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2차 텔레비전 토론회 직전 트럼프는 과거 성희롱 발언 악재가 터졌다. 공화당 측에서도 트럼프 지지를 철회하는 인사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고전이 예상된다. 트럼프가 10여년전 했던 음담패설 녹음파일이 유출되었으며 심지어 자신의 딸인 이반카에 대해서도 '육감적'이라는 표현을 썼던 것이 공개되어 공화당의 상원의원 들도 지지철회와 사퇴요구를 공개적으로 거론하는 가운데 트럼프가 이를 이겨내고 2차 대선 토론에서 역전을 거둘수 있을 것인지 미국 언론들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미국 2차 대선 TV토론회는 CNN, C-SPAN, NBC, Fox news, PBS 등 주요 방송과 Apple TV, 트위터 등 SNS를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인터넷으로도 10일 10시 미국 워싱턴대학에서 열리는 토론방송을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다. 

http://www.vox.com/2016/10/7/13198764/presidential-debate-2016-time-live-stream-online-tv-schedule-trump-clinton


트럼프의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 마이크 펜스 마져도 이번에 밝혀진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서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다. 그의 발언을 옹호할 수 없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폴라이언 하원의장과 합동유세 일정을 취소했다. 


공화당에서 트럼프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한 메케인의원, 오하이오의 롭포트먼 상원의원, 뉴햄프셔의 에이욧 상원의원, 앨라배마의 로버트 벤틀리 주지사, 유타의 제이슨 샤페츠 하원의원과 게리 허버트 주지사, 알래스카의 리사 머코스키 상원의원, 뉴저지의 프랭크 로비온도 하원의원, 플로리다의 톰 루니 하원의원 등 9명의 주요인사 들 대부분은  차라리 부통령 후보인 마이크 펜스를 내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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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유에스에이투데이, 트럼프 반대 사설 전문번역





Posted by 샤르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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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에 콜롬비아 산토스 대통령 수상, 그러나 평화협정 찬성에 대한 국민투표가 부결된 이유는?

노벨평화상은 후안 마누엘 산토스(Juan Manuel Santos) 콜롬비아 대통령에게 수여됐다. 노벨위원회는 노르웨이 현지시간 7 산토스 대통령이 지난 52년간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전쟁을 종식하려는 단호한 노력을 해오며 평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수상을 결정했다.  


https://www.facebook.com/nytvideo/videos/1757263717824476/

콜롬비아의 좌익 게릴라군인 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은 52년간 무력 투쟁을 계속해 왔다. 4 전부터 정부와 내전 종식을 위해 양측이 협상을 시작하여 올해 9 26 평화협정에 극적으로 서명했다. 그러나 콜롬비아 국민들은 5일전 국민투표에서 반군과 평화협정을 부결했다. 평화협정이 FARC 너무 많은 것을 양보했다고 주장하는 반대파의 반발이 거셌던 것이 원인 이었다. 

산토스 대통령은 우리베 대통령 반대파와 대화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노벨상 수상자는 산토스 대통령 만으로 무장혁명군(FARC) 측의 수상자는 없다. 

콜롬비아는 52 동안의 내전으로 26만명이 사망하고 전체 인구의 7 1명에 해당하는 700 명이 집을 잃었다.  


평화협정 찬성에 대한 콜롬비아 국민투표가 부결된 원인은?


콜롬비아 정부와 좌익 게릴라 단체인 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간의 평화협정 찬반 국민 투표는 콜롬비아 자국내와 해외의 예상과 달리 반대파가 승리했다. 원인의 하나가 평화협정의 합의를 서두른 산토스 대통령의 성급함에 있다는 해석도 있다. 

보고타에서 현지 시간 2일 밤 개표 속보를 지켜본 찬성파와 반대파 조차도 놀라고 당황스러운 결과였다. 

평화실현을 국민이 원하는 기본적인 노선으로 간주했으나, 혁명군의 오랜 만행에 대한 콜롬비아 국민들의 상처와 분노는 쉽사리 치유되기 힘들 것임이 이번 투표에서 확연히 표출된 것이다. 인구의 7분의 1 700만명이 피난을 가야 했고, 희생자 수는 26만명에 달했으며 소식불명의 500명은 혁명군에 납치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의 취재에 의하면, 대표적인 반대파인 팔로마 발렌시아 상원의원은 국민적인 지지도 상승과 정치적 유산이 필요했던 산토스 대통령이노벨 평화상 수상을 위해 성급하게 결론내려 했다 비난 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미국의 대통령 후보 트럼프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만약, 'Great America again!'을 부르짖으며 다른 나라에 대한 지원에 부정적인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면 미국이 현재와 같은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는 것이다. 서방 소식통은콜롬비아 정부가 내년 1 오바마 대통령의 임기가 만료되기 전에 평화협정을 서둘러 합의하고 마무리하려 했다 분석했다. 


협상 시한에 정부가 쫓기는 입장이 되는 바람에 협상의 주도권은 콜롬비아로 넘어 갔다. 전시범죄를 고백하고 뉘우친 혁명군 병사를 사면해주기로 했으며, 인구 48백만 명의 나라인 콜롬비아에서 6천명 규모의 혁명군에게 268명의 콜롬비아 의회 상하양원의 10석을 주기로 하는 정부가 대폭적인 양보를 것이다.

평화협정에 따라 반년 이내에 이행 하기로 했던 혁명군의 무장해제와 코카인 재배 중지 약속, 자발적인 지뢰 제거도 보류 상태가 되는 것을 피할 없게 됐다.


서방세계에서 라틴아메리카로 불리기도 하는 남아메리카 대륙의 무장혁명 투쟁의 역사는 1959 쿠바가 혁명으로 정권을 잡은 끊이지 않았다. 콜롬비아 무장혁명군도 쿠바혁명에서 영향을 받아 탄생한 좌익 게릴라 단체이다.  

콜롬비아를 제외한 중남미의 모든 게릴라단체는 제압되었고, 콜롬비아 무장혁명군과 평화협정이 국민투표에 의해 지지를 받고, 무장을 해제하면 반세기 이상 계속되어온 중남미의 무력투쟁의 역사가 종지부 찍을 있었을 것이다.  

콜롬비아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은 중남미 평화 정착에 대한 국제사회의 희망과 관심을 대변한다고 수도 있다.  


Posted by 샤르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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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한글 2014 VIP버젼은 맥 시에라(macOS Sierra)에서 다른 앱으로 복사하여 붙이기 하면 폰트가 전부 깨집니다.  한글과 컴퓨터 홈페이지에서 구입한 정식버전 입니다. 



다른 앱에서는 어떤지 테스트 해보니, 페이지, MS워드, 티스토리와 네이버 웹페이지 편집창에서도 아래와 같이 모두 마찮가지 입니다.  




임시 방편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한컴오피스 2014 정식버전으로 작성한 다음 정식버전은 종료하고,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아 설치한 한컴오피스 2014 뷰어로 열어서 복사해서 붙이면 폰트가 깨지지 않고 제대로 복사가 됩니다. 

2016년 10월 7일 오전에 한글과 컴퓨터 고객센터에 문의하였습니다. 맥 시에라 이후에 이러한 문제가 생겨서 한컴이 개선할 점을 작업중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애플의 맥오에스 시에라 개발팀에서 처리해야할 부분은 어떻게 될지 한컴에서는 모르겠다는 식으로 답변합니다.  향후 이 문제가 애플측에서도 개선작업을 해주지 않으면 해결이 안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기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컴오피스 정품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등록되어 있지않아서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는 안되는 제품이니 애플이 신경 안쓰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듭니다.

그러면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때 맥시에라에서는 한컴오피스2014가 작동이 안될수도 있다는 안내라도 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돌아오는 답변은 최신 사양 맥 오에스에서는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고 명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홈페이지와 메뉴얼을 확인해 보니 요세미티 10.10이상에서 정상적으로  설치가능하다고 잘못되어 있네요. 

한컴오피스 한글 2014 정식버전은 위와 같이 다른앱에 복사가 안되는 등의 기능 오류 문제가 있습니다. 

정품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컴을 애용하는 팬으로써 판매한 제품을 끝까지 책임지는 국민기업의 품위를 지켜주기를 기대합니다. 


Posted by 샤르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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