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배터리를 리콜한 삼성 겔럭시노트7이 사우스웨스트 항공기가 출발전 기내에서 폭발하여 75명 승객 전원이 대피했다고 미국 NBC가 보도 했다.  미국 현지 시간 10월5일 오전 9시20분에 켄터키 루이빌 국제공항에서 메릴랜드 볼티모어를 향해 이륙을 준비하던 사우스웨스트 항공 보잉 737기의 기내 객석에서 연기가 오르고 있는 것을 승무원이 발견했다.  


http://www.nbcbayarea.com/news/national-international/Louisville-Southwest-Airlines-Flight-Evacuated-After-Smoke-Reported-in-Cabin-396015041.html


공항에서 탑승전에 Galaxy Note 7을 소지한 승객은 전원을 끄라는 안내방송을 들었고 폭발한 스마트폰의 소유자인 브라이언 그린도 그에 따랐다. 

브라이언은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고 있었는데, 퓽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주머니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발견하여 놀라서 기내 통로 바닥에 던졌다. 불이 난 스마트폰은 바닥의 카펫을 그을려서 기내에 연기가 휩싸인 것이다. 


문제는 브라이언이 폭발한 겔럭시노트 7이 리콜하여 대체품으로 받은 것이었다. 브라이언은 몇 주전에 겔럭시노트7을 새 대체품으로 교환 받은 후 처음으로 전원을 껐다가 킨것이라고 한다.  


대피한 75명의 승객들은 모두 다른 항공편으로 나눠서 떠났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승객에게 안전문제로 겔럭시노트7은 교환되었거나 수리된 제품이 아니면 기내 반입을 금지한다고 통지하고 있었다. 

이번 폭발 사고로 미국에서 모든 겔럭시노트 7의 기내 반입을 금지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Posted by 샤르딘
,


구글이 직접 개발하고 HTC가 OEM방식으로 만든 구글폰 픽셀(pixel)이 공개 됬다. 구글의 하드웨어 도전은 계속되어 왔다. 지난 2010년 구글이 모토롤라를 인수하여 2014년에 레노바에 넘긴바 있다. 픽셀의 외관은 애플과 비슷하다. 뒷면 제조사 사인에 designed by Apple과 비슷하게 Phone by Google이라는 문구로 하드웨어를 구글이 자체개발함을 천명(?)한다. 


픽셀’, ‘픽셀XL’ 안드로이드 7.1'누가' 운영체제를 갖춘 고사양 하드웨어 스마트폰이다. 5인치와 5.5인치이며, 카메라는 후면 1,230만 화소, 전면 800만 화소이다. 무엇보다 카메라에서 기능적으로 월등한 것은 넓은 시야각과 다양한 색감과 불안정한 조도 속에서 움직이는 피사체에도 연속촬영모드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HDR+ 소스의 채택이다. 디폴트로 모든 사진 촬영에 적용되는 HDR+ 는 기존 HDR의 슬로우 캡쳐와 움직이는 물체를 찍을 때 여러장의 레이어를 한꺼번에 잡아서 생기는 고스트 현상이 거의 없다. 



카메라 기능보다 놀랄 만한 것은 또 있다. 구글폰 픽셀의 사진과 동영상에는 무제한 스토리지를 제공한 다는 믿을 수 없는 사실이다. 뛰어난 사진 저장 분류기능으로 사용자를 매혹시킨 다음 저장공간 구매를 강요하는 애플에 대한 강력한 카운터 펀치가 아닐 수 없다. 단 안드로이드 7.1의 업데이트는 다른 폰에도 가능하지만 넥서스를 포함한 다른 기기에는 구글폰 픽셀처럼 무제한 스토리지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고해상도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Snapdragon 821이 탑재되어 화면 해상도는 1440 x 256이다. 4GB의 램에 최대 저장용량은 128GB이다.  안드로이드 프리미엄급 사양과 동일하다.  USB-C 충전 포트를 사용한다. 


픽셀의 결정적인 우수성은 소프트웨어에 있다. 겉보기는 삼성전자, LG전자, 화웨이가 만든 단말기와 비슷하지만 안드로이드 개발자인 구글이 스마트폰 최고의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고 할 수 있다.  



해외 유저들에 의하면 구글의 Assistant는 애플의 시리와 천지차이라고 한다. 여러번 듣고도 다시 말해달라고 조르지 않는다. 구글의 초 광대한 검색 사용자 기록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음성인식을 자주 사용한다면 문맥을 잘 이해해 주는 것이 User experience와 고객 만족도를 얼마나 향상시킬 수 있는 지 실감할 수 있다. 시리나 구글 나우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유저들은 다소간의 진화가 매우 반갑고 이제 사용을 시작하는 유저들은 새로운 시대의 스마트폰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다.


더구나 픽셀은 구글 Assistant가 스마트폰과 주변 엑세사리를 아우르며 깊이 통합되어 있다. 구글폰 픽셀의 발표와 함께 소개된 가상현실 헤드셋(8만3천원) '데이드림 뷰', 유무선 공유기 '구글 와이파이', 원통형 스피커 구글홈은 이러한 통합된 인공지능 솔루션을 시장에 선전포고하는 셈이다.    모바일 픽셀부터 구글홈, 데이드림, 와이파이 시스템까지 플렛폼을 연결했다. 



구글의 하드웨어 사업부문장인 릭 오스텔로는 '소비자들은 사용하는 제품과 강한 감정적인 유대감을 느끼며, 지금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초점을 맞출 적기이다' 라고 말하며 하드웨어 시장을 넘보는 구글의 노림수를 숨기지 않았다. 



구글은 하드웨어까지 자체적으로 직접 만든 스마트폰이라는 점을 강조하여 삼성과 애플이 최근 배터리 결함 등으로 시장에서 상처를 입은 시점에 마케팅 우위를 차지할 계획이다.  '오케이 구글' 이라고 말하면 구글의 음성인식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픽셀 스마트폰과 인공지능 스피커인 구글홈을 통해 가전제품을 제어하거나 검색하고 일정을 잡아주며 가장 빠른길을 안내한다. 


미국 IT전문 매체들은 구글이 지난 4월 넥서스와 크롬캐스트, 픽셀C, 온허브, 구글글래스 등 구글의 하드웨어 관련부서를 모두 합쳐서 모토롤라 대표 출신 릭 오스틸로를 영입해 지휘하게 하여 애플과 전쟁을 시작했다고 입을 모았다. 판매가격은 아이폰과 동일하게 649달러와 769달러이다. 조만간 전세계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국은 올해 안에 출시가 기대되며, 미국은 버라이존이 이통사 중에는 독점적으로 판매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Bestbuy, Flipkart를 통해 '언락' 제품을 살수도 있다. 참고적으로 캐나다에서는 Rogers, 벨, 와이어리스 웨이브, Telus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Deutche Telekom, EE, Dixons Carphone outlet에서 찾아볼 수 있고 호주에서는 Telstra를 통해 보급될 예정이다. 


[구글폰 픽셀 하드웨어 상세 스펙]





Posted by 샤르딘
,


아마존 계정정지 통보를 받으면 미국 셀러들이 대응하는 프로세스에 대한 글을 번역해서 올린 적이 있습니다(아래 관련글 참조)  많은 경우 계정이 정지된 원인을 파악하고, 셀러가 스스로 문제점을 해결했다는 것에 대한 리포트를 논리적으로 작성하여 대응 하면 정지에서 풀려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무리 노력해도 더 이상 반응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마존 계정정지에 대응하는 방법을 요약해서 다시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계정정지된 일반적인 사유를 밝혀내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일 입니다.


1. 정품 문제

  • 제품이 아마존 제품 목록에서 설명한 것과 동일한 아니라고 고객 주장
  • 제품이 손상되거나 사용된 흔적이 있다고 고객 주장
  • 받은 제품이 불법이라고 고객이 주장한 경우

2. 아이템 권리소유자의 침해 통지

  • 재판매권을 부여받지 못한 판매자가 팔고 있다고 통지받은 경우

3. 주문 불량률(Order defect rate)

  • 주문 결함율(AZ클레임, 또는 신용카드 charge back (지불 거부 등)이 30일 또는 90일 내에 1%가 넘는 경우 

      *미국 소비자들은 물건 받은 후에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끼면 신용카드 회사를 통해 지불거부를 행사할 수 있음. 이 경우 카드회사가 아마존에 지불거부 사유를 통보하게됨

4. 배송 지연률

  • 지연배송률이 4%이상인 경우

5. 주문 취소률(Cancellation rate)

  • 재고등의 문제로 주문을 판매자가 취소하는 경우가 2.5%이상인 경우


위의 성적들은 대부분 'performance' 매뉴로 가서 'account health'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POA(플렌오프엑션) 즉, 향후 대응 방안 및 기 개선점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서 appeal 하면됩니다. 

관련 글 보기

아마존 계정정지되면 해야할 것과 하지말아야 할 것들 ㅠㅠ


아마존 계정정지 대응 로드맵



그런데, 그래도 어려운 경우 미국의 진취적인 셀러들은 마지막으로 아마존 CEO이자 설립자인 제프 베조프에게 이메일을 보냅니다. 

제프 배조프의 이메일은 Jeff@Amazon.com 입니다.


미국의 계정정지 전문 컨설턴트 들에 의하면 물론, 그 이메일이 충분히 주의를 끌 만큼 적절히 도식화하고 논리적으로 잘 작성된 내용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메일이 'performance' 부서로 '전달' 되도록 하려면 이메일이 적절한 제목으로 되어 있고,  살펴볼 만한 내용으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제프가 계정정지 전담 부서로 내용 확인을 촉구하면 'CEO Top down' 사항이 되어 재검토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죠. 




Posted by 샤르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