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대표의 지지도는 예전보다 줄어들었다. 썰전은 그 원인을 파해쳤다. 유시민 작가는 탈당 이후 국민의당을 창당한 것이 대선가도에 결정적인 장애요인이라고 주장한다. 대권 후보는 세력과 정당을 기반으로 하지 않으면 개인 득표력으로만 대선을 치를 수 없다는 것이다.
전원책 변호사는 안철수 대표의 문제점은 첫째로 새정치를 보여주지 못했다는데 있다. 새정치가 무엇인지 본인 만의 정의와 화두와 철학 또는 사상 같은 것이 있어야했다는 의미다. 두번째로는 결정적으로 국민의당을 만든 명분이 모호하다. 국민의당 창당시의 명분은 친노 패권주의 청산이었는데, 이러한 네거티브 전략이 아닌 본인만의 소신을 보여 줬어야 한다고 말한다.
의석 38석을 확보한 작년 4.13 총선에서 큰 성과를 거둔 국민의당의 성공요인은 두가지다. 첫번째는 호남 지지층 확보다. 두번째는 현정권과 새누리당에 실망한 보수층을 흡수한 것이다. 새누리당이 싫어졌는데, 그렇다고 더민주로 가는것은 아니라고 느낀 사람들이 국민의당 즈음에 정착했다는 유시민의 말이다. 세번째는 새정치에 대한 기대이다.
개인적으로 본 기자를 포함하여 안철수가 신선하고 새로운 정치를 할 것이라고 기대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예상 밖으로 선전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어른들이 수영하는 풀장에 들어간 어린 안철수가 꼽발을 딪고 물밖으로 목을 내밀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버텨온 것이 그의 지난 정치를 돌이켜 보면 드는 생각이다.
유시민은 안철수가 세력이 약해 치명적인 걸림돌이 된 것이라고도 말한다. 국민의당에서는 천정배 의원의 대선출마선언이 있었고 반기문 전 사무총장 영입설도 있다. 최근 칩거가 아니라 아주 긴 숙고의 시간을 가졌다. 안철수 의원의 당내 주도권은 계속 무너지고 있는 것이 자명히 들여다 보이는 상황이다. 최근 안의원의 측근인 김성식 후보가 주승용 원내대표에게 큰표차로 패배했고 경향신문은 '안철수의 사람'꺾은 호남의 반격이라고 보도를 냈다.
향후 국민의당 전당대회는 안철수계와 호남계의 접전이 예상된다. 숙고 기간을 통해 위기를 타계할 묘책이 있기를 바란다.
지난 JTBC신년 토론회에서 이재명 시장과 전원책 변호사는 설전을 벌였다. 다른나라와 비교하여 기업의 법인세가 낮다는 입장의 이재명 시장과 그렇지 않다는 전원책 변호사는 상대의 수치가 왜곡 되었다며 심하게 논쟁을 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흥분하고 화를 내는 모습까지 보여 불편함을 느낀 시청자들이 인터넷과 SNS를 통해 전원책을 책망하는 글이 들끓는 소동을 일으킬 정도였다.
이재명 시장은 끝까지 감정 동요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평소 개혁정치가의 면모를 보여주었던 것을 보면 토론 도중에 한번쯤은 무례하고 합리적인 주장을 하지도 않은 전원책 변호사에게 정중하게 '화는 내지 말라' 정도는 할 줄 알았는데 끝까지 참는 모습이 오히려 솔직하지 못한 것 같아 실망스러웠다. JTBC에서는 다음날 뉴스룸의 팩트체크에서 두사람이 제시한 법인세율 통계 수치가 모두 틀렸다는 결과를 보도 했다.
전원책은 원래 그런 사람이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이재명 시장이 말할 때 근거로 대거나 예로드는 통계적 수치를 의심하며 들을 것 같다. 성남시에서 걷지 못한 세금 많이 걷어 청년수당 지급했던 것처럼 나라경제도 그렇게 할 수 있을 까?
참고로, 썰전 200회 특집편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지난 신년 토론회에서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끼쳤다면 사과한다고 말했다.
썰전에서는 이재명 시장의 지지도에 대해 분석했다.
대선주자 지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탄핵정국에 급격히 지지율이 올라 갔다가 꺾이는 모습을 보였다.
전원책 변호사는 이재명 시장의 여론조사 대선주자 지지도가 꺾인 이유가 자신의 정책과 내공으로 신망을 얻은 것이 아니라 대중의 분노와 사회 분위기에 힘입은 지지율 상승이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해석했다. 격동이 줄어들면서 문재인 지지자는 문재인에게, 반기문 지지자는 반기문에게 탄핵정국에서 모인 지지가 원래 자리로 돌아간 것이다.
유시민 작가는 지금의 지지율 답보는 일종의 조정 국면이라고 말한다. 이재명은 '반반'한 후보라며 반기문에 이어 '반반'해석론을 내놓았다. 이재명은 노무현반 트럼프반 이라는 것이다.
이재명 시장은 한 방송에서 뉴욕타임즈와 인터뷰 할때 '샌더스의 노선을 가진 트럼프 같은 정치인'이라고 소개하기로 했는데, 편집장이 기사 노출이 유리하도록 '한국의 트럼프'라고 제목을 바꾸었다고 밝힌바 있다.
이재명은 열렬한 팬을 확보한 것에 대해 사람을 불러모을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줬다. 그러나 당내 경선을 치르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원책은 이재명 성남시장이 민주당이 아니었다면 가장 유력한 대권주자로서 빅데이터에서 보듯이 폭발력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현재 얻은 지지 세력 중에서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의 지지를 붙잡아두기 어려울 거라는 의미란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세력은 문재인이 있기도 하다.
이재명 시장의 장점은 SNS 소통 등 대중과의 밀접성을 꼽았다. 전원책은 '소통을 잘하고 친화력이 있다' 그러나 그것이 오히려 단점이 되어, 발언이 너무 많아 정작 보여줘야 할 것이 가려진다고 말한다. 그것을 단점이라고 말할 수 있을 까?
전원책 변호사의 말에 '단점'의 의미는 '정작 대중이 알아야할 '통치자로써 갖춰야할 자질과 경험과 역량'을 또는 더 정확히 그 러한 역량의 부족함이숫자나 통계를 섞어서 말을 너무 잘함으로 인해 가려지고 있다는 의미인 듯하다. 지난 'JTBC'의 신년 토론회에서 이재명 시장이 법인세 비율등 통계에 대한 말만 나오면, 도저히 TV방송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거칠게 반박하던 것과 같은 맥락이 의중에 뭍혀있다.
유시민은 이재명 성남시장이 성남시장으로서 능력을 발휘하고 인정을 받은 것이 국가차원에도 통용될 수 있음을 입증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고 꼬집었다.
썰전 차기 대통령 후보 분석 대권주자 2번은 반기문 전 사무총장이다. 반기문 전 총장이 "국가에 도움 되면 한몸 불사르겠다"고 말하며 대권의지를 강력히 표현한 상황에서 최근 스캔들의 징후들을 우선적으로 다루었다. 반기문 전 총장이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23만 달러를 뇌물수수 했다는 의혹이 언론에 보도된 것을 소개했다.
심지어 종교단체인 신천지 관련단체의 홍보 영상에 등장하여, 반 전 총장이 신천지에 연루되었다는 의혹도 한 연론에 의해 제기 되었다. 대선 후보로서 검증이 이제 시작되었다고 봐야한다.
조사기관마다 순위가 다르지만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12월 4주차 반기문 전 총장이 23.5%로 대선주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탄핵 정국이 된 마당에 반기문 총장이 어디로 갈까에 대해 썰전멤버들은 수다를 시작했다. 반 전 총장이 친박에는 안 갈 것이고 그러면 어디로 갈것인가?
유시민은 반 전 총장의 상황에 딱 맞을 최백호의 노래 한구절을 불렀다.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노무현의 남자였던 반 전총장은 탄핵정국이 되자 제 한몸 챙기기 어려운 친박과는 자연스럽게 거리가 멀어지고 틀어져 버렸다.
반 전 총장은 개혁보수신당, 손학규 정운찬이 있는 제3지대, 국민의당과도 모두 끈을 드리우고 있다. 전원책은 반기문이 귀국만 하면 자신의 빅텐트의 좌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것이라고 힐난한다. 반기문 전 총장과 끈을 가지고 있는 세력 모두가 각자의 생각이 있고 반 총장에 대한 검증은 이제 부터 시작이라고 말을 이어갔다.
전원책 변호사는 자신의 귀에도 몇가지 이야기를 들었다고 언급했다. 화면에는 시사저널의 "박연차, 반기문에 23만 달러 줬다"는 기사가 인용되었다. 박연차 지인이 '시사저널' 보도가 맞고, 박연차가 반기문에게 돈 건넸다고 진술했으나 검찰이 덮었다고 한다.
전원책은 문재인 전 대표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변호인 이었으니, 이 내용을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결코 반 전 총장에게 유리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말을 이었다.
유시민의 '반기문이 그동안 고 노무현 대통령을 외면한 이유'설
유시민은 반기문 전 총장이 노무현의 사람이면서 봉하마을 빈소에도 한번 찾아가지 않고, 서거 2년만에 묘를 찾아가 비공개로 방문하는 등 고 노무현 대통령을 외면한 사유에 대해 그럴 법한 설을 내었다. 유시민은 반기문 전 총장이 상식이 없거나 무례한 사람은 아닌데, 반 전 총장은 박연차 게이트 때문에 이명박 정부에 약점을 잡혀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래서 눈치 보느라 2년 동안 조문을 못 왔다는 것이다. 아무리 박근혜 눈치를 보더라고 전직 대통령에게 조문 한번을 못왔나 하는 의구심이 '아'하는 탄성과 함께 풀리는 순간이다. 역시 유시민이다. 그는 작가다.
유시민은 반 전 총장이 정치적 경험이 없으면서 너무 일찍 움직였고, 뉴욕 방문 중인 박대통령과 나흘동안 7차례 만나고 제주 포럼에 참석하며 대권 출마 의지를 적극적으로 내비쳐서 '친박대리 후보' '박근혜 아바타' 등의 이미지가 생겼으며, 심지여 SNS 빅데이터 연관 검색어를 보면 '반기문'과 같이 나오는 것이 '친박'이라고 한다.
전원책은 지금은 철거하여 창고에 보관중인 반기문 생가의 동상과, "거목 반기문"이라는 제목의
<반기문 전 총장 찬가>에 대해 걱정과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거목 반기문-
백마가 주인없어 승천을 했던, 삼신산의 정기를 받아, 하늘이 내린 모체로부터, 충청도에 출생하셨네, 오대양과 육대주를, 아우르신 대한의 아들, 군자대로행 품은 뜻으로, 일백하고 아흔 두나라에, 평화의 불꽃 지피시는, 단군의 자손 반기문
직접 반기문 전 총장 찬가를 기자가 적어보니 소름이 돋는다. 우상화, 사이비 종교지도자, 독재자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전원책은 '이러한 것을 막아야한다 굉장히 위험하게 본다', '과잉 의전이 독재를 만든다', '절대 권력은 아첨을 무조건 좋아한다'고 강경하게 비난했다.
썰전 차기 대통령 후보 분석 대권주자 1번은 문재인이다. 지난 12월 4주차에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도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조사에서 20%가 넘어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약 0.5%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전국 성인 1206명을 대상으로한 알앤써치의 조사에서는 30.6%로 대선주자 여론조사 1위를 차지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정국 이후 이재명 성남시장이나 안철수 전 대표의 강경발언에 밀려 지지도가 주춤한 이후 문재인 대표는 '혁명', '국가 대청소' 등 수위논란까지 불러일으키는 강경발언을 쏟아내었다.
유시민은 2016년 교수들이 뽑은 사자성어 군주민수를 빚대어 문재인 대표의 평소와 다른 강경발언 행보를 비유했다. 문재인 대표가 탄핵정국 초반에는 민심을 살피고 따라가는 듯한 행보를 보이다가 국민의 마음이 물이면 대통령은 배라고 비유된 것처럼 물이가는 곳을 따라 그저 흘러갔다는 유시민 답게 점잖지만 은근히 시원한 비꼼이다.
전원책 변호사는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실망한 부분이 있다고 운을 띄우고 비교적 가벼운 포문을 열었다. 문재인 대표가 법률가 출신으로서 해서는 안될 말을 했는데 '국민들의 헌법의식이 곧 헌법'이니,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기각하면 그 다음은 혁명밖에 없다'고 했다. 이러한 발언들을 보면서 전원책 변호사는 문재인 전 대표의 참모진들이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문재인 대표가 강경발언을 하게 된 것은 동기와 그 장소와 환경으로 인해 이해할 수도 있고 대선을 앞두고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한 발언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만약 문재인 대표 본인의 진심이라면 탄핵 재판 자체를 정략적으로 해석하고 헌법재판소에 압박을 가한 것으로 볼 수도 있어서 차기 대선 여론조사에서 현재 1위를 하는 후보로써 해서는 안될 말이라고 전원책 변호사는 주장한다. 문재인 대표 본인 보다 참모진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유시민 작가는 참모진의 문제보다는 본인의 문제라고 반기를 들었다. 문재인 전대표가 짜장면을 맛있게 먹은 뒤 온건한 태도를 보이면, 벌써 대통령 다 된것으로 착각한다고 비난한다. 그런데 야당 성향의 강경발언을 하면 전원책 변호사처럼 비난의 화살을 던진다. 만약 탄핵이 기각된다면 혁명적 상황으로 갈 수 있다고 유시민 작가는 전망했다.
문재인 전 대표가 개헌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한 바 있어서, 개헌에 대한 각 주자들의 분석은 썰전 문재인 후보 분석편에서 언급되었다. 지난 3일 아시아투데이의 '개헌 연대' 대선변수로 급부상 '반기문+안철수+손학규' 손잡나?라는 기사를 언급하며 개헌에 대한 각 당의 입장을 분석한다.
개헌을 고리로 몇몇 세력들의 연대 움직임이 보이는 가운데 문재인 전 대표는 대선 전에 개헌에 반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동철 의원은 "문재인, 제왕적 대통령 하고 싶어 개헌을 반대한다"고 비판했으며, 정진석 의원은 "개헌, 문재인 한 사람이 반대하고 있다 '반노무현'의 길을 걷고 있다"고 했으며, 박지원의원은 "문재인, 유불리 때문에 개헌을 반대하는 것"이라고 돌직구를 날린 것을 소개했다. 결론적으로 개헌을 고리로 여야 정치세력들의 이합집산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고 의견을 모았다.
유시민은 문재인 전 대표와 그의 캠프의 개헌에 대한 속마음을 분석한 그럴 듯한 이론을 펼쳤다. 일부 언론에서 '반문 연대'라는 표현을 하는데 유시민은 문재인 캠프가 이 상황을 그냥 즐기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문재인 캠프는 이 상황이 괴롭지 않다. 개헌을 고리로 모여있는 정치세력은 진짜 모여있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대선전에 개헌을 하는 것은 모두 찬성하지만, 개헌을 어떻게 할것인지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단계에서는 파열음이 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문재인 캠프는 개헌파의 이합집산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표도 적절한 시점이 되면 '개선'을 선거 공약으로 낼 것이며 지금은 개헌을 제안할 상황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유보중이라는 것이 유시민의 문재인 개헌 보류 이론이다.
문재인 캠프의 주장은, 대통령 4년 중임제를 도입하고, 대통령 결선 투표제를 도입하며, 차기 대통령 취임 후 1년 이내 개헌 완료이라고 예견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러한 분석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성급하게 대응하지 않고 있을 뿐이라고 이어갔다.
여기서 잠깐 결선 투표제란?
결선 투표제란 선거에서 유효 투표 중 과반수 이상(50%)을 얻은 최다 득표자를 당선자로 결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과반수 득표한 후보가 없을 경우 과반수 득표자가 나올때까지 결선 투표를 진행하는 것이다. 선거 때마다 여권 또는 야권 단일화 치렀던 것을 돌이켜보면, 결선투표제가 단일화 과정을 포함하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도 있다.
다만, 결선투표제의 맹점은 캐네스 애로의 불가능성의 정리로도 소개된 바가 있는데, 후보가 3명 이상이 되면 똑같은 유권자들이 선거를 해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결선 투표제를 개헌없이 선거법 개정만으로 도입할 수 있는지, 개헌을 통해서만 결선 투표제를 도입할 수 있는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유시민의 평가는 약점이자 동시에 장점이 '권력 투쟁에 필요한 술수가 부족하다', 전원책은 장점도 없고 단점도 없다고 익살을 부렸다.
헌법 재판소 2차 공개변론에 윤전추 행정관이 출석하여 포토라인에 잡혔다. 증인으로 채택된 4인 중 윤전추 행정관이 유일하게 출석했다. 윤전추 행정관은 증인 신문에서,
‘박대통령의 개인적인 업무를 봐주었지만 의상준비 외에는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
‘세월호 당일에 관련하여 기억이 나지 않는다’
‘청와대에서 최순실을 본적이 있지만, 최순실이 청와대에 쉽게 출입할 정도의 위치에 있다는 것은 몰랐다’는 식으로 진술했다고 보도되었다.
과거 전지현, 한예슬 등 연예인의 트레이닝을 담당했던 윤전추 행정관은 2003년 경부터 한 고급호텔 피트니스 클럽에서 개인트레이너로 일한 경력이 있다. 연예인 뿐만아니라 재벌 총수 들과 대기업 CEO를 대상으로 한 VIP트레이너로 일했었다.
윤전추가 VIP 트레이너로써 활약할 수 있었던 것은 신체 단련보다 ‘심신 단련’에 강점이 있다는 한 여성지의 분석이 있었다.
헬스 트레이닝에 마인드 콘트롤의 한 방법인 이미지 트레이닝을 도입했다. 과거 인터뷰에서 무거운 역기를 들 때 ‘근육을 사용한다’고 뇌에 되네이며 운동을 하는 것이 큰효과를 가져온다고 한바 있다. 소믈리에의 고급진 설명을 들으면 와인 맛이 훨씬 그럴 듯 하다고 느껴지는 것과 같다고 설명한 적도 있다.
고객 차별화 전략에도 능하여 장년층에는 스트레칭과 필라테스 등을 통해 유연성과 지구력을 키우는데 주력했다. 머리가 좋아지는 운동법, 박수요가, 손털기 등의 회장님 5분 운동법으로 화제가된 맨손체조 등으로 입소문이 퍼져서 청와대 입성전에 인터넷과 언론매체에 여러번 소개되었었다.
윤전추 행정관이 트레이너로써 성공한 이유는 ‘고객들의 신체적인 운동능력 더불어, 고객의 입장에서 마음을 헤아리고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한 것이라고 추측해 볼만 하다.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인 안봉근, 이재만 비서관과 이영선 행정관은 불출석 했다. 윤전추는 왜 출석했을 까?청와대 박근혜를 변호하는 변호사들은 왜 윤전추를 출석하도록 관여하지 않은 것일까? 여러 가지 의구심이 드는 가운데, 뿔테안경에 세련된 차림을하고 취재진이 달려들자 잠깐씩 미소글 감추지 못하는 모습에서 힌트가 있을 수도 있겠다.
청와대 행정관인 현직 신분을 무릅쓰고 대통령 탄핵심판에 도움이되는, 본인에게는 위험할 수도 있는 증언을 할리는 만무하다.아마도 이번 기회에 언론에 확실히 포착되고 국조특위에도 불출석했는데 헌재 증언신문에 참석하여 최소한 국민들에게 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는 이미지관리를 한게 아닐까 싶다.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VIP 트레이너로서 '모른다, 기억안난다, 답변이 곤란하다'는 청문회식으로 답변하지 말고, 국민의 마음을 헤아려 박근혜 탄핵과 세월호 진실 규명을 위해 다음 번 증언에는 용기를 내줬으면 좋겠다.
JTBC 기자가 덴마크에 도피 중이던 비선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21세)의 은신처를 현지 경찰에 제보했다. 덴마크 경찰은 현지시간 1일 올보르그시의 한 주택에서 창문이 이불로 가려진 것을 보고 ‘이상하다’고 하며 수색하여, 정유라와 수행 인물로 보이는 다섯명을 불법체류혐의로 체포했다.
검거된 사람은 2015년생인 정씨의 자녀를 포함하여 60대 여성 보모, 20대 남성 경호원 2명으로 추정된다. 폭스바겐 독일 번호판이 JTBC기자가 정유라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치명적인 실마리가 된것으로 추정된다. 덴마크에 있는 폭스바겐 차량이 독일 번호판을 달았고, 최순실의 영문 이니셜로 되어 있었다.
덴마크 경찰은 현장조사를 벌이고, 독일 연방검찰을 통해 돈세탁혐의를 받고 있는 정유라 체포의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한다. 특히, 현지 체포 당시 조사중에 수시로 집밖으로 나와 정유라의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에 의해 돈세탁혐의를 받고 있는 사실을 연이어 물어본 것으로 보도되었다.
JTBC 뉴스룸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을 보고 있는 네티즌들의 반응을 살펴본다.
‘JTBC가 또 한번 나라가 못하는 일을 해냈다’
'외교부 무관은 뭐했나?'
‘이제 외교부차례다’
‘법무부는 잘해야한다’
등 실시간 댓글이 무더기로 올라왔다.
이제 특검과 정부가 정유라를 송환하여 신병을 인도받지 못한다면 국민의 분노와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JTBC 뉴스룸 보도에 의하면 문제는 덴마크 경찰이 현지법에 따라 불법체류 등 범죄 혐의가 없는 경우에는 24시간만 구금할 수 있고, 범죄사실이 확인되면 72시간까지 구금할 수 있다.
여권 무효화등 국내의 특검과 인터폴을 통해 법무부가 취한 조치가 덴마크 현지에서 실효성이 발효되지 않은 경우 등 범죄혐의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 구금 시간은 24시간이다.
정유라가 덴마크 현지 경찰에 의해 무혐의로 간주되어 24시간만 구금할 수 있는 것으로 적용되면 풀려날 수도 있다. 만약 아직 덴마크 경찰에 의해 인터폴과 공조 등 절차상의 진행이 부진하여 혐의없음으로 풀려나고 잠적한다면 참을 수 없는 정부의 무대응과 방치에 이제 국민은 특검과 법무부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과연 특검과 정부의 능동적이고 실효적인 대응이 민간 언론사보다 나을 것인가?
우병우를 청문회장에 세운 것은 국민이고, 특검 수사에 급물살을 틔일 수 있는 정유라를 수색해서 잡은 것은 민간 방송사인 JTBC다.
두 달 넘게 지속된 촛불과 국민적인 분노에 대해 정부는 어떤 대처를 하고 있는가?주권자들의 기대에 관련 정부기관들이 충분한 대응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
특검도 정유라 체포 보도를 듣고 바쁘게 움직였다고 한다. 특검은 관련 부처인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과 협의해서 인터폴을 통해 정유라에 대해 ‘긴급인도구속’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보도되었다.
정유라는 이화여대 부정입학과 성적조작혐의를 받고 있어 국내로 송환될 경우 특검 수사에 급물살을 탈것으로 기대된다.
마침 이완영 의원은 국조특위 간사인데, 6박8일간의 프랑스와 덴마크 방문이 과연 필요한 것인지 출장의도가 의심스럽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고, 2일 저녁에 당초 계획했던 덴마크 출장은 포기했다고 보도되었다.
2일 JTBC가 덴마크에서 정유라의 체포를 보도했고, 같은 날 이완영 의원은 언론보도자료를 통해 덴마크 시찰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AI 방역을 알아보기 위해 국조특위 간사로써 일주일이나 자리를 비우고 시찰을 가놓고 어려운 발길을 왜 지금 돌렸는가?
TBC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룸에서 문체부의 체육계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보도했습니다. 체육계 주요 협회들의 리스트를 작성해 놓고 정부 말을 잘 듣는지 안듣는지 O X 로 표시해 평가해 왔다는 것입니다. 아래 화면의 리스트에서 보이는 단체만 보면 X(엑스)가 두개 있는 (사)대한소프트볼협회, 대한컬링경기협회, 대한공수도연맹, 대한민국합기도중앙협회, 패러글라이딩협회, (사)한국e스포츠협회, 대한킥복싱협회 등은 체육회 통합을 늦춘 단체에는 '인건비 전액반납'을 통해 경제적 지원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응징했다고 합니다.
수상스키 협회 같은 경우 문체부에 밑보여 국제대회 국내개최 지원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당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김종에 밉보인 단체는 철저히 '불이익'을 줘서 응징한 해왔던 전모가 또 한번 jtbc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뉴스룸에서는 지난해 7월 심동섭 전 체육정책관이 "우리가 준 돈가지고 밥먹으면서, (문체부)를 반대한다면 우리는 (예산을) 끊겠다. 그게 확실한 제 생각입니다." 라고 말하는 장면을 그래도 방송 했습니다. 정말 저자리에 앉아 있다면 분노가 치밀어 오를 것 같습니다.
김종에게 거슬렸던 체육회 간부들은 승진이 취소당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김종과 같이 밉보이면 응징하는 완장차고 권력을 휘두르는 저질 조폭 두목이 주무르던 형편없는 곳이 었습니다. 이제 우리도 바뀌어야 합니다. 내가 앉아 있는 자리에서 시키는 일이니까 어쩔 수 없이 했다고 해도 비도덕적이고 불법적인 행위라면 후에 반드시 법적 도덕적으로 처벌을 받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각자의 자리에서 양심에 따라서 소신을 가지고 일할 수 있고 김종과 같은 자에게 휘둘리지 않는 사회가 되겠죠.
국회의원 중에 녹취록 등 실체적 증거를 들이댄 의원은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이다. 김경진의원은 우병우 수석에게 잡범 대하든 '식사는 하셨냐'로 신문을 시작해서 우병우가 열 받었을 것이라는 추측보도도 있었다. 그나마 한대 쥐어박고 싶은 시청자들이 시원함을 느낀 대목이 아니었나 싶다.
중간에 김경진의원이 야자타임 처럼 말을 놓기도 해 청문회장에 가벼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경진 의원은 우병우 전수석의 장모 김장자와 최순실, 차은택이 골프를 쳤다는 기흥CC에서 골프장 관계자들의 대화가 담긴 녹음파일을 청문회 도중 공개하기도 했다.
녹음 파일을 틀자 "우병우를 최순실이 꽂아준 거? 최순실이가 옴과 동시에 우병우가 민정비서관으로 청와대로 들어갔어. 김장자회장이 그랬어. 최순실이가 뭐 "난 여기 기흥만 오면 소풍오는 것 같다"고 그러고 나서 민정수석이 된거야", "우병우는 최순실꺼 다 막아주고 골프장 밖에서 상하관계야" 라는 내용이 청문회장에 메아리 쳤다.
김경진 의원은 녹취록을 근거로 최순실과 우병우 장모 김장자, 그리고 김영재의원 원장의 부인 등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뒷배경이 되는 어두운 관계 들에 대해 의혹을 제기 했다. 최순실은 골프장에서 이영희라는 가명을 썼다고 한다.
김경진 의원은 녹취록을 근거로 최순실이 기흥CC에 2주일에 한 번꼴로 왔고, 김장자는 최순실이 오면 버선말로 뛰어나가 맞이 했고 그런 인연으로 박대통령에게 민정비서관으로 추천됐다고 전라도 억양으로 일갈했다. (김경진 의원 제보용 카톡 아이디: captainshin@hotmail.com)
국조위 특위는 결국 '맹탕 청문회'라는 비판에 직면하여 서울 남부 구치소 현장청문회를 26일 열기로 했으나, 동네 꼬마들이 싸우다가 '다음에 두고보자'며 지쳐서 돌아가는 게 뻔히 보이는 어설픈 변명으로 보인다.
법꾸라지 우병우 19일 청문회 출석하겠다!고 연합뉴스에 전화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 현상금은 어떻게 되나?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19일날 청문회에 출석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밝혔다. 전국민이 현상 수배령을 내려서 수배금이 이천만원을 돌파하자 자진해서 언론사에 연락해 온 것이다.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우병우 전 수석은 오는 19일 청문회에 출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문회 출석을 거부한 우병우 수석이 잠적한 17일 동안 인터넷에서는 우병우를 잡기 위한 전국민적인 노력이 있었다.
박원순 시장은 민정수석까지 지낸 사람이 이렇게 해야하나? 법꾸라지가 나라를 혼탁하게 만들고 법질서를 농단하고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강력하게 비난했다.
전국민이 수배하자 더이상 숨을 곳이 없어진 우병우는 변변찮은 변명을 늘어 놓는다. "민정수석이 공개 석상에서 업무관련 발언을 하지 않는 관행을 지키느라 지난 7일 2차 청문회에 나가지 못했다"라고 채널에이에 우 전수석의 표현이 인용되었다.
법꾸라지란 법률+미꾸라지의 합성어로 우병우 잠적사건에 정확히 어울리는 말이다. 과거 노무현을 수사하면서 "당신은 대통령도, 사법 선배도 아닌 피의자다"라고 했다는 우병우는 국회청문회 출석요구에 회피하고 무응답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국회청문회 출석요구가 강제사항도 아니고, 또한 본인에게 직접 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으면 유효하지 않는 법적인 측면을 교묘하게 이용한 것이다.
아파트에 살면 요즘은 예비군 민방위 훈련 통지서 등 법적 통지나 고지서를 늦은 저녁이나 주말에 통지한다. 본인을 꼭 확인해야만 송달한 것으로 법적 효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우병우는 이러한 직접 송달에 의한 법적 고지의 유효성을 이용했다. 본인이 잠적하여 물리적인 위치를 찾지 못하게 하여, 송달을 받지 못했다고 하면 법적 통지의 효력이 무효해 지는 것일까?
이것이 법적으로 활용가능하다는 취지에서 '법꾸라지'라고 표현할 수 있다고 추측해본다.
그런데, 전국민이 청문회를 보고 있고, 우병우 본인도 TV를 켜본다면 하루중 수차례의 뉴스시간 동안 본인의 청문회 출석을 요구하고 또 전국민이 청문회에서 해명과 이실직고를 기대하고 있는 것을 모를리 없다.
법적 송달 통지가 안되었다 하더라고 우병우의 경우에는 보편적인 국민 누구라도 TV를 통해서 본인의 청문회 출석을 국회가 공식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을 명백한 사실이라고 봐야하지 않을 까? 과연 법이 공정하고 평등한 것인가?라는 의문이 새삼스럽게 든다.
수많은 민초들이 보배드림, 일간베스트, 오늘의유머, 딴지일보, 뽐뿌, 주식겔러리 등 일상적인 웹사이트를 통해서 우병우를 찾고자 정보를 교환하고 울분을 토하고 서로를 격려했다. 자발적인 우병우 수색대들도 여러 곳에서 생겨났다.
강남과 강원도와 충청도에서 그의 인상착의와 하얀벤츠 챠량번호와 코너링에 탁월할 법한차량 주행 모습에 주의를 기울였다. 김성태 의원, 정봉주 전의원, 안민석 의원, 주진우기자, 최영일 평론가 등 전현직 국회의원, 기자, 자발적 모금에 의한 현상금은 2천만원이 넘어 갔다. 물론 이제 현상금을 받을 길은 없을 것이다.
우병우는 반드시 청문회에 출석해야한다. 우병우는 국정 농단에 핵심적으로 참여했을 의혹을 밝혀야 하고, 그것이 사실인 경우 그 죗값과 더불어 전국민이 우병우를 잡기위해, 그의 국회청문회 출석을 위해 들인 노력과 시간과 정성에 대한 댓가도 치러야 한다.
12월8일 방영된 JTBC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탄핵은 수월하게 가결 될 것이나 이후 헌법재판장 공백등으로 인한 정국혼란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탄핵이후 정국 논의 부분만 방송내용 그대로 옮겨봅니다.)
전원책 변호사는 이번회에도 재벌 옹호적인 발언을 몇차례 쏟아내는 등보수 인사이지만 정국의 예측에 정밀도가 높은 발언을 과거 여러번 내놓았다. 이번 썰전 편에서 유시민은 향후 정국 예측에 대해서는 전원책의 촉에 넉살 좋게 묻어가는 식의 날카로움을 보여주어 무르익은 예능인의 면모를 드러내었다.
탄핵 이후 정국 향방에 대해서 썰전 제작진이 붙여준 별명 <전스트라다무스>에 의하면, 금요일 탄핵안이 가결되면 야당은 새누리의 덫에 - 정확히 비박의 덫에 - 걸렸다고 한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이 되면 최소한 5개월은 지속되는데, 탄핵결정을 위해 4월말 특검 수사 종료를 기다린 뒤 헌법재판소가 탄핵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점친다. 탄핵의 근거가 되는 사유 중에 제3자 뇌물죄를 포함해 특검수사의 결과가 필요한 탄핵사유가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전원책은 헌법재판소가 탄핵결정을 한다고 하더라도 빠르면 5월초, 늦으면 9월로 보고 있다. 대선은 빠르면 7월초 늦으면 11월 말이라고 예언했다.
탄핵 정국의 열쇠가 될 차기 헌재소장의 장기 공백 우려도 탄핵 가결이후 정국혼란의 근거가 될 수 있다.
헌법재판소 소장을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써 임명하는 것을 야당이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원책은 예상한다.
이어 대통령 권한 대행이 헌법재판소장 임명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지 생각재 보아야 할 점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추궁당한 끝에 충격적인 약속 4가지 - 미래전략실 해체(최지성 사장),전경련 탈퇴, 광고주로써 언론 압박안겠다, 나보다 유능한 사람에게 경영권을 넘겨주겠다!
1. 미래전략실 해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서 이병철회장 때부터 운영되어온 삼성그룹 전략기획실 역할을 해온 미래전략실을 없애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의원(새누리당)은 이건희 회장이 2008년 특검을 받은 후 전략기획실을 해체하겠다고 했지만 이재용 부회장은 전략기획실을 미래전략실로 그대로 유지한 것 아니냐고 몰아부쳤다.
참고인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삼성그룹의 의사결정이 이사회가 아닌 미래전략실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며 "막강한 권한만 있고 책임을 안져도 되는 미래전략실의 태생적인 특성상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불법적인 일을 저질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손혜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삼성 갤럭시노트7 사태도 아이폰 출시보다 먼저 출시하기 위해 무리하게 추진한 결과라고 몰아 붙였다.
이에 대해, 이재용 증인은 사회에서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문제가 된다면 미래전략실의 해체에 대해서 적극 고려하겠다고 치고 나갔다.
2. 삼성은 전경련 탈퇴하겠다.
하태경 의원(새누리당)은 "이재용 증인은 전경련 해체에 앞장 서고 정경유착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서 새로운 경제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확고한 의지가 있는 걸 보여줘야 한다"는 취지로 몰아 붙였다.
증인인 삼성 이재용 부회장은 " 좋은 말씀 감사하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하겠다" 고 답했다. 그러자 하태경 의원은 이틈을 놓치지 않고, "삼성이 전경련에 기부금 내는 것을 중지하겠다고 지금 약속하라"고 하자 이재용 회장은 "그러겠다"고 답했다.
3. 삼성, 광고로 언론 압박하지 않겠다.
하태경 의원은 또한, 자신의 주도로 "메르스사태에 대해 삼성이 공개 사과를 했는데, 이재용 부회장이 사과한 부분과 관련된 기사가 오전에는 인터넷에 있었는데 오후에는 사라졌고, 인터넷 신문사에 전화해보니 삼성이 광고로 협박하여 어쩔수 없다"고 말하며 삼성이 광고주로써 언론탄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이 부분에 대해 "알고 있지 못하다"고 답했다. 이어서 하태경 의원은 "사람들이 왜 '삼성공화국'이라고 하는 지 생각해 보라"며 이재용 부회장이 북한 김정은처럼 수령 경영을 하고 싶은 것은 아니지 않는가"라며 날선 말투로 타일렀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에 대해 이번일을 계기로 더 열심히하고 부당한 압박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4.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의원이 '국민이 보낸 문자에 이재용 부회장은 모르는게 많고 기억력이 않 좋은 것 같다. 기억력도 좋고 유능한 전문경영인에게 경영권을 넘겨야 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이재용 부회장은 "저보다 훌륭한 분 있으면 언제든지 경영권을 넘기겠다"고 답변했다. 동공지진!이다. 진위가 의심스럽다. 당장 누가 그 자리에 앉을 수 있겠는가.
이재용 부회장은 전반적으로 말을 더듬고 불안해 했다. 누리꾼들은 삼성에 이재용이 면접보면 바로 떨어지겠다고 비꼬았다. 이재용이 어설퍼 보이는 모르쇠 답변을 하는 청문회 동안 삼성의 주가는 급등했다. 안민석 의원은 이재용 증인에게 '4지선다 돌려막기 이재용' 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모르겠다(#모르쇠), 기억이 안난다, 송구스럽다(#삼송구, #송구재용), 앞으로 잘하겠다 라는 네가지로 하루종일 돌려막기하고 있다고 목청을 높였다.
유신 독재자의 딸이었던 박근혜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유신 악마였던 김기춘이 2013년 비서실장으로 앉습니다. 즉시 대선 토론때 박근혜에게 모욕감을 준 최정희를 보복 응징합니다. 통합진보당에 철퇴를 가해 통진당 해산 청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죠.
김기춘이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일 것이라고 언론과 많은 사람들이 심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시민은 12월 1일 썰전에서 박근혜의 3차 담화를 '똑똑한 바보들'의 획책이라했는데, 최순실 대신 또 생긴듯한 담화문 작성하는 비선라인의 선봉이 김기춘이 아닐까요.
최순실을 알고 있다는 자필 메모와 같은 물증이 나와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안다고 했다가는 참고인으로 라도 조사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원천차단하는 법률전문가의 사악한 전략입니다. 김기춘이 에초부터 최순실은 제삼자를 통해서만 연락했을 것이라는 일부 주장이 설득력있어 보이는 이유입니다.
김기춘은 누구일까요? 그의 이력 전반을 살펴보면 수많은 억울하고 지금도 의혹이 풀리지 않은 죽음 들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김기춘의 악마적 이력을 살펴보면, 정수장학회 1기 장학생이었고 박정희 정권 때 검사, 중정 법률자문관, 대통령 비서관을 지냈습니다. 유신헌법 초안 작성에 참여하여 체육관에서 친정부 당원들만 모아 대통령선거를 하고 국회의원을 대통령이 임명하는 등 박정희에게 헌법을 초월하는 권한을 부여하는 데 앞장선 인물입니다.
김기춘은 유신헌법 초안을 만들고 홍보에 열을 올리는 등 악의 축을 공고히 한 공로에 인정받아 법무부 과장으로 특진 되었다가 신직수 중앙정부부장의 보좌관으로 발탁됩니다. 이후 1974년은 독재의 서슬퍼런 무서운 시국을 만들어 가는 공포정치에 일익을 담당합니다. 민청학련 사건등 반유신체제 인사 180명을 내란죄로 사형 징역형을 선고 하도록 지휘합니다.
2차 인혁당 사건때 유신독재 반대 투쟁을 벌인 '전국민주청년학생연맹' 대학생들이 북한 지령을 받았다고 사건을 조작하여 주동자 8명을 사형선고하고 18시간만에 사형을 집행하는 데 앞장선 신직수 중앙정보부장을 보좌하여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2007년 2차 인혁당사건 재심에서 무죄판결)
육영수 여사 저격사건때는 중앙정보부 5국의 파견검사로써 묵비권을 행사하던 문세광에게 '자칼의 날'을 읽었느냐'고 질문을 던져 하루 만에 설득하여 범행을 자백받고 기소합니다. 이후 문세광은 사형당합니다.
악마 김기춘의 만행으로 의심되는 사건은 파도파도 계속 나옵니다. 독립운동가로써 박정희의 정적이자 '재야의 대통령'이었던 장준하 선생이 의문사했습니다. 대형 해머로 내리친 구멍이 머리에 있는 변사체로 산아래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실족사로 발표한 중앙정보부의 제 5부장이 김기춘이었으며 당시 중앙정보부장 신직수의 충견이었습니다.
김기춘이 법무부 장관 때는 강기훈 유서대필 의혹사건이 있었습니다. 노태우정권의 실정에 항의하여 분신한 김기설 전국민족민주연합 사회부장의 자살에 대해 강기훈이 김기설의 유서를 대필하고 자살을 방조한 것으로 처벌한 인권침해 사건입니다. 형법상 자살관여를 실제 죄로 인정한 유일한 대법원 판례였으나, 2015년 대법원은 무죄를 확정했습니다.
74년 부터 김기춘이 중앙정보부의 대공수사국 부장, 중앙정보부장 비서관, 대공수사국장 등의 완장을 차고 활개치는 동안 재일동포 간첩단 등 수많은 조작간첩 사건을 지어냈습니다.
표창원 의원이 탄핵반대 의원 명단을 트위터에 올린 이후로 국민적인 공감을 반영하듯 인터넷과 SNS상에서 재미있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에 의하면 서울대생이 작성한 듯한 국회의원 전화번호 구글문서가 SNS를 통해 급격히 전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핸드폰 번호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하네요. 여당의원들이 개인정보보호법을 들어 수사의뢰하겠다고 하는 내용이 보도되고 국회의원 휴대폰 번호들은 삭제되었습니다. 네이버의 경우 국회의원 휴대폰번호가 포함된 블로그글은 비공개 조치되었다고 합니다. 비공개 조치된 블로그 주인들은 쪽지로 물어보면 답해주네요. 또한 아직도 개인 블로그들 중에 아래와 같이 국회의원 휴대번호를 공개해 놓고 있는 '의인'들이 있습니다.
정치와 관련된 사람은 아니며 평범한 대학생이라고 밝힌 저자는 작성이유와 문서 사용방법 출처등을 명시하였습니다. 문서를 작성하던 중에 국회의원들의 핸드폰번호를 제공받아 문서에 포함시키자 국회의원들에게 직접 전화와 문자를 보내는 등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지금은 개인정보보호법 때문에 삭제된 것으로 보입니다.
페이스 북에서는 탄핵 반대 의원 명단을 자동으로 분류하여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인터넷 웹사이트(http://assembly4.me/)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9일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에 대한 특별검사로 '대기업 저격수'로 알려진 박영수 변호사가 임명되었다. 청와대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로 사법연수원 10기 박영수(64)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제주출신 서울대철학과를 졸업하고 대검 중수부장과 서울고검장을 냈고 현재차 비자금 사건에서 정몽구 회장을 구속기소 했고 SK분식회계 사건에서 최태원회장을 구속기소한 바있다. 2009년 검찰 퇴직이후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검찰 수사는 사실상 중단될 것 같다. 박영수 특별검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하겠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밝혔다.
최재경 수석, 우병우 전 청와대 수석과 얼마나 친하냐는 질문에...
기자들의 날카로운 질문도 이어졌다. 우병우 전 청와대 수석 및 최재경 수석과 개인적인 친분관계에 대한 질문이었다. 한 기자는 '최재경 수석과 죽고 못 사는 사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어떤 관계냐고 질문했다. 박영수 검사는 '최재경 수석과 단순한 선후배관계이다' '우병우 수석과는 수원에 있을 때 같이 근무한 사이다'며 이번 수사에 전혀 영향이 없고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특검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이 사건의 진상과 책임이 가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대통령의 대면조사를 요구해온 검찰을 향해 이번일로 고생한 수사팀의 노고에 고맙다는 뜻을 밝혔다. 에둘러서 이제 검찰 조사는 끝이라는 통보인 듯. 청와대는 특검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전에도 들은 말 같다. 검찰의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해놓고, 시간 끌다가 특별검사를 임명하고 특검에 협조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박근혜는 1차 담화에서 돌연 '개헌론'을 들먹였다. 이어서 JTBC의 최순실 스마트패드 파일이 공개되었고 이후 주말마다 탄핵과 하야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에 최대한 버티다가 3차 담화때 국회의 처분을 따르겠다고 공을 넘겼다. 특별검사는 인터뷰에서 백명정도의 수사팀 규모에 달할 특검을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을 것을 내비쳤다. 기자에게 사무실을 구해달라는 농담까지 했다. 이제 상당한 시간과 절차가 요구되는 특검이 구성되는 동안, 하야를 언제할 것인지 3차 담화때 정확하게 언급하지 않아 불확실한 상황에서, 국회는 우왕좌왕하고 야당 주장처럼 탄핵이 계속 추진될 것인지 혼돈스러운 정국은 박근혜가 버틸 시간을 더 벌어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우병우 개인비리 수사가 이번주에 마무리될 예정이고 횡령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나 가족회사 횡령은 처벌 수위가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병우 전 청와대 수석이 국정농단을 묵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에 대해서 국민으로부터 권한과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은 특별검사가 불법적인 부분을 밝혀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기춘 전실장의 경우 그 동안 최순실과의 관계를 부인해왔다. 심지어 전혀 알지 못한다고 했다. 30일 채널A 등의 보도에 의하면 김기춘 전 실장의 자택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종이들에서 '최순실'이 적힌 메모가 발견되었다.
김기춘이 최순실을 전혀 알지못한다고 한 말이 거짓말임이 밝혀진 마당에 우병우 전 수석과 더불어 김기춘이 국정 농단의 묵인을 넘어 어느정도 까지 가담했는지 특별검사는 반드시 밝혀야 한다.
아사히 신문, 교도통신, 시사통신 등 일본 주요언론은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를 급보로 전했다. '한국 대통령 박근혜가 임기단축을 포함한 거취문제를 국회에 맡긴다'고 말한 사실을 언급했다.
AFP 통신은 박 대통령이 궁지에 몰린상태에서 탄핵을 피하려는 의도가 보인다는 비판적인 시각을 전했다. 최순실 국정 농단 파문으로 궁지에 몰린상태에서 자신의 거취를 국회가 결정할 것을 요구함으로써 굴욕적인 탄핵을 피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분석했다.
AP와 로이터 통신도 금요일 국회가 전격적으로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깜짝 사임을 발표하여 탄핵을 연기시키려는 술수라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도 박근혜 대통령의 3차담화를 꼼수라는데 의견을 같이하는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포스트는 '우상호 대표'를 언급하며 야당이 이번주에 탄핵을 결의하려던 차에 박대통령의 (국회에 의견에 따르겠다는) 공을 넘기는 식의 발표는 탄핵 프로세스를 멈추게 할것으로 보인다고 표현했다. 이어 한국의 야권 인사들은 탄핵추진 캠프의 분할을 야기하려는 수작이라고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을 포함하여 누가 봐도 훤히 드러나는 의도임이 확실하다. 이제 더 이상 버틸곳이 없어진 마당에 탄핵 전에 대통령이 먼저 국회에 따르겠다는 한 수를 던진것이다.
아사히 신문은 박근혜 대통령을 박씨로 언급하며 사실상 임기도중 퇴임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아사히 신문 기사 번역 전문>
한국의 박근대통령 (64)은 29일 오후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임기 단축을 포함한 거취에 대해 국회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는 생각을 표명했다. 자신이 공모한혐의로 국민적인 비판을 받아 사실상 임기 도중에의 퇴진을 표명했다.한국에서는 1987년 민주화 이후 대통령이 임기 도중 사임하는 것은 처음이다.
박씨는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거취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긴다.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정권을 이양 할 수있는 방안을 만들어 주면 그 일정과 법적 절차에 따라서 대통령직에서 물러난다 "고 말했다.
박씨의 의혹을 둘러싸고, 순실 피고에게 기밀 문서를 건넨 문제와 최 씨가 전 비서관들과 공모하여 재벌 기업 재단의 설립 기금을 내도록 강요했다는 사건이 여론이 반발로 이어졌고,검찰은 지금까지 기소 한 사건에서 박씨를 직권 남용죄와 강요죄, 공무상 기밀 누설 혐의 등 피의자로 판단하고 있었다.
국회는 탄핵 의결을 향해 움직이고 있으며, 헌법재판소가 결정하면 대통령을 파면된다. 이대로의 형태로 정권을 유지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판단했다.
차기 대선은 헌법의 규정에 사임로부터 60 일 이내에 실시된다. 박대통령의 임기는 2018년 2월까지였다.
이어지는 논설에서는 차기 대통령을 뽑을 때까지 한국의 국정마비는 피할수 없을 것이라고 비아냥 거렸다.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은 한반도와 동북아정세가 당분간 불안정해 질 수 있다는 논조가 많고, 이에 따라 미일간의 안보 강화를 운운하는 기사들이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 사태로 인해 한반도 정세 불안을 걱정하는 것이 집단적으로 음흉해 보인다.
뉴욕 타임즈는 박근혜 대통령의 퇴임의사와 국회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것에 대해 다소 긍정적인 논평을 내놓았다. "박근혜 대통령의 '드라마틱한 제스쳐'는 5일 연속 거리에서 하야나 즉각 탄핵을 요구한 수많은 국민들의 압력에 대한 양보"라는 표현을 썼다.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주요언론이 박근혜대통령의 비아그라 구매사건을 대대적으로 실어 일본내 검색순위 1위로 올라섰다.
한국 종이 경향 신문은 23 일 청와대가 정부 예산에서 발기 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등을 대량으로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민주당 '의 김상희(키무산히)의원이 청와대의 의약품 구입 내역 자료를 입수하고 판명되었다고 한다.
신문에 따르면 청와대는 지난해 12 월로 비아그라 육십 정제 및 그 유사 약물 삼백 사 정을 총 약 83번째 만원 (약 칠만 오천 엔)에 구입했다.
청와대는 "비아그라는 고산병 치료제이기도 대통령 아프리카 세 나라 방문을 수행하기 위해 준비했지만,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신문은 "방문국에서 고산병이 우려 될 정도로 고도가 높은 나라가 아니라 구입시기도 반년 정도 이르다"고 지적하고, 같은시기에 다른 고산병위한 약물도 구입하고 에서 "설명 괴괴 망측하다"고 비판했다.
박근혜 (빠쿠네) 대통령의 친구, 崔順実 (체슨시루) 피고에 의한 국정 개입 의혹은 민간 의원이 박씨에 주사하는 영양제 등을 최 피고들의 명의로 불법 대리 처방하고 의심 부상 청와대의 의료 기록에 관심이 쏠리고있다.
아래는 일본 구글의 검색순위 리스트이다. 가장 위에 실데나필, 박근혜가 랭크되어 있다. 실데나필은 비아그라 팔팔정의 주성분이다.
【팔팔정 50mg 용법·용량】
실데나필로서, 1일 1회 성행위 약 1시간 전에 권장용량 25 〜 50 mg을 경구투여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행위 4시간 전에서 30분 전에 투여
하여도 된다. 유효성과 내약성에 따라 용량을 증감할 수 있다. 다음의 환자는 실데나필의 혈장농도를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초회용량을
25mg으로 조절 하여야 한다. - 65세 이상(AUC 40 % 증가) - 간부전(간경화 : 80 %) - 중증의 신부전(크레아티닌청소율이 30 mL/min 이하
: 100 %) - CYP3A4 억제제(케토코나졸, 이트라코나졸, 에리트로마이신(182 %) 등, 사퀴나비르(210 %))와 병용하는 경우 혈중농도가 높아
지면 효과 및 이상반응 발현율을 증가시킬 수 있다. - 리토나비르를 병용투여하는 환자의 경우 48시간동안 최대단일투여용량으로 25 mg을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한미약품 홈페이지 팔팔정 지속시간 등 효능 참조>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아 본 자료에 의하면 2015년 12월 한국화이자제약 비아그라 60정을 37만 5천원(각 6,250원)에 비아그라 복제약인 한미약품 팔팔정 50mg 304개를 45만 6천원(각 1,500원)에 구매했다. 용도가 의심스러운 전문약품 구매한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또한 청와대는 소위 태반주사, 백옥주사로 불리는 영양용 미용 주사제를 대량으로 구입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구매한 영양 미용주사는 태반주사(라이넥주), 감초주사(히시파겐씨주), 마늘주사(푸르설타민주)이며, 태반주사는 모두 150개(74만2,500원), 감초주사는 모두 100개(35만6,400원), 마늘주사는 총 50개(27만5,000원)를 구매했다. 만약 박근혜 대통령 한사람이 해당기간동안 이러한 양을 모두 주사제로 투여받았다면 중독수준이 이르렀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청와대는 중증 감염증이나 혈액질환 등 면역체계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만 투여되는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를 2015년 11월 ~ 2016년 8월까지 총 11개(50만3,030원)를 구입하기도 했다.
성인남성에게 성기능 치료제로 처방되는 비아그라와 팔팔정을 구매했으며, 한국노바티스의 니코틴엘 TTS10등 금연보조제도 대량으로 구매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아프리카 순방시 고산병을 위해 구입했다가 한번도 안썼다고 밝혔다. 비아그라와 팔팔정은 고산병 치료제로도 알려져 있다.
당분간 병원과 약국에서 비아그라 팔팔정 찾을 때 '고산병약'달라고 하면 편리할 듯하다.
김상희 의원실의 자료에 따르면 청와대는 이외에도 2014년 부터 지속적으로 전문의약품을 납품 받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의약품은 대통령 주치의가 처방을 내리지 않았다면 합법적으로 구입할 수 없는 의약품이다. 언론들은 청와대 주치의 들에게 문의하였으나 적절한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파도 파도 끝이 없는 최순실 게이트다. 한 외신은 샤머니즘 사우스 코리아라고 꼬집었다. 전문의약품을 혈세로 그것도 불법적인 방법으로 구매했을 수 있다는 합리적인 추정은 뒤로 하고 라도 박근혜 대통령은 백치다. 그렇지 않고서야 청문회장에서 전문의약품구매내역서까지 다 들여다 보이는 투명한 유리방에 앉아서노화방지 피부미용을 시술받았을 까. 그 휘하 청와대 비서진 들은 그 동안 비아그라와 팔팔정을 마구 마구 사들였다. 청와대의 구매 내역 정도는 청문회용 자료로 언제 든지 제출될 수 있다는 것도 모르는 무능한 비서진에 둘러 쌓여 문잠가도 속이 다 들여다 보이는 줄도 모르는 어리석은 이였다. 비아그라 팔팔정 구매해서 뭐했을 까? 청와대 비서진은 비아그라와 팔팔정 먹고, 박근혜는 예쁘고 젊어지는 주사맞고?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동안 대통령의 행적은 아직도 미스터리인데, 김기춘 실장만 비밀을 안다는 기사가 터졌다.
세월호 당일 미 해군 7함대 리처드함은 구조요청을 받고 즉시 침몰지점으로 전속력으로 향했지만 한국정부는 사고해역 진입을 불허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트위터를 통해 '널리 알려달라'고 하여 화재가 되기도 했듯이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은 상부 지휘를 거부하고 통영함에 출동 명령을 내렸지만 결국 출항하지 못했다. 도대체 세월호 참사 당일 무슨일이 있었던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밝힌 자신의 행적은 "심지어 제가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는, 청화대에서 굿을 했다는 얘기까지 나오는데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라고 말한 지난 4일 2차 대국민 담화가 아직도 유일하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2014년 7월7일 국회 운영위에서 대통령의 위치는 알지못하고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아는 것은 아니다라는 식으로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비상 상황에서 집무실이 아닌 대통령 개인 공간인 관저에서 머물렀다는 정도가 언론에 의해 유추된 유력한 정황이다. 왜 혼자 관저에 있었는지 지금까지도 성형외과 시술 등 또 다른 의혹 들만이 언론을 뒤덮고 있다.
TV조선은 고 김영한 민정수석의 비망록을 촘촘하게 확인하여 그 이유를 보도했다. 김기춘 전 실장만 그 비밀을 아는 것으로 추정된다.
김기춘 실장이 청와대 수석들의 입을 막고 귀를 닫게 했다. 세월호 7시간에 대한 대통령 행적에 대한 정보를 원천 봉쇄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 발생 7시간 후 나타나서,
"구명조끼를 학생들은 입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듭니까?" 라는 황당하고 전후 맥락을 전혀 모르는 질문을 하고 언론에 그대로 전국민에게 방영된다.
김기춘 당시 비서실장은 청와대 수석들에게 대통령 행적에 대해서 모른다고 대답하도록 종용했다고 추정된다.
본인도 국회청문회에서 대통령위치에 대해서 알지못한다고 답변한다.
<고 김영한 수석 비망록>
그런데, 고 김영한 민정수석의 비망록에는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에게 4.16 대통령 동선, 위치를 '알지도 알려고 하지 않는다'고 적혀 있으며 국회 자료 제출 불가 명령을 내린것으로 밝혀 졌다.
김기춘 실장은 "청와대 내 계신곳이 집무 장소"라는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다. 여당 '친박'인 김재원의원에게만 7시간 동안의 대통령 보고 내용 자료를 제출하였다고 보도 되었다.
대통령의 행적을 김기춘 실장은 알고 있었고 이를 비밀로 하기 위해 청와대 수석들에게 '알지도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는 명령을 내렸을 수도 있고 대통령 비서실장 임에도 대통령의 행적을 몰랐을 수도 있다.
김기춘이 7시간의 비밀을 알았는데, '알지도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라고 명령한 것이라면, 수석들은 알지 못할 것이 분명하지만 설혹 알아서는 절대로 안되는 것이기 때문에 명령 했을 것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다. 만약 비밀을 몰랐는데 이런 명령을 내렸다면, 자신도 모르기 때문에 수석들 중에 혹시 아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알지도(못하고)' 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모르는 것으로 하여 발설하지 말라는 명령이다. 다시말해, 7시간의 비밀을 아는 수석들에게는 '알지도 (못하는)' 것으로 하고 모르는 수석들에게는 '알려고 하지 않는다'고 명령했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결국 '알지도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라는 표현은 자신이 세월호 7시간의 비밀을 아는 경우에도 모르는 경우에도 효과적인 명령이다.
이후 '7시간동안 이뤄진 대통령 보고내용 자료'도 그 제목이 위에서 분석해본 맥락과 같은 효과를 내포하고 있다.
7시간 동안 대통령이 어딘가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거나 알아도 밝힐 수 없고' 그저 대통령에게 지속적으로 보고를 했다는 의미다. 김기춘 실장이 7시간의 비밀을 아는 경우나 모르는 경우에도 맞아 떨어지는 교묘한 제목이다. 김기춘은 박근혜 대통령이 7시간동안 밝힐 수 없는 부적절한 비밀스런 행위를 했던 것을 인지하고 있었던 경우 철저히 청와대 수석참모진의 입막음을 한 것이 분명하다. 대통령이 어디서 무엇을 하는 지 모르는 경우라도 본인은 비서실장으로써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업무 무능 상태에 빠져있었으면서 청와대 참모진은 철저히 함구하도록 명령하고 설령 안다고 해도 비밀을 유지하도록 강압한 것이다. 검찰은 왜 안잡아가나.
대한민국은 박근혜대통령의 하야 요구 소용돌이와 식물 정국에 들어서 있는데, 일본 총리 아베는 트럼프를 만나러 트럼프의 사적인 회사의 공간인 트럼프 타워까지 득달같이 달려갔다. 미국 차기 대통령 트럼프는 아베총리를 만난후 "위대한 우정의 시작이다.(begin a great friendship.)"라고 페이스북에 공개 했다.
미국을 방문한 아베 일본 총리가 17 일 저녁 (한국 시간 18 일 오전),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과 뉴욕에서 회담한 내용을 일본언론들이 일제히 전했다. 아베는 회담 후 "함께 신뢰 관계를 쌓아 나갈 수 있다고 확신을 가질 수 있는 회담이었다"고 말했다. 미일 동맹에 대해서는 "동맹은 신뢰가 없으면 작동하지 않는다. 트럼프 당선인은 신뢰할 수있는 지도자라고 확신했다"고 강조했다.
회담 내용에 대해 아베는"다양한 과제에 대해 기본적인 생각을 말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가 대통령 선거에서 탈퇴를 천명 한 환 태평양 동반자 협정 (TPP)과 일본 측에 부담 증가를 요구해 온 주일 미군 경비 등 구체적인 과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트럼프가 취임 이전의 비공식적 회담이었다는 것을 이유로 언급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회담은 약 한 시간 반 동안 트럼프가 살고 있는 트럼프 타워에서 통역과 함께 진행됐다. 트럼프의 외교 고문 플린 전 국방 정보국장이 트럼프의 딸 이반카 씨와 남편의 제라드 쿠슈너와 함께 입회했다. 트럼프가 대선 후 외국 정상과 직접 회담하는 것은 아베 총리가 처음이고, 차기 미국 대통령이 취임 전에 외국 정상과 회담하는 것도 이례적이이라고 언급하며 일본언론들은 풍악을 올리는 듯하다.
아베는 회담에 대해 "둘이서 차분히 흉금을 열고 솔직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따뜻한 분위기에서 회담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시 "두 사람의 형편이 좋을 때 다시 만나 더 넓은 범위에 대해 더 깊이 논의해 나가기로했다"고 말했다.
아베는 열흘전에 트럼프과 전화 회담을 통해 조기에 방미 회담하기로 합의 했다고 한다. 페루에서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 (APEC)에 참석하는 일정에 앞서 아베 총리가 미국에 들렀다. 일본은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트럼프가 대통령 당선 확정 직후 연설할 때 바로 옆에 서 있던 아이이다. 열살 치고는 꽤 커보이는데, 미국은 '만'나이로 세기 때문일 것이다. 트럼프가 연설하는 도중 하품을 참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뭐가 뭔지 모르는 지루하고 멍한 표정으로 트럼프가 연설하는 내내 바로 옆에 있어서 카메라에 거의 대부분 같이 나왔다. 큰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바로 옆에 서있지 않고, 지금 부인인 멜라니아와 사이의 막내아들이 트럼프 바로 옆에 서있는 것이 흥미롭다. 아마 연단에 올라갈 때 멜라니아가 막내아들을 차기 대통령인 아버지인 트럼프 바로 옆에 서도록 한게 아닐까. 장자인 트럼프 주니어는 막내아들의 반대편인 오른쪽 끝에 서있다. 언뜻 한국이나 중국의 궁중 암투 역사에서 장성한 세자와 늦게 얻은 왕비의 어린 아들의 이미지가 스친다.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의 가계도이다. 트럼프는 프레드와 메리엔 트럼프 사이에 5남매 중 차남이다. 남동생인 로버트 트럼프는 선거 기간동안 크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미국 언론의 추적을 받았으나 한 인터뷰에서는 형인 트럼프를 1,000%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혼한 첫번째 부인 이바나 트럼프와 사이에 도날드 트럼프 주니어, 이방카 트럼프, 에릭 트럼프를 낳았다.
큰 아들 도날드 트럼프 주니어는 부인인 바네사 트럼프와의 사이에 다섯 자녀를 두었다. (카이 메디슨, 도널드 더 써드, 클로이 소피아, 트리스탄 밀로스, 스펜서 프레더릭).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는 같은 부동산 업종에 회사를 운영하는 제러드 쿠쉬너와 사이이 세 자녀가 있다. (아라벨라 로즈, 조셉 프레더릭, 씨어도어 제임스) 셋째 아들 에릭 트럼프는 라라 유나스카와 최근 결혼했다.
두번째 부인인 말라 메이플스와 사이에 둘째딸 티파니 트럼프를 낳았다. 말라 메이플스는 티파니를 싱글맘 처럼 키웠다고 언론에 언터뷰 한 바 있다.
트럼프는 힐러리에게 당선 축하 전화를 받았다고 말을 시작했다. 대선기간 동안 열심히 싸운 힐러리에rp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어서 전반적으로 전세계와 미국 국민에게 '화해의 메세지'를 보낸것으로 주요 언론들은 평가 했다. 세계와 협조하고 자신에게 반대한 사람들과 소외계층에 대해서도 단합과 화해의 메세지를 보냈다.
민주당과 공화당으로 온나라가 갈려 싸웠던 선거를 끝네고 다시 하나가 되어 '위대한 나라를 만들자'고 이어갔다. 공화당 전국 위원회 마이크를 연단으로 불러 치켜세우는 제스쳐는 공화당과 관계 개선의지를 표명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트럼프는 자신의 당선을 우려하는 전세계 국가들을 의식한 듯 아래와 같이 미리 준비한 듯한 짧은 멘트를 보냈다.
"I want to tell the world community that while we will always put America's interests first, we will deal fairly with everyone, with everyone. All people and all other nations. We will seek common ground, not hostility, partnership, not conflict"
(미국은 자국을 위한 일을 가장 우선시 할테지만 모든 국가에 공정하게 대할 것임을 전세계에 말하고싶습니다. 모든 사람들과 모든 국가들에 해당됩니다. 미국은 공통이 되는 기반을 찾을 것이며 적대적이지 않고 투쟁 보다는 파트너쉽을 추구할 것입니다.)
트럼프는 아웃사이더이다. 그러나 미국 주류 정치인들의 그룹에서 아웃사이더라는 의미이다. 그는 미국 백인 주류사회에서 자랐고 막대한 재산과 전통을 물려 받은 성공한 기업가이다. 그가 선거 기간내 했던 '주한미군 방위비 추가 분담' 같은 막말은 주류사회 인사로써 주변의 충고를 돌아보고, 기업가로써 미국에 진정한 득실을 다시 따져볼 것이라고 기대한다.
아래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확정 후 가진 연설의 영문 전문 스크립트 텍스트이다.
Thank you. Thank you very much, everyone. Sorry to keep you waiting. Complicated business, complicated. Thank you very much.
I've just received a call from secretary Clinton. She congratulated us. It’s about us. On our victory, and I congratulated her and her family on a very, very hard-fought campaign.
I mean she fought very hard. Hillary has worked very long and very hard over a long period of time, and we owe her a major debt of gratitude for her service to our country.
I mean that very sincerely. Now it is time for America to bind the wounds of division, have to get together, to all Republicans and Democrats and independents across this nation I say it is time for us to come together as one united people.
It is time. I pledge to every citizen of our land that I will be president for all of Americans, and this is so important to me. For those who have chosen not to support me in the past, of which there were a few people, I'm reaching out to you for your guidance and your help so that we can work together and unify our great country. As I've said from the beginning, ours was not a campaign but rather an incredible and great movement, made up of millions of hard-working men and women who love their country and want a better, brighter future for themselves and for their family.
It is a movement comprised of Americans from all races, religions, backgrounds and beliefs, who want and expect our government to serve the people, and serve the people it will.
Working together we will begin the urgent task of rebuilding our nation and renewing the American dream. I've spent my entire life in business, looking at the untapped potential in projects and in people all over the world.
That is now what I want to do for our country. Tremendous potential. I've gotten to know our country so well. Tremendous potential. It is going to be a beautiful thing. Every single American will have the opportunity to realize his or her fullest potential. The forgotten men and women of our country will be forgotten no longer.
We are going to fix our inner cities and rebuild our highways, bridges, tunnels, airports, schools, hospitals. We're going to rebuild our infrastructure, which will become, by the way, second to none, and we will put millions of our people to work as we rebuild it. We will also finally take care of our great veterans who have been so loyal, and I've gotten to know so many over this 18-month journey.
The time I've spent with them during this campaign has been among my greatest honors.
Our veterans are incredible people. We will embark upon a project of national growth and renewal. I will harness the creative talents of our people and we will call upon the best and brightest to leverage their tremendous talent for the benefit of all. It is going to happen. We have a great economic plan. We will double our growth and have the strongest economy anywhere in the world. At the same time we will get along with all other nations, willing to get along with us. We will be. We will have great relationships. We expect to have great, great relationships. No dream is too big, no challenge is too great. Nothing we want for our future is beyond our reach.
America will no longer settle for anything less than the best. We must reclaim our country's destiny and dream big and bold and daring. We have to do that. We're going to dream of things for our country, and beautiful things and successful things once again.
I want to tell the world community that while we will always put America's interests first, we will deal fairly with everyone, with everyone.
All people and all other nations. We will seek common ground, not hostility, partnership, not conflict. And now I would like to take this moment to thank some of the people who really helped me with this, what they are calling tonight a very, very historic victory.
First I want to thank my parents, who I know are looking down on me right now. Great people. I've learned so much from them. They were wonderful in every regard. I are truly great parents. I also want to thank my sisters, Marianne and Elizabeth who are here with us tonight. Where are they? They're here someplace. They're very shy actually.
And my brother Robert, my great friend. Where is Robert? Where is Robert?
My brother Robert, and they should be on this stage but that's okay. They're great.
And also my late brother Fred, great guy. Fantastic guy. Fantastic family. I was very lucky.
Great brothers, sisters, great, unbelievable parents. To Melania and Don and Ivanka and Eric and Tiffany and Barron, I love you and I thank you, and especially for putting up with all of those hours. This was tough.
This was tough. This political stuff is nasty and it is tough. So I want to thank my family very much. Really fantastic. Thank you all. Thank you all. Lara, unbelievable job. Unbelievable. Vanessa, thank you. Thank you very much. What a great group.
You've all given me such incredible support, and I will tell you that we have a large group of people. You know, they kept saying we have a small staff. Not so small. Look at all of the people that we have. Look at all of these people.
And Kellyanne and Chris and Rudy and Steve and David. We have got tremendously talented people up here, and I want to tell you it's been very, very special.
I want to give a very special thanks to our former mayor, Rudy Giuliani. He's unbelievable. Unbelievable. He traveled with us and he went through meetings, and Rudy never changes. Where is Rudy. Where is he?
[Chanting "Rudy"]
Gov. Chris Christie, folks, was unbelievable. Thank you, Chris. The first man, first senator, first major, major politician — let me tell you, he is highly respected in Washington because he is as smart as you get, senator Jeff sessions. Where is Jeff? A great man. Another great man, very tough competitor. He was not easy. He was not easy. Who is that? Is that the mayor that showed up? Is that Rudy?
Up here. Really a friend to me, but I'll tell you, I got to know him as a competitor because he was one of the folks that was negotiating to go against those Democrats, Dr. Ben Carson. Where's been? Where is Ben? By the way, Mike Huckabee is here someplace, and he is fantastic. Mike and his familiar bring Sarah, thank you very much. Gen. Mike Flynn. Where is Mike? And Gen. Kellogg. We have over 200 generals and admirals that have endorsed our campaign and there are special people. We have 22 congressional medal of honor people. A very special person who, believe me, I read reports that I wasn't getting along with him. I never had a bad second with him. He's an unbelievable star. He is -- that's right, how did you possibly guess? Let me tell you about Reince. I've said Reince. I know it. I know it. Look at all of those people over there. I know it, Reince is a superstar. I said, they can't call you a superstar, Reince, unless we win it. Like secretariat. He would not have that bust at the track at Belmont.
Reince is really a star and he is the hardest working guy and in a certain way I did this. Reince, come up here. Get over here, Reince.
Boy, oh, boy, oh, boy. It's about time you did this right. My god. Nah, come here. Say something.
[Reince Priebus: Ladies and gentlemen, the next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Donald Trump! Thank you. It's been an honor. God bless. Thank God.]
Amazing guy. Our partnership with the RNC was so important to the success and what we've done, so I also have to say, I've gotten to know some incredible people.
The Secret Service people. They're tough and they're smart and they're sharp and I don't want to mess around with them, I can tell ya. And when I want to go and wave to a big group of people and they rip me down and put me back down in the seat, but they are fantastic people so I want to thank the Secret Service.
And law enforcement in New York City, they're here tonight. These are spectacular people, sometimes under appreciated unfortunately, we we appreciate them. So it's been what they call an historic event, but to be really historic, we have to do a great job and I promise you that I will not let you down. We will do a great job. We will do a great job. I look very much forward to being your president and hopefully at the end of two years or three years or four years or maybe even eight years you will say so many of you worked so hard for us, with you you will say that — you will say that that was something that you were — really were very proud to do and I can — thank you very much.
And I can only say that while the campaign is over, our work on this movement is now really just beginning. We're going to get to work immediately for the American people and we're going to be doing a job that hopefully you will be so proud of your president. You will be so proud. Again, it's my honor.
It's an amazing evening. It's been an amazing two-year period and I love this country. Thank you.