 경우 필 받으면 하루에 몇십명 이상에게 일촌 신청하고, 나중에는 누구에게 퇴짜 맞은 건지 기억도 못합니다. ^^


그런데 필요한 인맥이 3촌의 경우는 일촌맺기가 안되는데, 


유료 회원으로 전환하면 3촌 회원들에게도


메세지(Inmail)를 보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료로 가입을 잠깐 전환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돈 되는 팁하나 공개합니다.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2016년 현재  모바일에서는


'유료회원이 아니어도',  '하루 최대 1촌 신청 횟수가 넘어도'


 3촌 이상의 회원들에게 1촌 신청이 가능합니다. 저는 이게 필요해서 유료로 전환했었는데 말이죠 ㅠㅠ )




링크드인은 상업적 컨텐츠에 관대하여서 기계적인 스펨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면


회사 홍보 자료, 신제품 소개자료를 관심있을 것 같은 사람들에게


보내도 됩니다.   경험상  '콜드콜'보다도 회신율이 훨씬 높습니다. 



(물론, 링크드인에도 스팸성 1촌 신청도 꽤 있습니다. 특히 무슨 영국 로이드 뱅크, 

아랍 은행 총재, 어카운턴트 이런식의 은행권 직함은

대부분 스팸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사람들(또는 스팸로봇)과 일촌 맺으면

조금 있다가 짜증나는 이런식의 스팸메세지 옵니다.  '누가 죽었는데, 그 상속지분을 나누자 왜냐면 당신이름과 비슷하니까'

빨리 여기 메일 주소로 답신해라'  절대 속지 마시길...  ) 




심지어 프랑스의 한 업체(구 알카텔)의 중역은 기술력있는 한국 업체의 


공격적인 제안을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하면서 


링크드인 메세지로 보낸 미팅 제안을 즉시 수락하여 출장 미팅으로 이어지기도 했었습니다.   




Linkedin은 전세계의 특정 업종의 특정 업무 담당자를 찾기에는 


최적의 비즈니스 SNS 입니다.  해외 특정 국가에 연고가 없는


중견 중소 기업에는 가성비 최고의 해외영업 및 마케팅 툴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생각나는 돈되는 팁 두번째를 공개해드립니다. 


링크드인에서 종종 '알바' 거리가 생기기도 합니다. 


만약 특정 전문 분야에서 상당기간 일했던 전문가이고 기본적인 영어회화가 


가능하다면, Coleman research 같은 리서치펌에 본인의 커리어와 전문분야를 


등록하여, 컨설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콜맨리서치는 주로 해외 고객사들과 국내 시장 정보 및 마켓 스케치 등을 위해


컨퍼런스 콜을 통해 컨설팅 하는데, 전문성이 높을 수록 시간당 단가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높아진 위상과 함께 


대한민국의 시장정보 조사에 대한 외국 회사/기관 들의


수요가 높은 것 같습니다. 


전화로 한국 시장 트렌드 상담하면, 경력 10~20년차 기업체 출신의 경우 

시간당 약 4백불 정도이며 국내 외환계좌로 수주내에 송금해 줍니다. 

유사한 리서치 회사로 보이는 


GLG, consultingpositions(신생 벤처) 등의 업체들이


링크드인을 통한 국내 영업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국내에는 활성화 되지 않아 


국내 비즈니스 교류에는 아쉬운 면이지만,


반대로 해외 마케팅하는 입장에서는 아직도 링크드인은 블루오션입니다.


블루오션씩이나 되는 영업비밀을 왜 말하냐고요?   

태평양에 낚시대 하나 꽂으나 두개 꽂으나 아무 차이 없습니다.^^


소/중견 기업인데, 해외 마케팅 영업팀을 새로 신설할까 말까 하신다고요?

 우선 링크드인에 회사 프로파일 올려보고


일촌 맺기해서 명함 한번 쭈욱 돌려보면 글로벌한 '각'이 나옵니다^^

-- 끝 ---------이하 아래는 프리랜서 해외 영업 및 마케팅 컨설팅 광고입니다. 

혹시, 귀사에서 해외 영업팀을 꾸리기전에 사전 해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대행 해주는 컨설팅이 필요하시면, 

댓들 문의 환영합니다.^^

해외영업의 성공 가능성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라도

해외 시장은 일단 두드려보면 기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일단 인원 충원하면 최소 일이년은 같이 가야하는게 부담스러우실 경우에는

프리랜서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육개월에서 일년정도 시도해 본 이후에

정식으로 영업팀을 꾸리실 수도 있도, 사업을 축소하시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Posted by 샤르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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